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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날 수 없는 상황을 가진 청소년들이 이렇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도와주는 이는 아무도 없다. 정말 교사든, 부모님이든 이 영화 속에선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그들은 자신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도움을 요청할 만한 사람도, 자신의 상황을 믿고 이해해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사실 부터가 청소들에게 관심이 없다는 증거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관여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마 그들에게 자신을 믿어주고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 주고 있다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들이 쉽게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도, 자신을 망가뜨리면서까지 살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