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사회] 생태사회로 한 걸음 다가가는 길, 로컬 푸드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 지금 우리 먹거리는…….

◉ 도래하는 산업 농산물 체계의 위험성
■ 세계화된 산업 농산물 체계
■ 대두되는 산업 농산물 체계의 위험
■ 다양성의 파괴
■ 식량의 위협
■ 생태계 환경의 악화

◉ 산업 농산물 체계의 대안, 로컬 푸드 운동
■ 로컬 푸드 (Local food)의 정의
■ 로컬 푸드 (Local food) 운동
■ 로컬푸드의 의의

◉ 로컬 푸드 운동으로의 과정
■ 의식의 전환 : 저항
■ 그리고 갱신 : 농산물 지방화 운동 (로컬 푸드 운동)
■ 농산물 생산/판매의 지방화
■ 농민 시장

◉ 로컬 푸드 운동의 사례
■ 일본의 사례
■ 이탈리아의 사례
■ 미국의 사례
■ 아파만의 공동체 사례
■ 국내의 사례

◉ 활발한 로컬 푸드 운동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
■ 농산물 유통망과 여러 제도
■ 미래를 위한 노력

◉ 로컬 푸드 운동의 긍정적 경향들 : 변화
■ 농민의 태도변화
■ 유기 농산물에 대한 수요
■ 농민과 소비자의 연결
■ 정책의 변화

◉ 마치며

본문내용

지역식량정책협의회(local food policy council): 지역 내 먹을거리 분야의 의사결정을 총괄하는 일종의 민관협력 협의체로서, 관련 이해관계 당사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민주적으로 의사를 결정하게 된다.
▶ 공공조달 및 기관구매: 공공기관(학교, 지자체 및 산하기관, 병원 등)과 사업체 등에서 급식이나 기타 용도를 위해 대량으로 구매하는 농산물을 가능한 지역 산으로 하도록 제도화하는 것이다.
▶ 도시농업과 텃밭 가꾸기: 저소득층 및 노인들의 먹을거리 자급 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교육 및 여가증진 효과, 그리고 도심 속의 녹색공간 확대를 위해 도시 내부와 교외 지역에 지자체나 NGO 차원에서 텃밭 가꾸기를 장려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 사회복지 및 보건, 환경정책과의 연결: 현재 지역 수준에서 먹을거리 복지를 위해 공적으로 먹을거리를 구매하는 정책수단들이 산발적으로 여러 가지가 존재하는데, 이를 로컬 푸드로 대체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사회복지-보건-환경정책의 목표를 다중적으로 달성할 수 있게 된다.
▶ 인센티브 정책: 먹을거리의 생산, 유통, 가공, 판매 전 과정에 걸쳐 로컬 푸드를 사용하는 행위자에 지자체가 금전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로컬 푸드 사용을 확대한다.
▶ 각종 직거래 및 도농교류 활동: 현재 우리나라에서 각광받고 있는 1사1촌이나 1교1촌 결연사업 같이 특정 단위와 지역 내 농촌마을 간의 실질적인 인적, 물적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 도시민들의 농촌체험 시간을 늘려나가고 농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일손 및 경제적 도움이 되도록 하여 양자 간의 신뢰 회복에 기여한다.
▶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위에서 언급한 모든 활동들은 로컬 푸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 정도에 성패가 달려 있다. 따라서 지자체나 NGO차원에서 로컬 푸드에 대한 홍보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이 텃밭 농사체험과 결합되면서 실질적인 먹을거리 교육과 생태교육이 효과를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미래를 위한 노력
▶ 자본과 에너지 집약적 개발이라는 중앙 집중적 패턴으로부터 벗어나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면에서 진정한 탈 중심화로 나아가야 한다.
▶ 대규모 기반 시설(특히 운송 시설) 개발이 농업, 경작, 궁극적으로 인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대중에 각인 시켜야 한다.
▶ 농민이 유기적 농법으로 이행하는 것을 돕는 조치(경제적 인센티브의 이용을 포함하여)를 취해야 한다.
▶ 경작지 현장 연구와 지역 간 정보 교환을 지원해야 한다.
▶ 산업적 농업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지원을 철폐하고 토착적 체계들의 복원을 지원해야 한다.
