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능동과 피동
1. 1. 피동법
1. 2. 피동 표현의 유형
1. 2. 1. 파생적 피동문의 특성
1. 2. 2. 통사적 피동문의 특성
1. 3. 능동문과 피동문의 의미 차이
1. 4. 파생적 피동문과 통사적 피동문의 차이
1. 5. 목적어를 취하는 피동사
2. 주동과 사동
2. 1. 사동법
2. 2. 사동 표현의 유형
2. 2. 1. 파생적 사동문
2. 2. 2. 통사적 사동문
2. 3. 파생적 사동문과 통사적 사동문의 의미적 차이
2. 4. 파생적 사동문과 통사적 사동문의 문법적 차이
2. 4. 1. 생산력
2. 4. 2. 피사동주의 주어 표현 가능성
2. 4. 3. 동작의 독립성
1. 1. 피동법
1. 2. 피동 표현의 유형
1. 2. 1. 파생적 피동문의 특성
1. 2. 2. 통사적 피동문의 특성
1. 3. 능동문과 피동문의 의미 차이
1. 4. 파생적 피동문과 통사적 피동문의 차이
1. 5. 목적어를 취하는 피동사
2. 주동과 사동
2. 1. 사동법
2. 2. 사동 표현의 유형
2. 2. 1. 파생적 사동문
2. 2. 2. 통사적 사동문
2. 3. 파생적 사동문과 통사적 사동문의 의미적 차이
2. 4. 파생적 사동문과 통사적 사동문의 문법적 차이
2. 4. 1. 생산력
2. 4. 2. 피사동주의 주어 표현 가능성
2. 4. 3. 동작의 독립성
본문내용
이 경우 능동사인 ‘먹다’의 주체는 ‘소’이고, ‘‘먹이다’의 주체는 ‘철수’이지만 ‘먹이게 하다’의 주체는 ‘누나’이다.
2. 3. 파생적 사동문과 통사적 사동문의 의미적 차이
사동문은 사동주가 직접적인 행동을 통해 피사동주에게 어떠한 행동을 시키는 직접 사동과 직접적인 행동 이외에 다른 방법으로 간접적으로 시키는 간접 사동이 있다. 이런 의미에서 파생적 사동문과 통사적 사동문은 의미 차이가 있다.
(36) ㄱ. 아이가 옷을 입는다.
ㄴ. 엄마가 아이에게 옷을 입힌다.
ㄷ. 엄마가 아이에게 옷을 입게 한다.
주동문인 (36-ㄱ)을 파생적 사동문과 통사적 사동문으로 바꾸면 (36-ㄴ)과 (36-ㄷ)처럼 된다. 그런데 파생적 사동문인 (36-ㄴ)은 사동주인 ‘엄마’가 피사동주인 ‘아이’에게 옷을 직접적으로 입히는 행위와 함께 옷을 입는 것을 도와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이에 비해 (36-ㄷ)과 같이 통사적 사동문인 될 경우에는 옷을 입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한편, 파생적 사동문이 항상 간접 사동으로만 해석되는 경우도 있다. ‘웃기다’, ‘읽히다’, ‘울리다’, ‘놀리다’와 같은 동사들은 간접 사동으로만 해석되며, 통사적 사동문에 비해서는 다소 적극적이고 현장성이 있는 경우에 사용된다.(고영근구본관, 2010:367)
그리고 파생적 사동문과 통사적 사동문은 각각 직접 사동과 간접 사동의 의미를 갖기 때문에 주동문을 함의 함의는 전제와 같이 발화된 문자 안에 또 다른 정보가 있다. 전제는 전체 주문장을 부정해도 그 안에 들어 있는 정보는 의미론적으로 참이다. 그런데 전체 주문장이 부정되면 함의된 정보도 부정된다.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대체로 파생적 사동문은 주동문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7) ㄱ. 토끼가 죽었다.
ㄴ. 철수가 토끼를 죽였다.
ㄷ. 철수가 토끼를 죽게 했다.
(38) ㄱ. 철수는 토끼를 죽였으나 토끼는 죽지 않았다.
ㄴ. 철수는 토끼를 죽게 했으나 영수는 죽지 않았다.
