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미니멀음악
Ⅱ. 광고음악
Ⅲ. 구체음악
Ⅳ. 예술음악
1. 예술음악의 속성
2. 예술음악의 중요성
Ⅴ. 표제음악
Ⅵ. 교회음악
참고문헌
Ⅱ. 광고음악
Ⅲ. 구체음악
Ⅳ. 예술음악
1. 예술음악의 속성
2. 예술음악의 중요성
Ⅴ. 표제음악
Ⅵ. 교회음악
참고문헌
본문내용
형식 등과 분리될 수 없는 한 부분으로써 표현력 있는 음 자체에 녹아 들어가 전체적인 표현성에 공헌하여 음악의 미적 내용의 한 부분이 되어야 한다. 표제 음악에는 작곡가가 표현하려는 구체적인 관련 대상이 있기 때문에 그것이 무엇이며, 그것을 음악적으로 어떻게 나타내고 있는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것은 의미와 음향간의 합치성으로 음향의 어떤 속성을 어떻게 다룸으로써 감상자가 음악에서 표제적인 요소와 관련을 짓는지, 이런 속성이 악곡 안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 또는 작곡가의 아이디어 표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하여 생각하게 하여야 한다. 예컨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에서 각 동물의 특징을 느끼게 하기 위해 구성 요소를 어떻게 다루었는지 생각하게 한다. 또는 여러 작곡가가 같은 표제적인 요소로 곡을 작곡한 작품(백조 -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에서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정경, 또는 폭풍우 - 비발디의 사계 여름 제3악장, 베토벤의 전원 교향곡 제4악장, 로시니의 윌리암 텔 서곡, 리스트 교향시 전주곡)을 들으면서 표현 내용과 전개되는 음악적 특성과의 관련성을 서로 비교하면서 듣도록 해야 한다. 이와 같이 관련적 의미를 갖는 표제 음악도 순수 음악과 마찬가지로 표제적인 요소가 표현 형식의 한 부분이 되게 표현 형식으로 접근하고 반응하며 판단하여 가르쳐야 한다.
표제 음악의 지시적 악구는 대체적으로 이중적 기능을 수행한다. 아무리 사실적인 부분이라도 음악 외적인 표제적 기능뿐만 아니라 그것과는 완전히 상관없는 잘 구성된 음악적 단편이며, 작곡 기법 중의 하나로 순수 음악적인 기능도 수행한다. 그러므로 표제 음악도 그것의 제목이나 표제 없이도 순수 음악으로 감상할 수 있다. 표제 음악에 사용하는 형식들도 절대 음악과 마찬가지로 론도, 푸가, 소나타 형식, 주제와 변주곡 등의 형식으로 되는 경우가 많으며, 비록 전통적인 형식으로 되어 있지 않더라도 순수 음악 형식적 차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악곡을 음악 외적인 것에 연관시키면 그 의미는 더욱 증가될 수 있다.
Ⅵ. 교회음악
교회 음악이라는 말은 한국에서 바르게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이 말이 다른 말로 수정되어야 한다. 이 \'교회 음악\'이라는 말은 영어의 \'Church music\'이나 독일어의 \'Kirchenmusik\'을 그대로 직역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영어나 독일어 단어가 생겨난 나라의 종교적 상황을 보면 그 나라들은 모두 기독교를 국교로 하고 있다. 그 나라 사람들은 교회 하면 기독교의 교회 이외에 다른 것은 생각할 수 없는 문화적 환경 속에 있는 것이다. 교회의 문화가 생활 문화로 정착되었고 교회의 풍습이 삶의 관습이 되어 버린 나라들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종교란 의례히 기독교밖에는 없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교회가 곧 종교요, 종교가 곧 기독교인 셈이다.
한동안 한국에서는 교회 음악이란 말 대신에 종교 음악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하였다. 그러나 \'종교 음악\'을 표방하면서도 그 내용은 기독교 음악밖에는 없었다. 마치 기독교가 종교의 전부인양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타종교의 음악은 안중에도 없었던 것을 인정하고 용어를 바꾼 것이 \'교회 음악\'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교회\'(敎會)라는 말의 의미는 한국적인 상황에서는 분명하지 않다. 왜냐하면 한국은 기독교를 국교로 하지 않는 나라이다. 오히려 기독교는 다른 종교에 비하여 그 역사가 훨씬 짧다. 한국에서의 교회(敎會: 가르칠 교, 모을 회)란 개념은 꼭 기독교만을 연상시키는 말이 아니다. 따라서 \'종교 음악\'이나 \'교회 음악\'이라는 말보다는 \'기독교 음악\' 혹은 더 정확히 \'개신교 음악\'이라 해야 맞는 말일 것이다.
