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Chapter1)
( Chapter2 )
( Chapter2 )
본문내용
물쇠로 채워 두었던 화장대 문을 열고 위스키 병을 꺼냈다. 윌슨부인은 톰의 무릎위에 앉아서 그녀의 동생과 머키 부부에게 전화를 걸어 초대를 했다. 마침 담배가 떨어져 나는 모퉁이에 있는 약국으로 담배를 사러 나갔다 돌아와 보니 톰과 그녀는 어딘가로 사라지고 없었다. 나는 거실에 차분히 앉아서 기다렸다. 그들은 손님들이 도착하기 직전에 침실에서 나왔다. 나는 지금까지 일생에 취하도록 마신 적이 단 두 번 있었는데 그 두 번째가 이날 오후의 일이었다. 그 동안 일어난 일들은 안개가 낀 것처럼 가물가물 하기만 했다. 머틀의 동생 캐서린은 날씬하고 저속하게 생긴 30세 안팎의 여자로 내 옆으로 와서 나란히 긴 의자에 앉았다.
“당신도 톰과 같이 아일랜드에 살고 있나요?” 그녀가 내게 물었다.
“네, 웨스트 에그 지역에 삽니다.”
“정말이세요? 전 바로 지난달에 그곳에서 열린 파티에 갔었어요 개츠비라는 사람 집에서 열린 파티요 혹시 그분을 아세요?”
“바로 우리 옆집에 사는 사람이죠”
“그래요? 그 사람은 빌헬름 황제의 조카라든가 사촌이라든가 그렇대요 그 사람이 쓰는 돈도 모두 그곳에서 온다고 해요”
“그게 정말입니까?” 나는 쉽게 믿을 수 없었다.
캐서린은 톰과 윌슨부인을 쳐다보았다. “머틀과 톰은 잘 어울려요 그렇죠?” 그녀는 내게 기대어 속삭였다.
“저 두 사람은 양쪽 다 지금 결혼해서 살고 있는 상대에 대해 못 마땅해 하고 있어요”
“그렇게 싫어서 못 견딜 정도라면서 왜 함께 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나 같으면 빨랑빨랑 이혼하고 함께 살 텐데”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녀는 계속 얘기했다.
“저 두 사람이 함께 살지 못하는 건 톰의 부인 때문이에요 그녀는 카톨릭 신자예요. 카톨릭 신자는 이혼해서는 안 되잖아요” 그러나 데이지는 카톨릭 신자가 아니다 나는 그 터무니 없는 거짓말에 약간 놀랐다. 시간이 지나고 벌써 두 병째여Twl만 모두들 계속 위스키병에 손을 내밀고 있었다. 그러나 캐서린 만은 예외였다. 톰이 사람을 시켜 가게에서 샌드위치를 사오게 했는데 그것으로 저녁 식사는 충분했다. 나는 밖으로 나가 동쪽의 센트럴 파크 쪽으로 부드러운 황혼 속을 산책하고 싶었지만 나가려고 할 때마다 시끄러운 목소리로 떠드는 내용없는 논쟁에 휘말리게 되었다. 머틀이 자기 의자를 끌어당겨 내 옆에 가까이 앉더니 갑자기 숨을 내쉬며 톰과 처음 만나게 된 경위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우리가 처음 만난건 내가 뉴욕으로 언니를 만나러 가는 기차 안에서 였어요. 톰은 좋은 정장에 흰색셔츠를 입었었고 나는 그에게서 눈을 뗄 수 가 없었지만 나는 그와 매번 그와 눈이 마주칠 때 마다 나는 그의 머리 위에 있는 광고를 보는척했어요. 열차가 도착했을 때 그의 몸이 나와 밀착 되었어요(닿았다). 그래서 내가 그에게 경찰을 부르겠다고 말했지만 그는 무슨 뜻인지 몰랐어요 나는 그와 같이 택시를 탔을때 아주 흥분해 있었고 ‘영원히 살 것도 아닌데 영원히 살 것도 아닌데’ 하고 계속 생각했어요 ”
이때가 9시였다 그런데 금방이라고 생각했는데 잠시 후 다시 시계를 보니 10시였다.
강아지는 테이블 위에 앉아 담배 연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방안을 둘러보았다.
톰 뷰캐넌과 윌슨부인은 서로 마주 보고 서서 그녀에게 데이지의 이름을 입에 올릴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거친 목소리로 싸움을 시작했다.