▶ 하나의 직업으로서 농업에 대한 존중심을 회복하고 환경과 문화의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교육의 역할을 바꾸어야 한다.
로컬 푸드 운동의 긍정적 경향들 : 변화
■ 농민의 태도변화
미국 농지 신탁에서 미국의 대표적인 농민 1000명을 대상으로 농사 및 환경에 대한 태도를 조사해 본 결과 환경에 좀 더 유익한 영향을 주는 농사로 전환하는 것을 장려하는 농업 정책을 지지하는 농민들이 상당히 많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유기농업의 증가가 폭발적으로 이루어 졌다. 실제로 핀란드는 1987 년보다 1990년에 400배 가까운 성장을 이뤄냈다.
■ 유기 농산물에 대한 수요
소비자들의 태도 또한 달라졌는데 유기 농산물을 더 선호하는 태도를 보인다. 지난 10년간 유기 농산물의 거래는 꾸준히 확장 되었다. 독일에서는 연간 10에서 30퍼센트의 비율로 성장했으며, 판매되는 유기농산물의 양은 1984년과 1988년 사이에 2배로 늘었다. 미국에서 유기 농산물의 판매액은 연간 10억 달러가 넘으며, 현재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 농민과 소비자의 연결
소비자들이 화학 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좀 더 신선한 농산물에 관심을 가지면서, 소농과 도시 거주자 사이엔 직접 거래가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텍사스 주 농무부는 주의 80개 도시에 거의 100개에 이르는 농민 시장을 만드는 일을 지원했다. 캘리포니아 주 역시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적인 과일과 채소를 판매하는 시장을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 정책의 변화
농민과 소비자들이 점차 산업적 농업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자 여러 정부의 정책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1992년 중반부터 110개국이 농업용 화학물질, 특히 살충제의 수출입을 관장하는 사전 통보 승인 협약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여러 나라에서 살충제 규제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으며 몇몇 정부에서는 붕괴가 심하거나 민감한 땅을 보호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처럼 유기농업을 지원하고 장려하는 방향으로 정부의 정책이 변화하고 있다.
마치며
세계 각지에서 불고 있는 로컬 푸드 바람은 우리나라에도 불고 있다. 근래 우리나라에 일어나는 국가사업으로 인해 환경에 대한 인식이 커져가고 있는 오늘날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도 마찬가지이다.
과거 우리나라에선 신토불이 운동 바람이 한바탕 일었다. 이 운동은 로컬 푸드와 비슷하긴 하지만 같다고 하기는 어렵다. 신토불이는 우리 농산물 장려수준이었지만, 로컬 푸드 운동은 우리 지역을 살리기 위함이다.
이렇듯 우리나라는 과거에 비슷한 운동을 전국적으로 가진 적이 있었다. 이러한 운동들이 정부의 주체로 체계적으로 발전하다면 로컬 푸드 운동의 성공적인 사례가 더욱더 많아질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농업으로 돈을 벌기 힘들다는 인식이 팽배하며 어느 정도 사실이다. 대규모로 혹은 특용작물 위주로 짓지 않는 한 돈을 벌기가 어렵다. 농촌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들대부분이 빚을 지고 있다. 그만큼 농업은 힘들고 미래가 없는 산업으로 생각되어 진다. 하지만 농업은 한 나라의 근간이 되는 사업이다. 로컬 푸드 운동으로 지역 농업이 살아나고, 지역 농업이 살아남으로써 지역 사회, 지역 경제가 발전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70년대 이래로 공업위주의 사업을 키워왔다. 그리고 이후 서비스 산업도 크게 키웠다. 하지만 농업은 어떠한가. 이제 다시 뒤돌아보는 시기를 가져야 한다. 로컬 푸드 운동이 세계적으로 전개되는 이 시기에 농업에 힘을 써서 기반을 다시 닦아야 하지 않을까.
  • 가격2,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1.08.06
  • 저작시기2011.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9387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