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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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불필요한 전화를 최대한 짧게 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는 충고한다.
‘시간은 당신이 가진 전부다’ 라고.
인간관계의 중요함에 대해서도 그는 역설한다.
그룹 안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한 조언들이나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는 법들에 대해 그가 깨달은 바들이 책 속에 잘 정리되어 있어 인간관계에 아직 많이 미숙한 나로서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지면상 일일이 ‘마지막 강의’가 내게 준 감동의 교훈들을 나열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지만, 정말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여러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인생의 다양한 교훈들이 가끔은 특이하고 가끔은 엉뚱하게, 그리고 흥미롭게 랜디 포시의 경험대로, 랜디 포시의 시각으로 드러나 있다.
때문에 독자들은 위에서 언급했던, 내가 느끼고 깨달은 바와는 다르게 그의 경험담과 교훈을 받아들이고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중간 중간에 실려 있는 랜디와 그의 가족들의 사진들을 보면서 인간미 넘치는 그의 모습을 느껴보기 바란다.
2008년 7월 25일 새벽에 그는 결국 눈을 감았지만 그의 마지막 강의는 책으로, 동영상으로 그를 접한 나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가슴 속에 영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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