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적 음악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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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소개

2.정신분석적 접근법 역사와 이론

3. 정신분석적 음악치료의 특성

한국 음악치료의 현황

본문내용

그러나 여기서는 상담심리학에서 중요하게 활용하는 몇 가지 상담심리이론과의 관계 등을 간단히 살펴보기로 한다.
A. 분석적 음악치료(Analytic Music Therapy)
인간의 행동(정신활동)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동적인 힘의 근원은 무의식에 있으며 무의식 갈등이 부적응 신경증 내지는 정신질환의 근원이 된다는 정신분석은 성격 발달의 한 모델로 인간 본성에 대한 철학으로 그리고 정신치료(상담, 음악치료-1970년 영국의 메리 프리슬리-Marry Prieatly. 피터 라이터-Peter Wright 등)의 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신분석학(Freud, Jung, Klien, Rank...)의 심적 결정론(Psychic determinism)이나 의식, 전의식, 무의식 등 의식과정의 관계를 탐구하고 개인에게 내재한 것을 연상케 하는 노력 등에 음악이 활용된다.
내담자의 즉흥연주가 표제 음악의 표제에 의해 자극되고 이끌어 진다는 점에 좋은 연상기법 중의 하나인 것이다. 치료자와 내담자의 갈등과 정신구조에 대한 정신분석학 이론의 이해를 바탕으로 전이(轉移) 저항, 통찰, 자유연상 등의 상담의 기법과 음악적 방법을 접목하여 효과를 올릴 수 있다.
B. 인본주의적 음악치료(Humanistic Music Therapy)
제3심리학이라고 말하고 있는 인본주의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은 잠재력이 무한하며 개인마다 특성이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가치와 특성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인간을 맞고 자아실현 등 삶의 의미를 스스로 발견하고 성장하도록 촉진하는 조력을 음악적 방법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인간은 머물러 있는 존재가 아니라 되어 가는 존재(becoming)인 것이다. 로저스나 메슬러 등의 상담심리학자들의 이론에 근거한다.
이들은 감정을 느슨하게 풀게 함은 물론 부조화의 느낌을 조화로 이끌어 가며 자기 자신의 사고를 수용하는 태도로 바꾸어 가도록 한다. 그리고 자기가 타인이나 사물과 관계를 맺는 방식을 스스로 바꾸어 가며 유도하는 등의 과정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개인이 간직하고 있는 되고자 하는 추구(Seeking to become), 성장하려는 경향(Growth Tendency), 자아실현(self-actualization) 등으로 표현되는 자기 다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음악을 통해서 하는 것이다.
C. 행동주의적 음악치료
상담의 행동적 접근은 인간의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사용해 왔던 내적 동기, 욕구, 충동 등과 같은 개념들을 거부하고 겉으로 표출된 행동 그 자체를 중요시하는데서 시작된다. 인간의 행동은 거의 모두가 학습된 것이며 학습과정을 통해 변화시킬 수 있다고 전제하는 것이 행동주의 상담이다.
그러므로 상담자(치료자)는 인간의 환경과 상호작용 할 때 학습이 몇 가지 법칙에 따라 행동형태를 습득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그러므로 중요한 학습의 법칙 즉 고전적 조건형성, 조작적 조건형성, 모방학습 등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소리에 대한 공포반응과 중성자극, 무조건적 자극 등의 원리를 음악 치료에 이용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강화요인, 강화계획 등의 학습부정을 활용하여 행동의 유지·발전·일반화 또는 소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음악치료의 현황
1980년대 말과 1990년대 초부터 외국에서 음악치료 학위를 받은 음악치료사들과 국내의 음악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음악교육가들이 중심이 되어 음악치료에 대한 연수와 강연의 형식으로 국내에 소개되기 시작하였다. 이들의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1997년 3월에 숙명여자대학교에 국내에서는 최초로 음악치료 석사학위과정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같은 해 8월에는 이화여자대학교가 교육대학원 내에 음악치료교육과를 신설하기에 이르렀다. 그 이후 명지대학교와 한세대학교에서 교육이 시작되었다. 음악치료사의 권익보호와 교육과정의 확립 및 학회지 발간 등을 목적으로 여러 음악치료학회가 국내에 결성되었는데. 숙명여자대학교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음악치료 학회'가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대한 음악치료 학회'가 현재 활동 중이다.
현재 한국에는 외국에서 학위를 취득한 음악치료사와 국내음악치료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한 음악치료사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국내 음악치료 대학원의 경우 1999년 8월 첫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현재까지 외국에서 학위를 취득하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음악치료사 또한 약 10명에 이른다(부록1참조). 한국에는 아직까지 음악치료를 정식 직업으로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나 특수기관, 요양원 등이 많이 없지만 몇몇 곳에서 외국석사학위출신의 음악치료사들이 음악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 서울 장애인 종합복지관 : 현재 음악치료사 김진아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 어린이 육영회 : 음악치료사 최미환
- 축령복음 정신병원 : 음악치료사 김미진
- 하은경 음악치료실 : 음악치료사 하은경
- 권혜경 음악치료센터 : 음악치료사 권혜경
- 다프 음악치료실 : 음악치료사 강경선
- 서울시립아동병원 : 음악치료사 이경숙
이외에도 여러 병원과 복지시설 및 치료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졸업생들이 배출되면서 음악치료를 시행하는 기관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음악치료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있어왔는데, 현재까지 교육대학원과 음악대학원의 학위논문이나 학회지 및 특수교육 연수자료에서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그 수는 약 80여 편에 이르며 차츰 증가하는 추세이다(부록2참조). 논문의 성격 또한 다양화되고 있다. 논문의 주제는 정신과가 가장 주된 대상이며, 그 다음으로는 자폐장애아동, 정신지체아동, 일반의료 순이다. 음악요법 중심의 번역서 만을 출간해온 1990년대 초반기와는 달리 1990년대 중반 이후로 들어 음악치료의 올바른 개념의 보급과 함께 치료방법까지 상세히 다루고 있는 서적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으며, 음악치료의 구체적인 적용을 다룬 내용의 서적 또한 출간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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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3,000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11.08.24
  • 저작시기2011.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9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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