(37-ㄱ)의 주동문을 파생적 사동문과 통사적 사동문으로 바꾸면 각각 (37-ㄴ)과 (37-ㄷ)처럼 된다. 그런데 (37-ㄴ)과 (37-ㄷ)을 각각 부정문으로 바꾸면 (38-ㄱ)과 (38-ㄴ)이 된다. (38-ㄱ)과 같이 파생적 사동문을 부정문으로 바꾸면 문장이 성립하지 않기에 ‘토끼가 죽었다’라는 주동문을 함의하고 있다. 이에 피해 (38-ㄴ)처럼 통사적 사동문을 부정문으로 바꾸면 문장이 성립되기에 주동문을 반드시 함의하고 있지 않다.
2. 4. 파생적 사동문과 통사적 사동문의 문법적 차이
파생적 사동문은 파생 접사로 인해 형성되는 형태론적 구조인데 비해 통사적 사동문 본용언과 보조 용언으로 이루어진 통사론적 구조이기에 몇 가지 차이가 있다.
(가) 생산력
통사적 사동문은 파생적 사동문보다 생산력이 높다. ‘오다, 가다, 하다’ 등과 같은 많이 사용하는 단어의 경우 파생적 사동문이 형성되지 않지만 통사적 사동문은 형성된다.
(나) 피사동주의 주어 표현 여부
통사적 사동문의 경우 파생적 사동문과 달리 피사동주가 주어로 표현될 수 있다.
(39) ㄱ. 어머니가 양동이에 물을 채웠다.
ㄴ. *어머니가 양동이에 물이 채웠다.
(40) ㄱ. 어머니는 양동이에 물을 차게 했다.
ㄴ. 어머니는 양동이에 물이 차게 했다.
(다) 사동과 피사동의 동작의 독립성
파생적 사동문과 달리 통사적 사동문에서는 사동과 피사동의 동작이 독립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이는 통사적 사동문은 본용언과 보조 용언의 구조이며, 피사동의 동작은 본용언에 의해서 실현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장 구조의 차이로 인해 통사적 사동문은 파생적 사동문에서는 볼 수 없는 몇 가지 특징을 보인다.
첫째, 부사어의 수식 범위가 다르다. 통사적 사동문에서 서술어를 수식하는 부사어는 피사동의 동작을 나타내는 본용언의 의미만 한정한다. 이에 비해 파생적 사동문에서 부사어는 사동사 전체의 의미를 수식한다.
(41) 어머니는 아이에게 옷을 재빨리 입혔다. (어머니의 행위)
(42) 어머니는 아이에게 옷을 재빨리 입게 했다.(아이의 행위)
(41)의 파생적 사동문에 부사 ‘재빨리’는 어머니가 옷을 입히는 행위를 수식하고 있다. 이에 비해 (42)에서는 본용언이 표현하는 피동 사건인 ‘입다’를 수식하고 사동 사건인 ‘-게 했다’는 수식하지 않기에 ‘재빨리’는 아이의 행위를 수식한다.
둘째, 시간 부사어 실현하는 방법도 다르다. 통사적 사동문의 경우는 본용언과 보조 용언의 구성이기에 서술어는 두 개의 시간 부사어의 수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즉, 파생적 사동문의 경우는 사동사에 의해 실현되므로 서로 다른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어가 동일한 서술어를 수식할 수 없다.
(43) *일요일 오전에 범인은 오후에 건물을 태웠다.
(44) 일요일 오전에 범인은 오후에 건물을 타게 했다.
(43)에서는 ‘태우다’는 한 단어이게 서로 다른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어가 동일한 서술어를 수식할 수 없다. 이에 비해 (44)에서 ‘오후에’는 ‘타다’를 수식하고, ‘일요일 오전에’는 ‘-게 하다’를 수식한다.
셋째, 주체 높임의 선어말 어미를 실현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
(45) 선생님께서 철수에게 책을 읽히시었다.
(46) 박 선생님께서 김 선생님에게 책을 읽으시게 하시었다.
