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과 민중의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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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임진왜란과 민중의 저항


1. 임진왜란의 발생 배경
(1) 조선의 정세
(2) 일본의 정세
(3) 명나라의 정세

2. 임진왜란의 전개
(1) 일본의 침략
(2) 조선의 반격
(3) 일본의 화의 요청
(4) 정유재란

3. 임진왜란 3대 대첩
(1) 한산도 대첩
(2) 행주대첩
(3) 진주대첩

4. 의병의 봉기
(1) 영남의병
(2) 호남의병
(3) 기호의병
(4) 해서의병
(5) 관북의병
(6) 의승군(義僧軍)의 활약

5. 임진왜란의 영향
(1) 조선에 끼친 영향
(2) 일본에 끼친 영향
(3) 명에 끼친 영향


*참고문헌*

*임진왜란 약사(略史)
지도

본문내용

호의병
1) 조헌(趙憲, 1544~1592)
- 충청도에서는 곽재우가 의병을 일으킨 시기와 거의 같은 때에 조헌이 의병을 일으켰다.
대부분의 의병이 그러했지만 특히 조헌의 경우는 거의가 학연과 지연에 의하여 이루어진 대표적인 의병 집단이었다. 의승장 영규(靈圭)가 이끄는 의승군 500명과 합세하여 임진년 8월 청주성을 회복함으로써 호서지방의 안정을 되찾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금산성 전투
에서 약속된 관군이 오지 않아 일본군과의 전투에 패해 전사하였다.
2) 홍계남(洪季男, ?~?) , 우성전(禹性傳, 1542~1593)
- 경기지방에서는 홍계남(洪季男)과 우성전(禹性傳)이 대표적인 의병장이다.
- 홍계남은 양성·안성 등지에서 유격전을 전개하여 왜군의 접근을 막았다.
- 우성전은 강화·인천·고양 등지에서 의병을 일으켰고 강화도를 수비하는 데 일조하였다.
(4) 해서의병
- 황해도 지방의 의병봉기는 시간적으로 남방보다 늦다. 그것은 왜군이 침입한 기간이 남쪽
보다 오래지 않았다는 이유도 있지만 남쪽에 비해 중망 있는 인물이 적었고 유생들의 세력
기반이 주위를 환기시킬 만큼 구축되어 있지 못한 데 기인한 것이다.
1) 이정암 (李廷, 1541~1600)
- 임진년 7월 중순 이후 평산·연안·배천 등지에서는 의병을 일으킬 움직임을 보였으나
의병을 영도할 성망(聲望)이 있는 인사가 없어 망설이던 중 연안·평산 부사를 지낸 이정
암을 조종남(趙宗男) 이하 수십 명이 의병장으로 권고하였고, 이정암이 이에 응하고 약서
책(約誓冊)에 의병 자원자를 서명케 하고 해주·평산·연안 3읍에 통문을 보내어 8월 초순경
에 의병조징이 완성되고, 연안이 해서의병의 중심지가 되었다.
① 연안대첩
-이정암은 연안성에서 500명의 의군과 소수의 관군으로 6천여명에 이르던 왜군을 맞아
나흘간의 수성전을 통해 적을 물리쳤다.
- 의병에 의한 연안대첩은 소수의 병력으로 왜군의 대적을 막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게 하여 이후 전세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하였다.
(5) 관북의병
- 함경도 여러 지방에서도 의병이 봉기했는데 거의가 북평사 정문부 의병에 귀속하였다.
1) 정문부
- 임진년 7월에 처음 의병을 일으켰으나 실패하였다가 10월 이붕수최배천지달원 들과
협의하여 다시 의병을 일으키려 하였다. 사람들은 결단을 내리지 못하다 행재소로부터
8도 곳곳에서 의병이 일어나고 명나라 구원군 10만이 온다는 방문(榜文)이 전달 된 이후
의병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정문부는 길주 장평 장덕산대첩과 쌍포승첩, 백탑교승첩을
