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학 시대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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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영문학
1. 엘리자베스조의 문학(르네상스 14~16C)
2.왕정복고기와 17세기 후반의 문학
3. 18세기 문학
4. 낭만주의 시대(1798~1832)
5. 빅토리아 시대(1832~1901)
6. 20C 영국 문학

Ⅱ.미문학
1. 19C 전반~중반
2. 19C 중반~후반
3. 20C 미국 시인들

◆참고문헌◆

본문내용

학교 교사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면서 한편으로는 셰익스피어 등 문학 서적을 읽었고 뉴욕과 브루크린에서 이 신문 저 신문을 옮겨가며 편집에 참여한 그가 시를 써보기 시작한 것은 1847년이고『풀잎』(Leaves of Grass) 초판이 나온 것은 1855년이다. 이 시집이 에머슨에게서 격찬을 받은 것은 유명한 얘기이고, 그것을 계기로 초월주의자 문인들과의 교분의 길이 트였다.
(2)대표작
-『풀잎』(Leaves of Grass)
『풀잎』이라는 단일 제목의 이 시집에는 52연으로 된 장시『나의 노래』(Song Of Myself)를 비롯 여러 그룹 시편들이 모여서 전체 시집을 이루고 있다. 휘트먼의 시는 하나의 풀잎이나 한 마리의 청개구리까지 모든 생물이 신비롭고 존엄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범신론적 사상에 바탕을 둔 평등주의, 민주주의, 사해동포사상, 육체찬미사상 등이 전체시의 큰 주제를 이룬다. 관념적 초월사상이 지배적이던 19세기 후반의 휴머니스트적 시대사상을 대변한 그의 시편들은 자유시의 고양된 가락에 실려 ‘song’으로서의 감동을 주는 ‘장엄체’의 문체가 특성이라 할 수 있다.
(3)시 감상
나 자신의 노래 1
나는 나 자신을 찬미하고, 나 자신을 노래한다.
그리고 내가 취하는 것을 너는 취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에게 속하는 모든 원자는 너에게 속하는 것과 같이 때문이다.
나는 빈둥거리며 나의 영혼을 초대한다.
나는 몸을 기대고 마음 편하게 빈둥대면서 여름풀의 어린잎을 관찰한다.
나의 혀, 나의 피의 모든 원자는 이 땅, 이 대기에서 형성되었고,
나는 여기서 부모님에게서 태어났고 부모님들은 그들의 부모님들에게서, 그리고 그들의 부모님도 그렇게 태어났다.
지금 37세의 완전한 건강 상태로서 나는 시작한다.
죽을 때까지 중지하지 않기를 기대하면서.
신조와 학파를 접어두고,
있는 그대로 충분하니, 결코 잊어버리지 않고 잠시 뒤로 물러나서,
나는 좋거나 나쁘거나 마음속에 품고, 만난을 무릅쓰고
저지받지 않고 본래의 힘으로 자연을 말하고자 한다.
3. 20C 미국 시인들
1)대표적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 (Robert Frost)
(1)생애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어려서 뉴잉글랜드에 이주하여 그 곳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고 그 때에 라틴 시에 흥미를 붙였다. 다트머드 대학에 수개월, 그리고 하버드 대학에 2년 간 다녔지만 학문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여 학교를 그만두고 교원, 양화공, 주간지 편집인 등으로 생활을 찾아 전전하였다. 나중엔 양계업에까지 손을 댔지만 신통치 않아 가족을 데리고 영국으로 건너가 3년 간 살았다. 그때 에즈라 파운드 등 많은 시인을 만나 본격적으로 시를 써서『한 소년의 의지』(A Boy's Will),『보스턴』(North of boston)등으로 일약 유명해졌다. 애머스트 대학 등에서 영문학 교수로 다년간 있었고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대학 등에서 명예 학위를 받고 퓰리처상을 네 번이나 받는 등 많은 영예를 차지한 미국의 국민시인적 존재이다.
그의 시는 주제나 표현이 극히 서민적이고 소재는 뉴잉글랜드의 자연과 거기 생활하는 농민들의 일상생활이다.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인간생활이 그의 시 세계라 할 수 있는 점에서 같은 자연시인인 워즈워스의 자연시와는 다르다. 프로스트의 자연은 인간과 아무런 정신적 교감이 없는 가혹한 생활환경일 뿐이다. 철저한 리얼리스트로서의 프로스트의 시의 또 하나의 특징은 그가 시에 구사한 ‘일상용어’이다. 거의 단음절로 된 그의 시어는 소박한 일상어이면서, 극적이고 토착 미국어인 점에서 흔히 낭만적 자연시에서 볼 수 있는 몰입이나 미화의 흔적이 전혀 없다.
(2)대표 작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
현대 미국 시인 중 가장 순수한 고전적 시인으로 손꼽히는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로, 소박한 전원의 정서를 인생의 문제로 승화시킨 서정시이다. 제재는 숲 속에 난 두 갈래의 길이며, 주제는 삶에 대한 희구와 인생행로에 대한 회고이다. 숲 속에 나타난 두 길은 운명 앞에 나타난 두 갈래의 인생행로와 상호관계를 가지며 펼쳐진다.
제1연에서 서정적 자아인 나는 어느 가을날 숲 속에서 두 갈래의 길을 만나 망설이다가, 제2연에서는 그 중 사람이 적게 다니는 길을 택하고, 제3연에서는 선택한 길을 가면서 다른 길은 훗날을 위하여 남겨 두고, 제4연에서는 자신이 선택한 길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회상하는 내용으로 시상을 전개했다. 특히 마지막 제4연에는 작가의 사상이 드러나 있다.
시의 원제가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인 것을 보면 자신이 걸어온 길보다는 걷지 않았던 길에 대한 미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시에 나오는 길은 바로 인생의 길이다. 인간은 동시에 두 길을 갈 수 없으므로, 바로 여기에서 인생의 고뇌와 인간적 한계가 생겨난다.
이처럼 외면적 표현과 내면적 음영(陰影)이 이중적인 이미지로 제시되어 있는 것이 시의 특징이다. 즉, 외면적으로는 자연풍광인 숲 속을 쉽고 단순하게 노래하고 있으나, 인생을 담담하게 관조하는 내면적인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중의적(重義的)으로 표현했다.
(3)시 감상
노란 수풀에 두 길이 갈라져
나는 한 나그네로
둘 다 가볼 수 없어 오래 서서
덤불로 굽어드는 한 길을
바라보고 있다가
딴 길을 택했다. 곱기는 매 한 가지.
어쩌면 마음을 더 끄는 길일 듯 싶어,
풀이 우거지고 발길에 닳지 않았기에.
하기야 이 길도 사람들이 다니다보면
마찬가지로 발길에 닳기 마련인 것.
그런데 그 날 아침 두 길은 똑같이
낙엽에 묻혀 발길에 더럽히지 않았나니.
자, 첫 번째 길은 후일로 미루기로 하지!
하지만 길을 걷다보면 그 길 따라가는 것.
다시 되돌아 올 수 없는 것을 어이하리.
먼 훗날 어디선가 이 일을
되뇌이며 한숨지으리.
숲 속에 두 갈래 길을 만나―나는
덜 다닌 길을 갔노라고.
그 때문에 온통 달라진 인생길.
◆참고문헌◆
김유석, 『(중등 임용고시를 위한)영미문학』, 박문각, 2005.
김종휘, 『영국문학사 : 동양인을 위한』, 동과서, 2002.
앙재용, 『영미시 이해와 감상』, 동인, 2009.
정영희, 『(한권으로 읽는)예이츠』, 평민사,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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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9.13
  • 저작시기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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