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정보시스템- the power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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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을 갖고 차근히 읽어 내려가다 보니 어느새 나에게는 힘글쓰기 기술이 습득되었다. 글쓰기 기술뿐만 아니라 발표에도 더욱 자신감이 붙어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본격 문장론이 요구하는 문장과 문체에 대한 감각이 잘 살아 있다. 그 토대가 되는 말과 글, 나아가서는 글쓰기와 여러 문장이 갖는 속성, 그리고 그 관습적인 면이나 전통에 대한 인식도 저자의 듬직한 능력을 느끼게 되었다. 나는 그동안 말은 잘하지만 막상 종이 위에 글을 쓰려고 하면 글자 한 자도 고민 끝에 적는 느림보였다. 하지만 글 쓰는 훈련만 제대로 쌓으면 반드시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된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글을 잘 쓰는 것은 소질 보다는 글 쓰는 법을 착실히 익히는 것이 좋은 글을 쓰는 데 필수적인 방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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