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고착과 퇴행
2. 상담의 과정
3. 상담의 목표
4. 아동기 감정 양식을 발견하는 시기와 방식
2. 상담의 과정
3. 상담의 목표
4. 아동기 감정 양식을 발견하는 시기와 방식
본문내용
완 동물에 대해서까지도 파악한다.
이와 같이 아동기 양식에 대한 탐색은 흔히 핵심 역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상당히 자세한 부분까지 탐색해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나서 이러한 탐색에서 제시된 내용이 다른 세부적 정보에 의해 검토될 수 있으며, 이러한 대략적인 핵심 역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음으로써 나중에 상담한 시간이 절약된다.
이에 따라 최초의 기억을 내담자에게 묻게 되는데 이때 상담자는 규칙적이거나 지속적인 기억에 대해 묻는 것이 아니라, 대체로 2세나 3세, 또는 그 이전에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사소하고도 불확실한 기억의 흔적과 단편에 대해 묻고 있다는 점을 명백히 밝힌다. 이러한 최초의 기억은 무의식을 해석하는 분석적 기법이 요구되는 그러한 내용을 제공해 준다. 이후에는 꿈에 대한 질문이 자연스럽게 뒤따른다. 특히 반복되는 꿈, 아동기의 꿈, 그리고 현재까지 계속되는 꿈에 대해 질문한다.
만약 0-6세 양식이 최초의 기억이나 꿈과 잘 들어맞고, 이러한 기억과 꿈에 의해 지지되어진다면, 그리고 현재의 생활 방식과 증상을 매우 잘 설명해 주는 것처럼 보인다면, 환자의 중심역동의 예비 진단이 적중 지점에 있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어딘가 표적물 근방에 있다는 확신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최소한 우리는 상담과정에서 변형되어질 수 있는, 길을 밝혀 주는 길잡이용 진단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치료 목표가 어떠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하여 준다. 이제 우리는 내담자를 이해하고 있는 입장에서 작업해 나가고 있으며, 외과의사가 병에 대한 명백한 판단 없이, 그가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채 수술하는 것처럼, 내담자의 핵심적 역동에 대한 조망 없이 내담자의 자유연상을 이해하려고 내담자 뒤에서 더듬거리고 있는 그러한 입장에 있지는 않다.
내담자의 중심역동을 탐색하는 동안 상담자는 내담자가 사랑, 증오, 두려움, 야망, 좌절, 그리고 이와 비슷한 여러 가지 점들을 이야기하는 것을 듣는다. 일상적인 언어가 ‘자기 도취증’이나 ‘외디프스적’과 같은 포괄적이고 기술적인 정신분석 용어보다 훨씬 더 명료하고 정확하게 일상적 감정 색조를 표현해 내며, 일반적으로 보다 더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그러므로 상담자가 내담자를 이해하고 내담자와 대화할 때 이와 같은 기술적 용어를 피하는 것이 좋다. 내담자와의 대화는 내담자 자신의 “감정적 표현”에 따르는 것이 현명하다. 이러한 내담자의 표현은 그 자신의 입장에서는 논리적으로 유용하다고 여겨진다. 왜냐하면 이는 내담자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전달해 주며, 이러한 감정들이 본능(성과 같은), 동기(야망이나 죄의식 같은), 반응(도피-투쟁 반응을 나타내는 분노나 도피)의 세력들의 결과임을 매우 정확하게 암시하기 때문이다. 내담자의 표현에 있어서 본능, 동기, 반응에 대한 포괄적 또는 협의적 정의가 사용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와 같은 내용들이 드러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개념을 명료화하기 위해서는 ‘외디프스 컴플랙스’ 또는 ‘거세 컴플랙스’와 같은 컴플랙스내에서의 모든 감정 세력들의 상호작용을 함께 생각하기보다는, 각 감정세력들을 개별적으로 분리하고 이러한 세력들을 컴플랙스내의 다른 감정세력과의 상호관계 속에서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책임감이 따르는 독립에의 욕구와 의존적인 퇴행적 후퇴는 두가지 주요한 감정 세력이다. 의존적이면서, 수동적인 퇴행적 경향성은 빈번하게 열등감을 불러일으키고, 약하고 유아적이라는 수치감을 일으키며, 이러한 감정은 분노감을 느끼게 하고, 때로는 강하고 독립적으로 되고자 하는 과장된 보상적 욕구를 만들어 낸다. 뒤이어 이러한 세력들은 흔히 사랑에의 욕구와 상호작용하며, 이는 또 다른 감정 세력과의 연결을 유도한다. 그러므로 상담자는 각 감정 세력 및 가장 빈번한 세력들의 연결에 대해 철저하게 잘 알아야 하지만, 기본적인 감정 세력들을 분리시켜서 그 진상을 올바르게 볼 수 있어야 한다.
