학교와 학원의 수준별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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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와 학원의 수준별 수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수준별 수업의 필요성

Ⅱ. 수준별 수업의 배경

Ⅲ. 학교에서의 수준별 수업의 시행

Ⅳ. 학원에서의 수준별 수업의 시행

Ⅴ. 효과적인 수행 방법

Ⅵ. 결론

본문내용

가 무엇으로 인한 것 이었느냐에 대한 논의와 해결방안이 수차례 이루어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학생, 학 부모, 그 누구에게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어 놓지 못하였다. 이런 이유들은 교육과정 의 부적절성과 적절치 못한 운영에 기인된다.
2. 외국의 수준별 수업 현황
가. 핀란드(꼴치 없애기, 무학년제)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 근교 에스푸시(市)에 위치한 핀란드 명문공립 高 포히요 타피 올라(Pohjois-Tapiola)고등학교의 토이니 라우하마키(Rauhamaki·49·사진) 교장은 \"핀 란드인들은 어느 학교에 가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공교육에 대한 믿음이 확고 하다\"고 말했다. 핀란드는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까지 학비가 무료다. 사교육도 거의 없다. 그래도 OECD가 주관하는 국제학력평가(PISA)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 로 학생들 실력은 고르게 우수하다.
라우하마키 교장은 \"핀란드 공교육의 비결을 알고 싶어하는 미국·일본·노르웨이 등 여러 나라 교육 전문가들이 찾아온다\"며 \"인구 540만 명에 불과한 작은 나라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모두 인재로 키워야 한다는 교육 철학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핵심은 우수한 교사와 자율적인 수업\"이며 \"자주 바뀌지 않는 일관된 교 육 정책도 한몫 하고 있다\"고 했다.
교육에 있어서는 \'평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핀란드는 1970년대부터 모든 학생들 의 역량을 고루 키워주기 위해 \'꼴찌 없애기\' 노력을 기울였다. 수업에 뒤처지는 학생 은 학교에서 보충 수업을 해주고, 저소득층을 위해 방과 후 밤 9시까지 특별활동 수업 을 운영했다.
학교 교사들도 모두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갖추도록 해 수업의 질을 높였다. 또한 학부 모와 학생들로부터 1년에 한 번씩 평가를 받게 되어 있기 때문에 교사 스스로 자질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각자 수준에 맞는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수월 성\' 교육을 실시해 왔다고 한다.
라우하마키 교장은 \"1990년대 초반부터는 학생이 직접 커리큘럼을 선택하고, 학년 구분 없이 자기 수준에 맞는 수업을 받도록 자율성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핀란드 고 교는 학년이 아예 없는 \'무(無) 학년제\'다. 1년에 5학기(1학기는 약 7주)씩 3년에 걸쳐 75개 과정의 수업을 듣지만, 학생들은 각자의 관심과 학습 능력에 따라 과목 종류와 수준을 선택한다. 진도가 빠른 학생은 2년 반 만에 고교 과정을 모두 마칠 수 있고, 더딘 학생은 4년을 다니기도 한다.
또 자신이 다니고 싶은 고등학교 선택권도 학생에게 있다. 학생들이 5지망까지 지원 하면, 교육 당국에서 중학교 성적 등을 감안해 고교를 배정한다.
라우하마키 교장은 \"연극 수업이 특화돼 있는 우리 학교에는 장차 배우가 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몰린다\"라고 했단다.
나. 일본(학교수업을 학원 강사가)
일본의 도쿄 고토구립 야나가와 초등학교 6학년 수학 시간. 어려운 분수 문제를 먼저 푼 한 학생이 자신의 풀이방식을 설명하자 앉아 있던 학생 9명이 고개를 끄덕이며 맞 장구를 쳤다. 이 학생의 발표 뒤 수업을 맡은 스가하라 아키유키 선생님이 차근하게 다시 문제풀이를 했다. 그는 아이들과 하나하나 눈빛을 맞추며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끊임없이 확인하면서 단계 별로 설명을 이어나갔다.
스가하라는 정규 교사가 아니다. 중소 학원들의 모임인 ‘전국학습학원협회’에서 파견 된 강사다.
이 학교는 5·6학년 수학 수업의 절반정도를 학원 강사들에게 맡기고 있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단원이 배당됐다. 수업은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3개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 학년에 30명 안팎의 1개 학급뿐이어서, 9~10명의 소인수 수업이 가능하 다.
이 학교는 학교 특성 살리기의 하나로 수준별 수업을 추진하면서 이 방식을 택하 게 됐다. 정원이 정해진 현직 교사의 수를 늘릴 방법이 없고, 달리 수준별 수업을 감 당할만한 적임자를 구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소수 반을 운영하며 실력 향상을 전문 으로 해 온 학원 쪽에서 인력을 찾게 됐다.
지난 2004년 6월부터 도입한 학원강사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비교적 높다. 무엇보다 학생들을 수준에 따라 적은 그룹으로 나눠 좀 더 세밀한 지도를 하기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들은 반긴다. 그렇지만 학원 강사에게 수업을 내주는 데 대한 현직 교사들의 거부 감은 만만치 않았다. 수업이 진행되면서 교사들도 다른 대안이 없다는 점을 받아 들이 게 됐고, 강사들도 교사들의 기존 지도방침을 되도록 존중해 서로의 이해를 넓혀갔다 고 학교 쪽은 설명했다. 학원과 달리 성적 끌어올리기를 위해 주입식 공부를 무리하게 강요하지 않아도 되는 점도 마찰감소에 기여했다.
오야마 마사미교장은 “학교와 학원의 대립은 심하지만 힘을 합쳐 어린이를 어떻게 가 르칠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그런 협력자세를 도출하는게 이 수업 도입의 취지”라고 말했다. 현재 교육당국과 다른 학교에서도 이 학교의 성과에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 다.
초·중·고에서 정규·보충수업, 진로지도 등을 학원에 맡기는 이런 ‘외주’ 사례가 수도권 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은 최근 밝히고 있다. 학력저하에 대한 학 부모들의 우려를 겨냥해 성적 향상을 통해 인기를 높이려는 학교와 학생 수 감소로 생 존 전략을 고심해야 하는 학원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나토구 구립 중학교에선 지난해 6월부터 토요 특별강좌가 개설됐다.
유명 진학학원인 ‘와세다아카데미’에서 파견된 강사가 학원용 교재를 가지고 국·영·수 를 가르친다. 구는 10개 공립중학교 가운데 4곳에서 강좌를 시작했으나 다른 학교 학 부모들의 빗발치는 요청으로 9월에 실시 학교를 9곳으로 늘렸다.
고교에선 확산 속도가 한결 빠르다. 주오구의 사립 니혼바시여학관 중고는 “진학지도 는 전문가(학원)에게 맡기는 게 좋다”는 주장을 내걸고 이번 봄 학기에 ‘수퍼특진코스’ 를 개설한다. 정규수업 뒤 7~8교시에 국·영·수를 가르치는 ‘교내 학원’이다. 대형 대입 학원인 ‘요요기제미나르’가 강사를 파견하는 고교가 180곳이며, 그 가운데 60%는 공 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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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8.06
  • 저작시기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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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93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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