교회 음악이라는 말은 교회와 음악이라는 두 단어의 복합어이다. 교회의 음악이라는 뜻이요, 교회를 위한 음악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여기서 \'교회\'라는 말이 기독교의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이 말에 에클레시아라는 해석을 첨부해야 한다. 이 \'에클레시아\'는 히브리어 \'카할\'의 번역으로 모이는 장소를 의미하기보다는 모인 회중, 즉 사람들 자체를 의미하는 말이다.(고전 1:2, 3:16)
교회는 건물을 의미하지 않는다. 또한 어떤 특정인 한사람을 지칭하는 말도 아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건물을 가리키며 교회라고 하여 신성시하거나 교회를 이끄는 목사를 너무 신처럼 떠받드는 일은 지양해야 한다. 교회는 모인 회중을 말한다. 회중이 교회의 주체요 주인이다. 교회에 직제가 없을 수는 없으나 교회라는 조직체의 지도자들은 항상 회중이 교회의 주인인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되며 스스로 회중의 자리에 내려가려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교회\' 음악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회중\'의 음악을 말한다. 그리고 이 회중 음악에는 그 회중이 속한 현재성과 문화적 특성이 고려되어야 한다. 회중 음악으로서의 교회 음악은 과거 지향적이 되어서도 안 되며 미래를 향한 실험 정신에 불타서도 안 된다. 과거를 토대로 미래를 바라보며 오직 현재에 충실한 음악이어야 한다. 또한 회중 음악으로서의 교회 음악은 그 회중이 속한 문화를 존중하는 음악이어야 한다. 교회 내의 엘리트 계급이 그들에게 익숙한 이질적인 문화를 회중에게 그대로 강요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문화적인 폭력이요 교회의 주체를 무시한 처사이다.
교회 내의 회중이란 교회 밖에서는 민중으로 불린다. 회중과 민중의 구분은 없다. 우리는 하늘나라의 시민이지만 땅에 발을 붙이고 살아야 한다. 예배적 삶과 세상적 삶을 혼동해서도 안 되지만 구분해서도 안 된다. 예배하는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교회당 안에서도 밖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이다. 교회 음악은 회중 음악이요, 회중 음악은 민중 음악이다.
참고문헌
▷ 김재은(1995), 예술을 통한 교육, 서울 : 창지사
▷ 김정일(1992), 음악예술론, 조선로동당출판사
▷ 금난새(2003),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주) 생각의 나무
▷ 송용섭·리대룡(1995), 현대광고론, 서울 : 무역경영사
▷ 이용일(1992), 음악교육학 개설, 서울 : 현대음악출판사
▷ 이홍수 외 4인 공역(1992), 현대의 음악교육, 서울 : 세광음악출판사
표제 음악의 지시적 악구는 대체적으로 이중적 기능을 수행한다. 아무리 사실적인 부분이라도 음악 외적인 표제적 기능뿐만 아니라 그것과는 완전히 상관없는 잘 구성된 음악적 단편이며, 작곡 기법 중의 하나로 순수 음악적인 기능도 수행한다. 그러므로 표제 음악도 그것의 제목이나 표제 없이도 순수 음악으로 감상할 수 있다. 표제 음악에 사용하는 형식들도 절대 음악과 마찬가지로 론도, 푸가, 소나타 형식, 주제와 변주곡 등의 형식으로 되는 경우가 많으며, 비록 전통적인 형식으로 되어 있지 않더라도 순수 음악 형식적 차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악곡을 음악 외적인 것에 연관시키면 그 의미는 더욱 증가될 수 있다.