각 내담자의 아동기 역동양식을 식별하는 것이 용이해지거나 어려워지거나,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것은 역동에 대한 상담자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과거력을 수집하는 상담자의 기술(이에 역동에 대한 친숙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에 달려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과 실패가 저항을 포함한 내담자의 역동 자체에 달려 있음은 말할 나위 없다. 그러나 알려진 어떠한 정보라 할지라도 치료의 목표를 알고 전이와 저항을 예견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며, 상담에서 내담자의 감정들이 강력한 세력으로 나타날 때 이들을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아는 것이 힘이며 사전 주의가 최선의 무장이라는 사실은 상담자에게 확실한 진리이다. 예후에 대해, 치료 기간이나 어려움에 대해, 그리고 예상되는 치료 결과에 대해, 어떤 아이디어를 갖는 것은 상담자 뿐만 아니라 내담자에게도 역시 중요하다. 분석이 치료적으로 잘 진행되지 않는 경우에는 0-6세 아동기 양식에 대한 주의 깊고, 철저한 검토가 그 이유를 발견하게 해 주는 수단이 된다.
일반적으로 각 내담자의 0-6세 감정양식을 상담자가 요약하고 정리해 본다면, 이러한 요약은 내담자 역동의 핵심을 드러내며, 이러한 핵심은 몇 구절의 짧은 공식화로 환원될 수 있고, 카드에 기록되어질 수 있다. 그리고 나서 이러한 공식화가 내담자와 함께 자세하게 토론될 수 있다. 만약 상담자와 내담자가 그 정확성에 동의한다면, 두 사람은 이를 베껴서 사본을 만들어 가질 수도 있다. -- 상담자는 그의 기술을 위하여 사본을 만들고, 내담자의 대부분 그의 아동기 감정 양식으로부터 유래되는, 거의 대부분 무의식적인, 그 자신의 동기와 반응에 대한 지각을 넓혀 가면서, 상담 경험으로부터 얻은 통찰을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할 때 참고하고자 사본을 만든다. 그러므로 이러한 공식화는 ‘역동적 진단’을 제공하며, 이는 생활 속에서 치료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의식을 더욱 더 의식화시킴으로써 통찰을 높여 줄 수 있다.
참고문헌
아동심리와 상담 황 성원 김 경희 창지사
현장중심 상담 심리 정 효정외 파워북
채경선.김주아. 2007. 아동정신건강. 서울: 창지사
박선해.정현숙. 2006. 보육과정. 서울: 형성출판사
이와 같이 아동기 양식에 대한 탐색은 흔히 핵심 역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상당히 자세한 부분까지 탐색해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나서 이러한 탐색에서 제시된 내용이 다른 세부적 정보에 의해 검토될 수 있으며, 이러한 대략적인 핵심 역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음으로써 나중에 상담한 시간이 절약된다.
이에 따라 최초의 기억을 내담자에게 묻게 되는데 이때 상담자는 규칙적이거나 지속적인 기억에 대해 묻는 것이 아니라, 대체로 2세나 3세, 또는 그 이전에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사소하고도 불확실한 기억의 흔적과 단편에 대해 묻고 있다는 점을 명백히 밝힌다. 이러한 최초의 기억은 무의식을 해석하는 분석적 기법이 요구되는 그러한 내용을 제공해 준다. 이후에는 꿈에 대한 질문이 자연스럽게 뒤따른다. 특히 반복되는 꿈, 아동기의 꿈, 그리고 현재까지 계속되는 꿈에 대해 질문한다.
만약 0-6세 양식이 최초의 기억이나 꿈과 잘 들어맞고, 이러한 기억과 꿈에 의해 지지되어진다면, 그리고 현재의 생활 방식과 증상을 매우 잘 설명해 주는 것처럼 보인다면, 환자의 중심역동의 예비 진단이 적중 지점에 있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어딘가 표적물 근방에 있다는 확신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최소한 우리는 상담과정에서 변형되어질 수 있는, 길을 밝혀 주는 길잡이용 진단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치료 목표가 어떠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하여 준다. 이제 우리는 내담자를 이해하고 있는 입장에서 작업해 나가고 있으며, 외과의사가 병에 대한 명백한 판단 없이, 그가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채 수술하는 것처럼, 내담자의 핵심적 역동에 대한 조망 없이 내담자의 자유연상을 이해하려고 내담자 뒤에서 더듬거리고 있는 그러한 입장에 있지는 않다.
