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경영] 혁신의 성격과 조직혁신, 기술개발과 경영혁신

목차

혁신적 경영

Ⅰ. 혁신의 성격과 조직혁신

1. 혁신의 성격
2. 조직혁신

Ⅱ. 기술개발과 경영혁신

1. 기술개발활동의 유형
1) 현기술의 응용
2) 현기술의 확대
3) 신기술의 개발

본문내용

실상 대부분의 기술개발은 이러한 현기술의 응용에 속하는 것이다. 예컨대, 현존하는 몇 가지 기술을 결합하여 어떤 필요성을 충족시킨다든지 또는 새로운 용도나 범위에 응용한다든지 하는 것은 모두 이러한 현기술의 응용에 속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기술개발활동도 역시 고도의 창의성과 기교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그것이 지니는 위험 정도는 상당히 낮다. 또한 그에 대한 결과, 효율성,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등을 비교적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2) 현기술의 확대
이와 같은 기술개발활동은 설계의 개선, 사용재로와 그 과정의 개선, 그리고 사용도구의 개선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러한 현기술의 확대는 적은 비용을 들여서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개선하고 제품의 새로운 특성을 증가시키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기술개발활동의 위험 정도는 비록 현기술을 응용한 것에 비하여는 높다고 할 수 있지만, 기술개발자는 대부분의 경우에 그가 원하는 목적을 상당히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비교적 문제가 되는 것은 투하하는 시간과 비용을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데 있다. 또한 이와 같은 현기술의 확대를 생산계획이나 마케팅계획에 도입하려고 한다면 비교적 높은 불확실성을 예상하여야 한다.
(3) 신기술의 개발
사람들은 대부분 신기술의 개발을 가장 바람직하고 현명한 기술개발활동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투자가나 경영자의 입장에서 보게 되면 이러한 활동의 위험부담의 정도는 가장 큰 것이다. 따라서 똑같은 목적이라면 현기술을 응용하거나 확대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신기술의 재발은 그것을 적용하려는 기능의 관점에서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현존하는 똑같은 기능의 새로운 기술을 재발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분사식 엔진을 프로펠러식의 추진엔진으로 대체한다든지 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에 있어서 신기술개발자는 종종 자신의 투자이익을 보호하려고 하는 현기술개발자의 강한 반발에 부딪치게 된다. 따라서 이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실용화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이해관계가 없는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지 고려해 보아야 한다.
둘째는 과거나 현재에도 존재하지 않는 전혀 새로운 기능이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기술의 발명은 실현기가 극히 어렵고 여기서 다루고 있는 기술개발활동과도 그 성질이 다른 경우이기 때문에 정상적 계획이나 경영관리과정에 포함시키는 것이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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