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강한 기업문화와 기업체성과
Ⅰ. 강한 기업문화의 개념
1. 공식화된 공유가치체계
2. 규범화, 체질화된 행동패턴
3. 기업문화의 지속성
Ⅱ. 강한 기업문화의 역효과
Ⅲ. 실증적 연구결과
Ⅰ. 강한 기업문화의 개념
1. 공식화된 공유가치체계
2. 규범화, 체질화된 행동패턴
3. 기업문화의 지속성
Ⅱ. 강한 기업문화의 역효과
Ⅲ. 실증적 연구결과
본문내용
산업의 207개 기업체를 대
상으로 기업문화의 강도와 기업의 장기성과간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기업문화
의 강도는 (1) 기본가치의 공식화 및 의식화 정도, (2) 기본가치가 기업경영에
반영되고 있는 정도 그리고 (3) 기업문화가 경쟁업체들에게 널리 잘 알려져 있
는 정도 등을 기준으로 5점 척도에 의하여 측정되었고, 기업체성과는 1970년
대와 1980년대의 연평균 시장가치 증가율과 연평균 순이익 증가율 그리고 연
평균 투자이익률에 의하여 측정되었다. 그 결과 기업문화의 강도는 기업체의
시장가치 증가율이 0.26 순이익 증가율이 0.42 그리고 투자이익률이 0.30의
상관관계를 각각 나타냈다.
IBM, HP, Wal-Mart, Anheuser-Bush(맥주회사) 등이 강한 기업문화와 높은
기업성과간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대표적인 예이나, 그 반면에 GM, J. C.
Penney(백화점) Sears Roebuck(백화점) Goodyear Tire등이 강한 기업문화에도
불구하고 낮은 성과를 보인 대표적인 기업체들이다. 이들은 대체로 한때는 높
은 성과를 올렸지만, 과거의 성공적인 기업경영을 통하여 강하게 정착된 기업
문화 속에서 안주하다가 강한 기업문화가 경직된 기업문화로 변하고 환경 변화
에 무감각해지면서 기업의 기본사명과 구심점을 잃게 되어 결국 기업성과도
저조해진 기업체들이다. 그리고 약한 기업문화에도 불구하고 성과지표에는 높
게 나타난 기업체에는 McGraw-Hill(출판), Smith Kline(제약), Pitney Bowes(사
무기기) 등이 속해 있는데, 이들은 고성장 기업체의 인수전략이나 특정 제품시
장의 독점적 위치 등 특수한 외적 요인에 의하여 높은 기업성과를 달성한 기업
체 들이다. 따라서 이들 기업체의 성과만을 중심으로 약한 기업문화가 높은 기
업체성과의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
전체적으로 볼 때, 코터와 헤스켓의 연구결과는 강한 기업문화와 기업체
성과간의 관계를 입증하고는 있지만, 그 관계는 성과지표에 따라서 0.26-0.42
정도의 상관관계로서 아주 높지도 않고 아주 낮지도 않은 중간정도의 관계라
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강한 기업문화가 반드시 높은 기업체성과를 가져온다고
는 할 수 없지만, 강한 기업문화는 높은 기업성과의 중요한 요건이라는 결론은
내릴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강한 기업문화는 높은 기업성과의 필수조건은 되
지만 충분조건이 된다고는 할 수 없다.
상으로 기업문화의 강도와 기업의 장기성과간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기업문화
의 강도는 (1) 기본가치의 공식화 및 의식화 정도, (2) 기본가치가 기업경영에
반영되고 있는 정도 그리고 (3) 기업문화가 경쟁업체들에게 널리 잘 알려져 있
는 정도 등을 기준으로 5점 척도에 의하여 측정되었고, 기업체성과는 1970년
대와 1980년대의 연평균 시장가치 증가율과 연평균 순이익 증가율 그리고 연
평균 투자이익률에 의하여 측정되었다. 그 결과 기업문화의 강도는 기업체의
시장가치 증가율이 0.26 순이익 증가율이 0.42 그리고 투자이익률이 0.30의
상관관계를 각각 나타냈다.
IBM, HP, Wal-Mart, Anheuser-Bush(맥주회사) 등이 강한 기업문화와 높은
기업성과간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대표적인 예이나, 그 반면에 GM, J. C.
Penney(백화점) Sears Roebuck(백화점) Goodyear Tire등이 강한 기업문화에도
불구하고 낮은 성과를 보인 대표적인 기업체들이다. 이들은 대체로 한때는 높
은 성과를 올렸지만, 과거의 성공적인 기업경영을 통하여 강하게 정착된 기업
문화 속에서 안주하다가 강한 기업문화가 경직된 기업문화로 변하고 환경 변화
에 무감각해지면서 기업의 기본사명과 구심점을 잃게 되어 결국 기업성과도
저조해진 기업체들이다. 그리고 약한 기업문화에도 불구하고 성과지표에는 높
게 나타난 기업체에는 McGraw-Hill(출판), Smith Kline(제약), Pitney Bowes(사
무기기) 등이 속해 있는데, 이들은 고성장 기업체의 인수전략이나 특정 제품시
장의 독점적 위치 등 특수한 외적 요인에 의하여 높은 기업성과를 달성한 기업
체 들이다. 따라서 이들 기업체의 성과만을 중심으로 약한 기업문화가 높은 기
업체성과의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
전체적으로 볼 때, 코터와 헤스켓의 연구결과는 강한 기업문화와 기업체
성과간의 관계를 입증하고는 있지만, 그 관계는 성과지표에 따라서 0.26-0.42
정도의 상관관계로서 아주 높지도 않고 아주 낮지도 않은 중간정도의 관계라
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강한 기업문화가 반드시 높은 기업체성과를 가져온다고
는 할 수 없지만, 강한 기업문화는 높은 기업성과의 중요한 요건이라는 결론은
내릴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강한 기업문화는 높은 기업성과의 필수조건은 되
지만 충분조건이 된다고는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