이끌어내며 관북지방의 왜병들을 몰아내었다.
(6) 의승군(義僧軍)의 활약
- 의승군이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된 것은 임진년 7월로, 나라에서 승통(僧統)을 설치하고
의승군을 모집하기 위하여 묘향산에 있는 휴정(休靜, 1520~1604)을 초치(招致)한 이후
- 휴정이 8도16종(선교종 각 8인) 도총섭(都摠攝)의 직책을 받음으로써 전 승군을 관장
- 8도 사찰에 격문을 보내 의승군을 소모
1) 영규(靈圭, ?~1592)
- 승려로서 최초로 봉기
- 청주성 수복에서 큰 활약, 금산싸움에서 조헌을 구하려다 전사
2) 유정(惟政, 1544~1610)
- 강원도에서 의승군 봉기,
- 의승군 전체의 부장으로 참모역을 하다 서울수복 이후 휴정의 승책을 이어받음
5. 임진왜란의 영향
(1) 조선에 끼친 영향
군사제도의 개편
- 비변사가 강화되고 훈련도감을 비롯한 군사 기구의 개편이 시작
- 병농일치 기반의 제도에서 직업군인인 훈련도감, 5군영 제도 등
- 여러 무기 개발
경제적 피해
- 왜란 이전에 170만결에 달하던 농지면적이 전란 후 54만결로 감소
- 인명피해로 인한 인구의 감소
→ 국가재정 악화
신분제도의 붕괴조짐
- 전쟁 중 납속책 실시, 공명첩의 발행
- 노비문서, 호적대장 등의 혼란
민심의 동요
(2) 일본에 끼친 영향
예술의 발전
- 조선의 도자기 기술자 약탈
성리학의 발전
- 조선의 유학자들 납치
③ 봉건 제후 세력의 약화
(3) 명에 끼친 영향
명의 몰락 → 청의 성장
- 명은 전란이 터지기 전 당쟁이 시작되었고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있었다.
- 전쟁 후 명은 급속히 국력이 약해지기 시작
- 만주에서 누르하치가 나타나 여진족의 3대 부족을 통일하고 중원을 노림
- 이자성이 반란을 일으켜 자금성이 함락
*참고문헌*
강만길 외, 『한국사 8』, 한길사, 1995
이병권, 『소설보다 재미있는 조선왕조사』, 평단, 2008
『한국사』, 국편,
*임진왜란 약사(略史)
1592년
4월
일본, 20여만 명의 병력으로 조선 침입. 부산진 함락
동래성 함락 본격적으로 일본군 북상 시작
8천여명의 병력을 이끌던 이일, 신립 충주에서 대패
5월
일본군 한성 점령
이순신, 옥포에서 일본함대 격파 , 사천에서 거북선을 최초로 사용
선조, 이덕형을 명으로 보내 구원요청, 경복궁, 창덕궁, 종묘 화재
6월
일본군, 평양 점령
선조, 의주에 피난, 명의 지원군 도착
7월
한산도대첩 일본 함대를 격파함에 따라 재해권 장악
곽재우가 의령, 현풍, 영산 등지에서 왜군 격파
묘향산의 휴정이 전국의 승병을 일으킴
8월
금산전투에서 조헌과 영규의 의병전사
명나라 대표 심유경이 종전을 위한 회담시작
9월
이순신, 부산포에서 일본수군 대파
10월
제1차 진주대첩
12월
이여송이 4만의 병력을 이끌고 압록강을 건너옴
1593년
1월
의병, 관군, 명군이 연합하여 평양성 탈환
2월
행주대첩, 함경, 평안도의 왜군 한성으로 퇴각
3월
심유경 일본과의 강화회담 재개
6월
제2차 진주성싸움
1594년
8월
일본군 철수 시작, 명군 철군
10월
한성으로 선조 돌아옴
1596년
1월
전국에 대기근 발생
2월
훈련도감 설치
1597년
3월
당항포의 일본수군 격파
7월
이몽학이 난을 일으킴
1598년
9월
도요토미 히데요시 명과의 화의조건에 반발하여 조선 재침을 명함
1월
정유재란 발발
2월
이순신 무고로 투옥
7월
원균이 칠전량에서 대패하고 원균 사망, 이순신 재 임용
9월
명량해전
9월
도요토미의 유언에 따라 일본 철군 시작
11월
노량해전. 일본 수군 대파, 이순신 전사

키워드

임진왜란,   의병,   조선,   정유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