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 (A+)

소개글

[통합교육]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 (A+)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개념

2. 인식조사
1) 부모
2) 교사
3) 또래

3. 효과 및 영향
1) 장애 학생에 미치는 영향
2) 비장애 학생에 미치는 영향
3) 장애 및 비장애 학생의 부모에게 미치는 영향

4. 문제점

5. 대안
1) 제도적 측면
2) 시설적 측면
3) 교육과정 측면

6. 외국 사례 보고를 통한 시사점
1) 미국 사례
2) 일본 사례

본문내용

교육연대에 따르면 유치원의 경우 특수학급을 설치한 유치원이 전체 유치원 중 단 1%에 불과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사실상 유치원 과정에서의 장애학생을 위한 편의 시설은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
2) 지자체실시에 따른 불평등한 편의시설의 확보
한국의 전체적인 특수학급의 설치비율은 78.2%에 그치고 있다. 그렇다면 나머지의 학생들은 미비된 시설에서 교육을 받아야하고 또한 시설의 미비로 인해 지원하는 학교에서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여러 번 전학을 해야만하는 일들이 발생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각 시도의 지자체는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세수 확보에 우선적인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3) 학교 교육과정적인 측면
1) 개별화 교육의 실천부재
미국의 경우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면서도 개별화교육프로그램(IEP)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에 관하여 미국자체에서도 논란의 여지는 있다. 그러나, 개인의 독특한 학습요구에 대한 교육과정과 적절한 교수방법을 고려한다는 점에서는 매우 중요하리라고 본다. 우리나라에서는 특수교육진흥법상에 개별화교육계획에 대한 규정이 포함되어있다. 그러나 이러한 IEP계획 문서가 개별화교육 계획의 목표와 취지에 부합하지 못하고, 대부분 특수교육교사 1인이 전담하여 문서를 작성하고 개별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선 전문적인 개별화교육지원팀이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2) 형식적인 통합교육
통합교육은 특수교육과 일반교육이라는 이중체제가 아니고 일반교육이라는 단일체제에서 특수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모든 내용이 일반학교 교육과정과 학사일정에 준하여 운영하되 장애학생에게 적합한 학습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별도의 교육서비스가 제공되어져야만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일반학급에서의 장애학생의 구성원으로서의 위치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통합교육이 단순한 물리적 통합의 차원을 넘어서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일반 환경안에서의 통합교욱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통합교육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의 강화와 보조교사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4) 법적인 측면
1) 교육권 확보의 미흡
특수교육진흥법은 수 차례에 걸쳐 개정되었다. 그러나 특수교육진흥법의 본연의 목적인 ‘이 법은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적절하고 고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방법 및 여건을 개선하여 자주적인 생활능력을 기르게 함으로써 그들의 생활안정과 사회참여에 기여’한다는 것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선 현행 특수교육진흥법은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사람 모두에게 특수교육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의 방법과 특수교육의 여건이 열악하여, 특수교육 현장에 배치된 장애학생들은 졸업 이후에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더 이상의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한 대안마련으로는 적극적인 교육진흥법안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교육여건과환경을 고려한 법안의 마련이다. 의무교육을 실시하고는 있으나 그것이 결코 현실에서는 100%의 수혜율을 보이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진정한 교육권의 확보를 위한 법안은 필수조건이라고 본다.
2) 관련서비스의 지원환경에 대한 법안 미흡
2003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특수교육보조원 제도에 관한 법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 제도는 특수교사들의 장애학생수를 줄이고 또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된 제도이다. 그러나 특수교육보조원의 배치는 수요에 따라 배치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특수교육보조원을 무급형태(자원봉사,공공근로)로 배치하는 경우가 전체의 30%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특수교육보조원의 자질문제와 함께 학교현장에서 갈등의 요소로 작용되고 있다.
▶이의 해소를 위해 특수교육보조원의 자격기준, 연수 및 양성체계, 배치기준 등이 마련되어야 한다.
5. 외국 통합교육 보고를 통해 본 시사점
1) 미국
미국의 통합교육의 메카는 IEP이다. 이곳에서 개발초기에서부터 평가까지 매우 공식적인 절차를 거침과 동시에 눈에 보이는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에서도 개별화 교육을 통하여 통합교육의 질적인 측면을 실현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교사들이 잘 양성되어 있다. 특수교육 교사들은 대부분 일반교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또한 교과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쉽게 일반교사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한국의 특수교사들이 일반교사들과 화합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큰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각 지역교육청마다 특수교육 전문요원과 관련서비스 담당자들이 배치되어 있어 특수교육에 필요한 인력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는 점이다. 한국의 교육청에서는 특수교육을 전공한 장학사가 아직 많지 않다는 현실을 뒤돌아보면, 특수교육 전문요원 양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2) 일본
모든 국가의 교육은 결국 그 나라의 일반적 특성을 반영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일본의 통합교육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일본은 국가수준의 일반 교육체계에서 특수교육이 소개되고 있다. 이것은 중요한 포인트로서, 교육과정 문서에서조차 특수교육이 분리되어 일반교육과정에서는 특수교육의 내용을 찾기 어려운 한국의 실정과는 비교되는 대목이다.
둘 째, 일본은 통합교육을 위해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은 ‘심신장해학급’이라는 명칭에서 ‘특별지원교실’로 바뀌면서 완전통합의 길을 향해 전면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어 향후 그 추이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는 전 특수교육 체제, 학교의 체제, 보건과 의료 및 복지와 관련된 체제에도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수교육과 관련한 세 정부 조직간의 유기적 관련을 교육과정 개발과정에서 명시하고 있다. 예컨대 의료보건을 담당하는 보건소, 복지를 담당하는 도내 복지 관련기관, 그리고 도교육청 교육위원회와의 유기적 업무협조는 통합교육이 장애학생 및 일반학생의 학부모와 학교로부터 긍정적인 인식과 태도변화를 가져오게 할 기초가 된다.

키워드

통합교육,   특수아,   장애아,   특수교육,   일반교육,   교육인식,   통합학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