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교육과정 분석

목차

1. 2007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의‘읽기’영역

가. <7학년>

나. <8학년>

다. <9학년>

라. <10학년>

※ 읽기 교육과정 분석

2. 소 감(Reflection)

3. 질문거리

본문내용

있는데, 읽기 교육에서도 마찬가지인 듯싶다. 대부분의 성취기준이 글을 읽고 특성을 이해하거나 평가하는 등의 실제 활동 중심의 성취기준으로 선정되어 있다.
그런데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 맥락범주를 내용체계에 설정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막상 맥락범주를 찾아보려고 하니까 쉽지 않았다. 상황 맥락, 사회·문화적 맥락 등을 이해하고 실체에 적용시킨다는 개념인데, 실제 내용 요소에서 구분을 하려고 보니까 애매한 부분이 많았고 실제, 기능, 지식, 맥락을 구분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또 2007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중 고등학교『독서』의 내용체계는 지식, 기능 글의 유형의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2007 국어과 교육과정의 읽기 영역 내용 체제와는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맥락이나 실제보다는 글의 유형에 따른 지식과 기능의 전달을 중점으로 하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독서의 맥락이 지식의 하위범주에 속해 있고 지식과 기능의 내용이 대부분의 내용 요소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적인 활동은 글의 유형에서 언급하고 있는데, 이러한 내용체계 구성은 읽기 교육의 심화 과정으로써 ‘독서’의 원리와 방법 등 지식과 여러 가지 독서법과 같은 기능을 중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3. 질문거리
읽기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를 구분하다 보니, 지식과 기능이 헷갈리고, 맥락의 범주가 모호하게 느껴졌다. 지식이나 기능이나 비슷한 말 같은데, 내용 요소를 구분하다 보면 헷갈릴 때가 많았다. 또 맥락이라는 용어를 어렴풋이는 알겠는데 내용 요소에서 어떤 부분이 맥락에 속하는지는 명확히 구분이 가지를 않았다.
그럴 때마다 책에 표로 나와 있는 2007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의 읽기 영역 내용체제를 다시 보고는 했는데, 지식은 어떤 특성을 아는 것이고 기능은 내용이나 관계를 파악하여 추론하거나 평가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 맥락은 상황 맥락과 사회·문화적 맥락이 있다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 이는 글을 읽을 때 독서에 미치는 모든 영향을 의미하는 듯싶다.
이 네 가지 내용영역체계는 논리적으로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지식과 기능, 맥락이 겹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단, 글을 읽고 목표를 성취한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경우 실제의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성취 기준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지식과 기능, 맥락 범주 모두에서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방법과 수단을 찾고 실제 활동을 통해 이를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키워드

국어,   교육,   읽기,   독서,   작문,   서술,   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