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化粧)의 역사

목차

Ⅰ. 머리말 --------------------------------------------------- 2

Ⅱ. 화장의 기원(목적) ------------------------------------- 2

Ⅲ. 세계 화장의 역사
1. 고대시대 --------------------------------------------------------- 4
2. 중세시대 --------------------------------------------------------- 5
3. 근세 시대 -------------------------------------------------------- 6
4. 근대 시대 -------------------------------------------------------- 7
5. 현대 ------------------------------------------------------------ 7

Ⅳ. 우리나라 화장의 역사
1. 상고시대 ------------------------------------------------------- 8
2. 삼국시대 ------------------------------------------------------- 8

본문내용

되었다.
③ 고딕 (중세말기)
중세 말기에는 창백할 정도로 흰 피부와 치아를 선호하였다. 따라서 하얗게 보이기 위해서 흰색과 핑크색의 수용성 안료를 사용했으며 영국에서는 피를 뽑아내는 여성도 있었다. 그 외 붉은색의 볼륨있는 장미빛 작은 입술과 볼, 손톱과 넓은 이마, 갈색 아치형의 눈썹을 선호하였다.
중세말기의 화장
3) 근세
① 르네상스
교회의 속박이 느슨해짐에 따라 여성들이 다시 본격적으로 화장을 시작한 것은 르네상스가 제일 먼저 시작된 이탈리아에서였는데, 그 무렵 이탈리아에서는 여성이 화장을 하지 않고 밖에 나가면 이상하게 생각할 정도로 필수조건이 되었다. 르네상스 사람들은 건강한 것을 아름답게 여기기 시작했고 인간의 몸을 스스로 아름답게 꾸미기 시작했다. 따라서 귀족과 부유계층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과장되고 화려한 의복과 화장을 즐겼다. 이 시대에서는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두꺼운 화장이 가장 특징적인데, 그녀는 얼굴에 분을 반 인치(약 1.3cm)나 되는 두께로 칠했기 때문에 얼굴 표정을 알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녀는 얼굴에 하얀 백연으로 화장을 하고 대부분의 눈썹을 뽑으면서 흰 피부를 강조했고, 붉은색의 머리카락과 여러 가지 색의 가발을 사용했고, 붉은 입술과 뺨을 강조했는데, 이러한 여왕의 창백한 화장법이 귀족여성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였다. (하지만 수은을 원료로 한 분을 과다 사용하여 피부가 흉하게 보이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1세 여왕.
한눈에 봐도 얼굴이 창백할
정도로 하얀 것을 볼 수 있다.
르네상스시대의 화려한 화장
② 바로크
17세기 초에는 화장이 일반화되어서 얼굴에 색을 칠하지 않은 여성을 거의 볼 수 없었다고 전해진다.(하지만 시골에 사는 여성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이다.) 그녀들은 피부에 백분을 발라 흰 피부를 강조하고 볼에는 연지를 섞어 장밋빛으로 표현하였다. 이 시대에는 넓고 토실한 얼굴에 동그스름한 붉은 입술, 큰 눈, 짙은 눈썹, 이중 턱을 한 얼굴이 선호되었다. 또 뷰티점이 유행했는데, 이것은 여러 가지 모양의 작은 가죽을 얼굴에 붙이는 것으로, 붙이는 장소에 따라 의미가 다른데, 원래는 얼굴의 상처를 감추기 위해 사용되었다. 하지만 점차 흰 피부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거나 이성의 관심을 끌기 위한 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4) 근대
18세기 말까지 분을 잔뜩 바르고 그 위에 연지를 바르는 화려하고 강한 화장이 대유행하였다. 하지만 프랑스 대혁명 이후 창백하고 감상적인 화장이 유행하게 되었고, 따라서 연지를 바르는 화장법은 천한 것으로 여겨지며 쇠퇴하기 시작하였다. 영국에서 역시 청교도에 의한 시민혁명이 일어나 순박한 생활이 일반화 되면서 강한 화장이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이제 사람들은 화장하지 않은듯한 얼굴에 단지 향수만을 사용해서 자연스러움을 강조하게 되었다. 19세기(근대)에는 이렇듯 프랑스 혁명과 자연주의 사상의 대두로 인위적이고 유해한 화장품의 과도한 사용을 자제하려는 분위기가 확산되었고, 가능한 한 창백한 피부화장과 하지 않은 듯한 눈 화장,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낭만적인 화장법이 선호되었다. 또한, 산업혁명으로 인해서 화장품 화학이 진보하게 되었고, 그에 따라 화장품의 성분과 제조술이 개선되고 품질이 개량되어서 훨씬 안전한 피부용 크림, 가루분등이 공급되었다.
근대시대의 자연스러운 화장
5) 현대
20세기초에는 19세기의 자연스러운 화장이 그대로 지속되었으며, 다양한 화장품의 개발과 다양해진 화장술로 화장이 대중화, 보편화되었다. 자연스러운 화장을 바탕으로 시대별로, 각자의 개성별로 조금씩 다른 메이크업이 유행하게 되었다. 또한 20세기 후반에는 기능성 화장품이 등장였다.

키워드

경제사개설,   화장의역사,   고대시대,   중세시대,   삼국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