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시스템(IS)의 전략적 활용(전략격자 모형과 IT-IS의 전략적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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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정보시스템(IS)의 전략적 활용

Ⅰ. 전략격자 모형

Ⅱ. IT / IS의 전략적 활용

가. 경영전략 수행관점
나. 정보시스템 전략수행 관점
다. 기술우위 관점
라. 서비스 수행 관점
마. 연동모형 주기의 반복
바. 전략적 연동방법과 수단의 결합

본문내용

영진은 기업과 정보기술에 희귀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매기는 역할을 하지만, 정보기술전략의 수립이 기업전략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최고경영진의 역할이 그리 크지는 않다. 임원들은 정보기술 아키텍처에 대한 장기적 투자 요구와 단기목적을 조화시킬 필요가 있다. 정보시스템 관리자는 최고경영자의 운영에 관한 지침 내에서 정보시스템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
이 관점에서 정보시스템 활용도, 성과향상과 같은 기술적인 성과에 기반을 두어 평가를 수행한다. 정보기술관리에 있어 중요한 사안은 정보기술에 관련된 정책들을 마련하는데 있어 정보기술이 맡고 있는 역할의 파악이다. 정보기술의 범위가 프로세서, 네트워크, PC, 사무자동화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기 때문에 더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구조와 경향을 포함한 정보 기술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략적인 실행방안에는 정보기술기획, 정보기술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 사전에 정의된 프로젝트의 수행 등을 들 수 있다. 세 가지 방법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는 정보기술의 초점이 기업의 조직과 업무처리과정에 있는지 또는 고도의 계획을 개발하거나 수행하는데 있는지에 달려있다. 특히 정보기술이 기업의 핵심 경영전략을 지원하지 않을 때는 외부조달(outsourcing)이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마. 연동모형 주기의 반복
네 가지 전략적 관점
이상 네 개의 전략적 관점의 개념과 특징을 요약하면 위의 표와 같다. 이 연동모형은 네 관점 증 하나를 실행하는 것으로 전체 한 주기가 끝나게 된다.
기업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기업의 사업영역과 정보기술영역을 새로이 정비할 필요가 있는데 연동모형 주기의 반복은 이러한 연동모형의 네 가지 요소(경영전략, 조직인프라, 정보기술전략, 정보기술 인프라)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바. 전략적 연동방법과 수단의 결합
사업영역과 정보기술영역 사이의 통합 정도나 정보기술 투자를 통해 얻는 가치에 대한 불만족의 주된 원인은 정보기술 인프라와 경영전략 간의 전략적 연동의 구현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전략적 연동모형에 비추어 살펴볼 때, 경영전략과 정보기술 인프라 사이의 연계는 '경영전략 수행관점'과 '정보시스템 전략 수행관점'에서 그 논리를 찾을 수 있다. 경영전략 수행관점은 조직인프라에 반영된 경영전략의 의미를 정보기술 인프라에 적용하는 것이다. 정보시스템전략 수행관점에서는 경영전략의 배경 하에서 효과적인 정보기술을 점유한 것을 바탕으로 정보기술 인프라를 정비하는데서 그 연계를 발견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정보기술전략과 조직인프라의 연계는 정보기술전략을 원동력으로 하고 조직인프라에 영향을 주는 '기술우위 관점'과 '서비스 수행관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술우위관점은 경영전략에 대한 정보기술전략을 바탕으로 정보기술 인프라를 재설계하는데 적절한 원칙을 개발함으로써 내부의 고객에게 가능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전략적 연동모형의 네 영역 중 개별 영역에 대한 이해나 네 가지 연동관점 중 하나를 선택하는 일은 정보기술투자를 통해 이익을 실현하려는 경영진의 노력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전략적 연동을 이루기 위한 수단인 의사결정권한 적정 배분수준과 능력관리는 전사적 가치 관리의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되어야 한다. 시간경과에 따른 연동 메커니즘은 기업의 효과적 변신을 위한 역동적인 능력을 만들어 낸다.
이상의 접근법과 모형의 실행을 위해서는 연동모형의 역동적 성질을 이해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 1970년대와 80년대에 유행했던 전략 계획의 한계는 전략의 역동적인 성질을 인지하는데 실패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중요한 것은 연동 모형의 네 영역간의 정적인 연동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외부환경에 따라 지속적으로 기업을 재 위치설정 시키고 네 영역 간에 걸친 영향을 끊임없이 평가한다는 것이다. 연동관점에 대한 지속적 변화의 필요성은 성공적인 기업이 漂임없이 변화하며 환경에 적합한 모습을 갖추는데 있어 기업의 학습과 적용능력을 중시하는 것과 그 백을 같이한다. 전략적 연동에 이르는 과정은 일회성의 행사가 아니라 장거리 여행과 같음을 깨닫는 것이다.
전략을 만들어내고 실행하는데 있어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없다.
따라서 네 가지 연동모형의 관점을 고려한 후에 개개 관점에 따른 다양한 정보기술의 잠재력을 예측하고 각 기업에 적절한 연동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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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1.20
  • 저작시기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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