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 디지털 경제의 개념과 등장배경 및 구조적 특성

목차

디지털경제란?

Ⅰ. 개념

Ⅱ. 디지털경제의 등장배경

1. 디지털기술의 발전
2. 네트워크기술의 발전
3. 정보단말기의 보급

Ⅲ. 디지털경제의 구조적 특성

1. 디지털경제의 기본원리
2. 디지털경제의 특징
1) 경제활동 공간, 시간의 확대
2) 디지털화
3) 예측의 불가능
4) 뉴이코노미의 실현
5) 마찰 없는 경제
6) 선점의 중요성
7) 소득격차 확대
8) 실업자 증가

본문내용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하면, 기업 간 전자상거래를 통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재료 및 설비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최종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적으로 연결됨으로써 유통 및 재고비용도 줄일 수 있는 가능성과 이에 따른 생산성 증대는 결과적으로 고성장과 물가안정으로 나타나게 된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생산 활동은 제품출시에 드는 기간을 단축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업의 시장진입 장벽이 낮아진다.
6. 선점의 중요성
디지털경제에서 생산되는 재화는 수확체증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네트워크 외부성 등에 의해 시장선점의 중요성이 매우 커 초기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경쟁자에 비해 유리한 가격경쟁을 벌일 수 있다는 것이다. 디지털 재화는 초기 생산비용이 높은 반면, 시장을 선점한 기업은 낮은 비용으로 생산을 확대시키고 수요자를 많이 확보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가입자가 늘어날수록 서비스의 가치가 확대되기 때문이다. 인터넷 기업이 단기적 손실을 감수하고 무료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선점의 이익을 얻기 위함이다.
더욱이 정보경제에서는 구매자가 서비스 구입처를 전환하는 데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속박효과(lock-in)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선점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속박효과는 기존에 사용하던 서비스를 새로운 서비스로 전환하는 데에 익숙해지기 위한 훈련 비용과 동시에 기존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여서 생기는 불이익 때문에 기존의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게 되며, 이는 결국 경쟁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다른 한편으로 디지털경제는 완전경쟁시장의 요건인 생산물의 동질성이나 다수의 생산자라는 측면에서는 시장경쟁을 확산시키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선점기업에 수요가 몰리게 되는 자연독점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7. 소득격차 확대
디지털경제 시대에는 IT산업의 급성장으로 이에 투입되어야 할 고숙련 노동력이 늘어나며, 다른 산업부문에서도 IT 투자를 확대시킴에 따라 전문가가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기술 및 지식 중심의 성장은 높은 숙련성을 가지고 있는 근로자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켜 소득격차를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디지털화는 거의 모든 경제 및 사회부문에서 이루어질 것이므로 소득격차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에 디지털화 정보화는 소득격차를 확대시키는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즉 고학력, 고숙련 노동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지만 공급이 더 빠르게 늘면서 결과적으로는 학력별 임금격차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8. 실업자 증가
디지털 시대에는 생산과 소비가 직접적으로 연결되면서 이들을 매개하던 도소매업, 금융업, 체신업 등 전통적인 중간단계 부문의 고용감소가 발생하는데, 사무직 근로자도 컴퓨터에 의해 대체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직접적인 대체효과만 따진다면 디지털화의 진전은 고용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화와 관련된 새로운 사업부문이 등장하고, 경제성장으로 인한 구매력과 수요가 늘어나게 된다면 고용이 다시 증가하게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키워드

디지털경제 개념,   디지털경제 등장배경,   디지털배경 특징,   개념 정의 특징 특성,   문제점 개선과제,   의의 중요성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