Ⅵ. 교회음악
교회 음악이라는 말은 한국에서 바르게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이 말이 다른 말로 수정되어야 한다. 이 \'교회 음악\'이라는 말은 영어의 \'Church music\'이나 독일어의 \'Kirchenmusik\'을 그대로 직역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영어나 독일어 단어가 생겨난 나라의 종교적 상황을 보면 그 나라들은 모두 기독교를 국교로 하고 있다. 그 나라 사람들은 교회 하면 기독교의 교회 이외에 다른 것은 생각할 수 없는 문화적 환경 속에 있는 것이다. 교회의 문화가 생활 문화로 정착되었고 교회의 풍습이 삶의 관습이 되어 버린 나라들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종교란 의례히 기독교밖에는 없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교회가 곧 종교요, 종교가 곧 기독교인 셈이다.
한동안 한국에서는 교회 음악이란 말 대신에 종교 음악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하였다. 그러나 \'종교 음악\'을 표방하면서도 그 내용은 기독교 음악밖에는 없었다. 마치 기독교가 종교의 전부인양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타종교의 음악은 안중에도 없었던 것을 인정하고 용어를 바꾼 것이 \'교회 음악\'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교회\'(敎會)라는 말의 의미는 한국적인 상황에서는 분명하지 않다. 왜냐하면 한국은 기독교를 국교로 하지 않는 나라이다. 오히려 기독교는 다른 종교에 비하여 그 역사가 훨씬 짧다. 한국에서의 교회(敎會: 가르칠 교, 모을 회)란 개념은 꼭 기독교만을 연상시키는 말이 아니다. 따라서 \'종교 음악\'이나 \'교회 음악\'이라는 말보다는 \'기독교 음악\' 혹은 더 정확히 \'개신교 음악\'이라 해야 맞는 말일 것이다.
교회 음악이라는 말은 교회와 음악이라는 두 단어의 복합어이다. 교회의 음악이라는 뜻이요, 교회를 위한 음악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여기서 \'교회\'라는 말이 기독교의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이 말에 에클레시아라는 해석을 첨부해야 한다. 이 \'에클레시아\'는 히브리어 \'카할\'의 번역으로 모이는 장소를 의미하기보다는 모인 회중, 즉 사람들 자체를 의미하는 말이다.(고전 1:2, 3:16)
교회는 건물을 의미하지 않는다. 또한 어떤 특정인 한사람을 지칭하는 말도 아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건물을 가리키며 교회라고 하여 신성시하거나 교회를 이끄는 목사를 너무 신처럼 떠받드는 일은 지양해야 한다. 교회는 모인 회중을 말한다. 회중이 교회의 주체요 주인이다. 교회에 직제가 없을 수는 없으나 교회라는 조직체의 지도자들은 항상 회중이 교회의 주인인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되며 스스로 회중의 자리에 내려가려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교회\' 음악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회중\'의 음악을 말한다. 그리고 이 회중 음악에는 그 회중이 속한 현재성과 문화적 특성이 고려되어야 한다. 회중 음악으로서의 교회 음악은 과거 지향적이 되어서도 안 되며 미래를 향한 실험 정신에 불타서도 안 된다. 과거를 토대로 미래를 바라보며 오직 현재에 충실한 음악이어야 한다. 또한 회중 음악으로서의 교회 음악은 그 회중이 속한 문화를 존중하는 음악이어야 한다. 교회 내의 엘리트 계급이 그들에게 익숙한 이질적인 문화를 회중에게 그대로 강요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문화적인 폭력이요 교회의 주체를 무시한 처사이다.
교회 내의 회중이란 교회 밖에서는 민중으로 불린다. 회중과 민중의 구분은 없다. 우리는 하늘나라의 시민이지만 땅에 발을 붙이고 살아야 한다. 예배적 삶과 세상적 삶을 혼동해서도 안 되지만 구분해서도 안 된다. 예배하는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교회당 안에서도 밖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이다. 교회 음악은 회중 음악이요, 회중 음악은 민중 음악이다.
참고문헌
▷ 김재은(1995), 예술을 통한 교육, 서울 : 창지사
▷ 김정일(1992), 음악예술론, 조선로동당출판사
▷ 금난새(2003),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주) 생각의 나무
▷ 송용섭·리대룡(1995), 현대광고론, 서울 : 무역경영사
▷ 이용일(1992), 음악교육학 개설, 서울 : 현대음악출판사
▷ 이홍수 외 4인 공역(1992), 현대의 음악교육, 서울 : 세광음악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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