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양심선언
Ⅱ 임마누엘 칸트
Ⅲ 임마누엘 칸트의 저서
Ⅳ 임마누엘 칸트의 윤리사상
Ⅴ 감명 받은 내용
Ⅵ 임마누엘 칸트를 연구하고.
Ⅶ 참고문헌
Ⅱ 임마누엘 칸트
Ⅲ 임마누엘 칸트의 저서
Ⅳ 임마누엘 칸트의 윤리사상
Ⅴ 감명 받은 내용
Ⅵ 임마누엘 칸트를 연구하고.
Ⅶ 참고문헌
본문내용
러므로 자율성의 원칙은 자기 선택의 준칙이 동시에 보편적인 법칙도 되기를 바랄 수 있게 오직 그렇게만 선택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실천적인 규칙이 하나의 명령법이라는 것, 다시 말해 이성적인 존재 각자의 의지가 자신을 제한하는 그 규칙에 필연적으로 구석되어 있다는것은, 그 명령법 안에 있는 개념들을 분석한다고만 해서 증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명령법은 하나의 종합적인 명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객체에 대한 인식을 넘어 주체에 대한 비판, 즉 순수한 실천적 이성의 비판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왜냐하면 필연적으로 명령하는 종합적인 명제는 순전히 선험적으로 인식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장에서는 이것에 대해 다루지 않는다. 그렇지만 앞서 말한 자율성의 원칙이 도덕의 유일한 원칙이라는 것은 도덕성의 개념을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아주 잘 드러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런 개념분석을 통해 도덕성의 원칙은 정언적 명령법이어야만 하고, 이것이 명령하는 것은 바로 그 자율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기 때문이다.
자유라는 개념은 의지의 자율성을 설명하는 열쇠이다.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놓기, 책사상 p113)
의지는 생물이 이성적인 한에서 갖는 일종의 인과성이다. 그래서 자유는, 이성적 생물의 인과성이 바깥의[자기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결정당하지 않고 작용할 수 있을 때 갖는 속성일 것이다. 이것은 자연 필연성이 자기 아닌 다른 원인의 영향에 의해 활동하게되는 이성 없는 모든 존재의 인과성이 갖는 속성인 것과 같다.
자유에 대한 이러한 설명은 소극적이고, 그래서 자유의 본질을 통찰하는 데는 효과가 없다. 그렇지만 바로 이것에서 훨씬 더 내용이 풍부하고 효과가 큰 자유의 적극적인 개념이 나오는 것이다.인과성이라는 개념에는 법칙들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 법칙들에 따라서 우리가 원인이라고 부르는 djEJs 것에 의해 다른 어떤 것, 즉 결과가 정립 되어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는 비록 의지가 자연 법칙을 따를 때의 속성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혀 법칙이 없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특별한 종류이기는 하지만 불변하는 법칙에 따른 인과성이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다면 자유로운 의지는 말도 안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자연 필연성은 원인의 작용에 의한 타율성이었다. 왜냐하면 모든 각각의 작용은, 인과성의 작용원인은 어떤 다른 것에 의해 결정된다는 법칙에 따라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의지의 자유가 자율성, 즉 의지가 스스로 법칙이 되는 속성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래서 의지가 모든 행위에서 스스로 법칙이라는 명제는, 준칙 자신을 하나의 보편적 법칙으로도 삼을 수 있는 준칙에 따라서만 행위 하라는 원칙을 나타내는 것일 뿐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정언적 명령법의 표현 양식이고 도덕성의 원칙이다. 그러므로 자유로운 의지는 도덕 법칙 아래 있는 의지와 동일하다.