“데이지 데이지 데이지”윌슨의 아내가 악을 썼다.
“내가 말하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말 할 거야 데이지 데이-”
톰 뷰캐년은 재빠르고 익숙한 솜씨로 그녀의 코를 손바닥으로 쳤다.
그곳엔 피와 혼란만이 있었다. 캐서린과 머틀 부인은 머틀을 달래며 톰에게 소리치고 있었다. 매키씨와 나는 방을 미끄러지듯 나왔다.
“당신도 톰과 같이 아일랜드에 살고 있나요?” 그녀가 내게 물었다.
“네, 웨스트 에그 지역에 삽니다.”
“정말이세요? 전 바로 지난달에 그곳에서 열린 파티에 갔었어요 개츠비라는 사람 집에서 열린 파티요 혹시 그분을 아세요?”
“바로 우리 옆집에 사는 사람이죠”
“그래요? 그 사람은 빌헬름 황제의 조카라든가 사촌이라든가 그렇대요 그 사람이 쓰는 돈도 모두 그곳에서 온다고 해요”
“그게 정말입니까?” 나는 쉽게 믿을 수 없었다.
캐서린은 톰과 윌슨부인을 쳐다보았다. “머틀과 톰은 잘 어울려요 그렇죠?” 그녀는 내게 기대어 속삭였다.
“저 두 사람은 양쪽 다 지금 결혼해서 살고 있는 상대에 대해 못 마땅해 하고 있어요”
“그렇게 싫어서 못 견딜 정도라면서 왜 함께 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나 같으면 빨랑빨랑 이혼하고 함께 살 텐데”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녀는 계속 얘기했다.
“저 두 사람이 함께 살지 못하는 건 톰의 부인 때문이에요 그녀는 카톨릭 신자예요. 카톨릭 신자는 이혼해서는 안 되잖아요” 그러나 데이지는 카톨릭 신자가 아니다 나는 그 터무니 없는 거짓말에 약간 놀랐다. 시간이 지나고 벌써 두 병째여Twl만 모두들 계속 위스키병에 손을 내밀고 있었다. 그러나 캐서린 만은 예외였다. 톰이 사람을 시켜 가게에서 샌드위치를 사오게 했는데 그것으로 저녁 식사는 충분했다. 나는 밖으로 나가 동쪽의 센트럴 파크 쪽으로 부드러운 황혼 속을 산책하고 싶었지만 나가려고 할 때마다 시끄러운 목소리로 떠드는 내용없는 논쟁에 휘말리게 되었다. 머틀이 자기 의자를 끌어당겨 내 옆에 가까이 앉더니 갑자기 숨을 내쉬며 톰과 처음 만나게 된 경위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우리가 처음 만난건 내가 뉴욕으로 언니를 만나러 가는 기차 안에서 였어요. 톰은 좋은 정장에 흰색셔츠를 입었었고 나는 그에게서 눈을 뗄 수 가 없었지만 나는 그와 매번 그와 눈이 마주칠 때 마다 나는 그의 머리 위에 있는 광고를 보는척했어요. 열차가 도착했을 때 그의 몸이 나와 밀착 되었어요(닿았다). 그래서 내가 그에게 경찰을 부르겠다고 말했지만 그는 무슨 뜻인지 몰랐어요 나는 그와 같이 택시를 탔을때 아주 흥분해 있었고 ‘영원히 살 것도 아닌데 영원히 살 것도 아닌데’ 하고 계속 생각했어요 ”
이때가 9시였다 그런데 금방이라고 생각했는데 잠시 후 다시 시계를 보니 10시였다.
강아지는 테이블 위에 앉아 담배 연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방안을 둘러보았다.
톰 뷰캐넌과 윌슨부인은 서로 마주 보고 서서 그녀에게 데이지의 이름을 입에 올릴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거친 목소리로 싸움을 시작했다.
“데이지 데이지 데이지”윌슨의 아내가 악을 썼다.
“내가 말하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말 할 거야 데이지 데이-”
톰 뷰캐년은 재빠르고 익숙한 솜씨로 그녀의 코를 손바닥으로 쳤다.
그곳엔 피와 혼란만이 있었다. 캐서린과 머틀 부인은 머틀을 달래며 톰에게 소리치고 있었다. 매키씨와 나는 방을 미끄러지듯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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