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파친코 산업

목차

1. 파친코의 정의

2. 파친코의 유래

3. 파칭코 산업의 역사

① 파친코 여명기에서부터 제1차 파친코 붐까지(1940~1960년대)
② 제2차 ~ 제3차 파친코 붐(1970~1980년대)
③ CR기의 등장과 파칭코 매장의 체인화(1990년대)
④ 파치슬롯 기의 성쇠와 건전한 오락의 르네상스(2000년대)
⑤ 현재

본문내용

」등의 파치슬롯기기에 대한 심의 취소를 연이어 내리는 사태가 벌어진다. 사실상 규제 강화로 연결되는 시행 규칙 개정안이 업계의 숨통을 죄여온 것이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사미는 이후 사상 최대 히트를 기록하게 되는 파치슬롯기 「북두의권」을 발매하여 시장의 선두를 유지한다. 한편 파칭코기에 있어서는 「CR바다이야기」의 속편격인 「CR 신 바다이야기」가 등장하며 전체 시장의 40% 가까운 점유율을 장악하는 위용을 보인다.
파칭코 매장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외부의 자본과 경영능력이 이 시장에 대량으로 유입됐지만, 반면 영업부정, 생계형 범죄 등의 사건도 연일 발생하였다.
⑤ 현재
2004년은 업계가 크게 술렁였던 한 해였다. 7월에 개정 유기기 규칙이 시행되고 10월에는 파칭코 메이커 두 회사로부터 신기준기가 발매되었다. 특히 대기업 산쿄의 「CR피버대야마토2」가 대히트 했기 때문에 그 이후 연내 신기준기의 특수 수요가 솟아 올랐다.
2004년에는 적중 확률 490분의 1, 연장율 약 70%를 기준으로 하는 파칭코기의 특수 수요가 계속되었지만, 2005년에는 불안감을 보였다. 그런 중에 피르즈가 발매한 「CR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판권 효과는 큰 화제를 불렀고, 탑재된 돌연 확변 기능도 그 후 유행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같은 해 3월 「CR바다이야기」의 새로운 시리즈 「CR대바다이야기」가 발매되자, 다시 「바다」시리즈가 시선을 끌게 되고 2005년 4월 이후 산요물산 이외의 파칭코기 메이커에 대해서는 팔리는 기종과 팔리지 않는 기종의 판매 격차가 커져갔다.
한편 2005년 봄 이후 파칭코기의 높은 사행성을 염려하여 고객들이 매장을 외면하기 시작했고, 매장 경영의 어려움이 늘어나게 되었다. 일부의 파칭코기는 판매 대수가 10만대를 넘으며 대히트 했지만, 그 만큼 타 메이커들의 유기기가 팔리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체적인 시장은 침체분위기였다.
생존을 의식하게 된 파칭코 제작사 몇 회사가 고 확률을 탑재한 신기종을 잇달아 발매하게 됐고, 이는 점포 내 파칭코 기기의 구성에 변화를 끼쳤다. 2005년 여름 이후, 100분의 1이상의 확률기(데지하네기)나 하네모노기, 레트르 타입의 파칭코기가 다수 발배되게 되고, 메이커에 의한 개성이 두드러지는 현상을 보였다. 동시에 매장 업계 단체는 행정기관의 승인을 받아 2005년 말 「즐기는 파칭코 포럼」을 개최하고 「즐기기 쉬운 기종」의 보급을 촉진시킨다.
한편 유기공전용의 파치슬롯기 「파롯트」나 「5호기」라고 불리는 신 규칙 대응의 파치슬롯기도 발매가 시작돼 본격적으로 신규칙 시대가 막을 열게 되었다. 그렇지만 파치슬롯기에 대해서는 신규칙 상 사행성의 대폭적인 저하는 어쩔 수 없었기 때문에 고객들의 반응은 저조하였다. 그 때문에 신 규칙 파칭코에 비해 시장 투입 페이스가 큰 폭으로 늦어졌다.
또 이 시기부터 업계 내에서는 「유기 인구의 급속한 감소」와 「매장 경영의 악화」가 큰 과제로 대두되고, 매장 수가 향후 수 년 안에 수천 점포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쇠퇴론’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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