Ⅵ 임마누엘 칸트를 연구하고
결론부터 이야기한다면. 이번 연구를 통해 칸트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이었다. 칸트의 사상을 학습하며 4권의 책을 읽었고 수많은 자료들을 검색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어려웠고,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복잡했다. 수많은 윤리학자들이 평생에 걸쳐 연구하고 고뇌하며 서로 다른 다양한 이론과 사상을 내놓았지만 그 근본은 ‘인간은 무엇인가, 인간의 선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비단 훌륭한 사상가들 뿐만이 아니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짊어지고 있는 풀릴 지 않는 명제이기도 하다. 칸트에 대해 연구하며 가장 크게 감명 받고, 공감한 부분은 칸트가 ’인간 자율성‘에 대해 서술한 부분이다. 칸트는 인간 자유의지와 자율성에 대해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던 학자이다. 즉 인간 내면에 대한 가능성을 신뢰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사상은 나 자신에 대한 확신없이 선택의 기로에 놓일때마다 그길을 몰라 해맸던 내 자신에게 큰 위로를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그가 고뇌 끝에 서술했을 인간 자율성, 자유의지라는 것은 내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자율, 자유에 대한 개념과는 사뭇 달랐다. 생각해야 할 일, 행동해야할일이 생길때마다 입버릇처럼 자유롭고 싶다고 말했지만 내가 생각했던 자유는 사실 그저 지금 이 상황에서 벗어나 충동에 이끌려 지금 당장에 하고 싶은대로 행동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그러나 칸트의 자유는 우리 내면의 도덕법칙에 근거하여 내가 생각하기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도덕적으로 확연히 타당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내가 생각했던 자유는 고작 방임이었으며, 칸트의 의미로서의 진정한 자유와 자율의지를 누리기 의해서는 내면의 깊은 고뇌와 성찰이 뒤따라야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깊은 성찰에 의한 자유는 나의 육체뿐 아니라 정신까지 자유롭게 해줄 것이며 가치 있고 완성된 인간으로서의 첫 걸음이라는 것은 너무나 분명한 사실이었다. 나의 내면속에 채워지지 않던 공허함은 결국, 생각하는 것이 두려워 깊이 생각하기를 멈추었던 내 자신에게서 비롯됐던 것이다. 그것은 내가 처한 환경의 문제도 아니었고, 나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의 문제도 아니었고 내 내면의 문제였다는 것 을 칸트를 연구하며 깨달았다.
우리는 불리한 상황이라거나 비합리적인 상황에 닥쳤을때마다 흔히들 ‘법대로 하라’는 말을 한다. 물론 이해할수 없는 수많은 비합리속 현대사회에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 나는 자신있게 법없이 살수 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법’이라는 것을 운운하기 이전에 우리 내면 도덕성에 근거한 자율의지에 대해 생각하기를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가 처한 환경과, 주변 사람들과 그속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비합리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며 진리는 칸트 안에 있었다. 나는 아직도 칸트가 어렵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어렵다는 것이 나에게 희망을 준다. 나에게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주기 때문이다. 그것이 이번 칸트를 연구하며 얻은 가장 큰 수확이라고 본다.
Ⅶ참고문헌
순수이성비판서문, 임마누엘 칸트, 책세상 p110~122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놓기, 책세상
별이 총총한 하늘 아래 약동하는 자유, 이학사
자유라는 개념은 의지의 자율성을 설명하는 열쇠이다.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놓기, 책사상 p113)
의지는 생물이 이성적인 한에서 갖는 일종의 인과성이다. 그래서 자유는, 이성적 생물의 인과성이 바깥의[자기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결정당하지 않고 작용할 수 있을 때 갖는 속성일 것이다. 이것은 자연 필연성이 자기 아닌 다른 원인의 영향에 의해 활동하게되는 이성 없는 모든 존재의 인과성이 갖는 속성인 것과 같다.