위에서 보는 것처럼 파생적 사동문에서 주체 높임의 선어말 어미는 한 군데만 실현된다. 이에 비해 파생적 사동문에서는 본용언과 보조 용언에 실현될 수 있다.
넷째, 부정 부사 ‘못’의 의미와 그것이 부정하는 범위가 다르다. 파생적 사동문에서 부정 부사는 사동사 전체의 의미를 부정하고, 능력 부정을 나타낸다. 이에 비해 통사적 사동문에서는 부정 부사 ‘못’은 본용언의 의미만을 부정하면서 ‘금지’의 뜻을 나타낸다.
(47) 나는 철수에게 그 책을 못 읽혔다.
(48) 나는 철수에게 그 책을 못 읽게 했다.
(47)은 사동주인 ‘나’가 능력이 부족해서 ‘철수’에게 ‘책’을 못 읽혔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통사적 사동문인 (48)에서 부정 부사 ‘못’은 ‘읽다’만을 수식하면서 ‘금지’의 의미를 나타낸다.
2. 3. 파생적 사동문과 통사적 사동문의 의미적 차이
사동문은 사동주가 직접적인 행동을 통해 피사동주에게 어떠한 행동을 시키는 직접 사동과 직접적인 행동 이외에 다른 방법으로 간접적으로 시키는 간접 사동이 있다. 이런 의미에서 파생적 사동문과 통사적 사동문은 의미 차이가 있다.
(36) ㄱ. 아이가 옷을 입는다.
ㄴ. 엄마가 아이에게 옷을 입힌다.
ㄷ. 엄마가 아이에게 옷을 입게 한다.
주동문인 (36-ㄱ)을 파생적 사동문과 통사적 사동문으로 바꾸면 (36-ㄴ)과 (36-ㄷ)처럼 된다. 그런데 파생적 사동문인 (36-ㄴ)은 사동주인 ‘엄마’가 피사동주인 ‘아이’에게 옷을 직접적으로 입히는 행위와 함께 옷을 입는 것을 도와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이에 비해 (36-ㄷ)과 같이 통사적 사동문인 될 경우에는 옷을 입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한편, 파생적 사동문이 항상 간접 사동으로만 해석되는 경우도 있다. ‘웃기다’, ‘읽히다’, ‘울리다’, ‘놀리다’와 같은 동사들은 간접 사동으로만 해석되며, 통사적 사동문에 비해서는 다소 적극적이고 현장성이 있는 경우에 사용된다.(고영근구본관, 2010:367)
그리고 파생적 사동문과 통사적 사동문은 각각 직접 사동과 간접 사동의 의미를 갖기 때문에 주동문을 함의 함의는 전제와 같이 발화된 문자 안에 또 다른 정보가 있다. 전제는 전체 주문장을 부정해도 그 안에 들어 있는 정보는 의미론적으로 참이다. 그런데 전체 주문장이 부정되면 함의된 정보도 부정된다.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대체로 파생적 사동문은 주동문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7) ㄱ. 토끼가 죽었다.
ㄴ. 철수가 토끼를 죽였다.
ㄷ. 철수가 토끼를 죽게 했다.
(38) ㄱ. 철수는 토끼를 죽였으나 토끼는 죽지 않았다.
ㄴ. 철수는 토끼를 죽게 했으나 영수는 죽지 않았다.
(37-ㄱ)의 주동문을 파생적 사동문과 통사적 사동문으로 바꾸면 각각 (37-ㄴ)과 (37-ㄷ)처럼 된다. 그런데 (37-ㄴ)과 (37-ㄷ)을 각각 부정문으로 바꾸면 (38-ㄱ)과 (38-ㄴ)이 된다. (38-ㄱ)과 같이 파생적 사동문을 부정문으로 바꾸면 문장이 성립하지 않기에 ‘토끼가 죽었다’라는 주동문을 함의하고 있다. 이에 피해 (38-ㄴ)처럼 통사적 사동문을 부정문으로 바꾸면 문장이 성립되기에 주동문을 반드시 함의하고 있지 않다.
2. 4. 파생적 사동문과 통사적 사동문의 문법적 차이
파생적 사동문은 파생 접사로 인해 형성되는 형태론적 구조인데 비해 통사적 사동문 본용언과 보조 용언으로 이루어진 통사론적 구조이기에 몇 가지 차이가 있다.