자유에 대한 이러한 설명은 소극적이고, 그래서 자유의 본질을 통찰하는 데는 효과가 없다. 그렇지만 바로 이것에서 훨씬 더 내용이 풍부하고 효과가 큰 자유의 적극적인 개념이 나오는 것이다.인과성이라는 개념에는 법칙들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 법칙들에 따라서 우리가 원인이라고 부르는 djEJs 것에 의해 다른 어떤 것, 즉 결과가 정립 되어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는 비록 의지가 자연 법칙을 따를 때의 속성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혀 법칙이 없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특별한 종류이기는 하지만 불변하는 법칙에 따른 인과성이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다면 자유로운 의지는 말도 안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자연 필연성은 원인의 작용에 의한 타율성이었다. 왜냐하면 모든 각각의 작용은, 인과성의 작용원인은 어떤 다른 것에 의해 결정된다는 법칙에 따라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의지의 자유가 자율성, 즉 의지가 스스로 법칙이 되는 속성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래서 의지가 모든 행위에서 스스로 법칙이라는 명제는, 준칙 자신을 하나의 보편적 법칙으로도 삼을 수 있는 준칙에 따라서만 행위 하라는 원칙을 나타내는 것일 뿐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정언적 명령법의 표현 양식이고 도덕성의 원칙이다. 그러므로 자유로운 의지는 도덕 법칙 아래 있는 의지와 동일하다.
Ⅵ 임마누엘 칸트를 연구하고
결론부터 이야기한다면. 이번 연구를 통해 칸트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이었다. 칸트의 사상을 학습하며 4권의 책을 읽었고 수많은 자료들을 검색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어려웠고,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복잡했다. 수많은 윤리학자들이 평생에 걸쳐 연구하고 고뇌하며 서로 다른 다양한 이론과 사상을 내놓았지만 그 근본은 ‘인간은 무엇인가, 인간의 선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비단 훌륭한 사상가들 뿐만이 아니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짊어지고 있는 풀릴 지 않는 명제이기도 하다. 칸트에 대해 연구하며 가장 크게 감명 받고, 공감한 부분은 칸트가 ’인간 자율성‘에 대해 서술한 부분이다. 칸트는 인간 자유의지와 자율성에 대해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던 학자이다. 즉 인간 내면에 대한 가능성을 신뢰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사상은 나 자신에 대한 확신없이 선택의 기로에 놓일때마다 그길을 몰라 해맸던 내 자신에게 큰 위로를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그가 고뇌 끝에 서술했을 인간 자율성, 자유의지라는 것은 내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자율, 자유에 대한 개념과는 사뭇 달랐다. 생각해야 할 일, 행동해야할일이 생길때마다 입버릇처럼 자유롭고 싶다고 말했지만 내가 생각했던 자유는 사실 그저 지금 이 상황에서 벗어나 충동에 이끌려 지금 당장에 하고 싶은대로 행동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그러나 칸트의 자유는 우리 내면의 도덕법칙에 근거하여 내가 생각하기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도덕적으로 확연히 타당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내가 생각했던 자유는 고작 방임이었으며, 칸트의 의미로서의 진정한 자유와 자율의지를 누리기 의해서는 내면의 깊은 고뇌와 성찰이 뒤따라야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깊은 성찰에 의한 자유는 나의 육체뿐 아니라 정신까지 자유롭게 해줄 것이며 가치 있고 완성된 인간으로서의 첫 걸음이라는 것은 너무나 분명한 사실이었다. 나의 내면속에 채워지지 않던 공허함은 결국, 생각하는 것이 두려워 깊이 생각하기를 멈추었던 내 자신에게서 비롯됐던 것이다. 그것은 내가 처한 환경의 문제도 아니었고, 나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의 문제도 아니었고 내 내면의 문제였다는 것 을 칸트를 연구하며 깨달았다.
우리는 불리한 상황이라거나 비합리적인 상황에 닥쳤을때마다 흔히들 ‘법대로 하라’는 말을 한다. 물론 이해할수 없는 수많은 비합리속 현대사회에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 나는 자신있게 법없이 살수 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법’이라는 것을 운운하기 이전에 우리 내면 도덕성에 근거한 자율의지에 대해 생각하기를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가 처한 환경과, 주변 사람들과 그속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비합리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며 진리는 칸트 안에 있었다. 나는 아직도 칸트가 어렵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어렵다는 것이 나에게 희망을 준다. 나에게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주기 때문이다. 그것이 이번 칸트를 연구하며 얻은 가장 큰 수확이라고 본다.
Ⅶ참고문헌
순수이성비판서문, 임마누엘 칸트, 책세상 p110~122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놓기, 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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