(가) 생산력
통사적 사동문은 파생적 사동문보다 생산력이 높다. ‘오다, 가다, 하다’ 등과 같은 많이 사용하는 단어의 경우 파생적 사동문이 형성되지 않지만 통사적 사동문은 형성된다.
(나) 피사동주의 주어 표현 여부
통사적 사동문의 경우 파생적 사동문과 달리 피사동주가 주어로 표현될 수 있다.
(39) ㄱ. 어머니가 양동이에 물을 채웠다.
ㄴ. *어머니가 양동이에 물이 채웠다.
(40) ㄱ. 어머니는 양동이에 물을 차게 했다.
ㄴ. 어머니는 양동이에 물이 차게 했다.
(다) 사동과 피사동의 동작의 독립성
파생적 사동문과 달리 통사적 사동문에서는 사동과 피사동의 동작이 독립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이는 통사적 사동문은 본용언과 보조 용언의 구조이며, 피사동의 동작은 본용언에 의해서 실현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장 구조의 차이로 인해 통사적 사동문은 파생적 사동문에서는 볼 수 없는 몇 가지 특징을 보인다.
첫째, 부사어의 수식 범위가 다르다. 통사적 사동문에서 서술어를 수식하는 부사어는 피사동의 동작을 나타내는 본용언의 의미만 한정한다. 이에 비해 파생적 사동문에서 부사어는 사동사 전체의 의미를 수식한다.
(41) 어머니는 아이에게 옷을 재빨리 입혔다. (어머니의 행위)
(42) 어머니는 아이에게 옷을 재빨리 입게 했다.(아이의 행위)
(41)의 파생적 사동문에 부사 ‘재빨리’는 어머니가 옷을 입히는 행위를 수식하고 있다. 이에 비해 (42)에서는 본용언이 표현하는 피동 사건인 ‘입다’를 수식하고 사동 사건인 ‘-게 했다’는 수식하지 않기에 ‘재빨리’는 아이의 행위를 수식한다.
둘째, 시간 부사어 실현하는 방법도 다르다. 통사적 사동문의 경우는 본용언과 보조 용언의 구성이기에 서술어는 두 개의 시간 부사어의 수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즉, 파생적 사동문의 경우는 사동사에 의해 실현되므로 서로 다른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어가 동일한 서술어를 수식할 수 없다.
(43) *일요일 오전에 범인은 오후에 건물을 태웠다.
(44) 일요일 오전에 범인은 오후에 건물을 타게 했다.
(43)에서는 ‘태우다’는 한 단어이게 서로 다른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어가 동일한 서술어를 수식할 수 없다. 이에 비해 (44)에서 ‘오후에’는 ‘타다’를 수식하고, ‘일요일 오전에’는 ‘-게 하다’를 수식한다.
셋째, 주체 높임의 선어말 어미를 실현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
(45) 선생님께서 철수에게 책을 읽히시었다.
(46) 박 선생님께서 김 선생님에게 책을 읽으시게 하시었다.
위에서 보는 것처럼 파생적 사동문에서 주체 높임의 선어말 어미는 한 군데만 실현된다. 이에 비해 파생적 사동문에서는 본용언과 보조 용언에 실현될 수 있다.
넷째, 부정 부사 ‘못’의 의미와 그것이 부정하는 범위가 다르다. 파생적 사동문에서 부정 부사는 사동사 전체의 의미를 부정하고, 능력 부정을 나타낸다. 이에 비해 통사적 사동문에서는 부정 부사 ‘못’은 본용언의 의미만을 부정하면서 ‘금지’의 뜻을 나타낸다.
(47) 나는 철수에게 그 책을 못 읽혔다.
(48) 나는 철수에게 그 책을 못 읽게 했다.
(47)은 사동주인 ‘나’가 능력이 부족해서 ‘철수’에게 ‘책’을 못 읽혔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통사적 사동문인 (48)에서 부정 부사 ‘못’은 ‘읽다’만을 수식하면서 ‘금지’의 의미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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