내담자의 중심역동을 탐색하는 동안 상담자는 내담자가 사랑, 증오, 두려움, 야망, 좌절, 그리고 이와 비슷한 여러 가지 점들을 이야기하는 것을 듣는다. 일상적인 언어가 ‘자기 도취증’이나 ‘외디프스적’과 같은 포괄적이고 기술적인 정신분석 용어보다 훨씬 더 명료하고 정확하게 일상적 감정 색조를 표현해 내며, 일반적으로 보다 더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그러므로 상담자가 내담자를 이해하고 내담자와 대화할 때 이와 같은 기술적 용어를 피하는 것이 좋다. 내담자와의 대화는 내담자 자신의 “감정적 표현”에 따르는 것이 현명하다. 이러한 내담자의 표현은 그 자신의 입장에서는 논리적으로 유용하다고 여겨진다. 왜냐하면 이는 내담자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전달해 주며, 이러한 감정들이 본능(성과 같은), 동기(야망이나 죄의식 같은), 반응(도피-투쟁 반응을 나타내는 분노나 도피)의 세력들의 결과임을 매우 정확하게 암시하기 때문이다. 내담자의 표현에 있어서 본능, 동기, 반응에 대한 포괄적 또는 협의적 정의가 사용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와 같은 내용들이 드러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개념을 명료화하기 위해서는 ‘외디프스 컴플랙스’ 또는 ‘거세 컴플랙스’와 같은 컴플랙스내에서의 모든 감정 세력들의 상호작용을 함께 생각하기보다는, 각 감정세력들을 개별적으로 분리하고 이러한 세력들을 컴플랙스내의 다른 감정세력과의 상호관계 속에서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책임감이 따르는 독립에의 욕구와 의존적인 퇴행적 후퇴는 두가지 주요한 감정 세력이다. 의존적이면서, 수동적인 퇴행적 경향성은 빈번하게 열등감을 불러일으키고, 약하고 유아적이라는 수치감을 일으키며, 이러한 감정은 분노감을 느끼게 하고, 때로는 강하고 독립적으로 되고자 하는 과장된 보상적 욕구를 만들어 낸다. 뒤이어 이러한 세력들은 흔히 사랑에의 욕구와 상호작용하며, 이는 또 다른 감정 세력과의 연결을 유도한다. 그러므로 상담자는 각 감정 세력 및 가장 빈번한 세력들의 연결에 대해 철저하게 잘 알아야 하지만, 기본적인 감정 세력들을 분리시켜서 그 진상을 올바르게 볼 수 있어야 한다.
각 내담자의 아동기 역동양식을 식별하는 것이 용이해지거나 어려워지거나,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것은 역동에 대한 상담자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과거력을 수집하는 상담자의 기술(이에 역동에 대한 친숙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에 달려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과 실패가 저항을 포함한 내담자의 역동 자체에 달려 있음은 말할 나위 없다. 그러나 알려진 어떠한 정보라 할지라도 치료의 목표를 알고 전이와 저항을 예견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며, 상담에서 내담자의 감정들이 강력한 세력으로 나타날 때 이들을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아는 것이 힘이며 사전 주의가 최선의 무장이라는 사실은 상담자에게 확실한 진리이다. 예후에 대해, 치료 기간이나 어려움에 대해, 그리고 예상되는 치료 결과에 대해, 어떤 아이디어를 갖는 것은 상담자 뿐만 아니라 내담자에게도 역시 중요하다. 분석이 치료적으로 잘 진행되지 않는 경우에는 0-6세 아동기 양식에 대한 주의 깊고, 철저한 검토가 그 이유를 발견하게 해 주는 수단이 된다.
일반적으로 각 내담자의 0-6세 감정양식을 상담자가 요약하고 정리해 본다면, 이러한 요약은 내담자 역동의 핵심을 드러내며, 이러한 핵심은 몇 구절의 짧은 공식화로 환원될 수 있고, 카드에 기록되어질 수 있다. 그리고 나서 이러한 공식화가 내담자와 함께 자세하게 토론될 수 있다. 만약 상담자와 내담자가 그 정확성에 동의한다면, 두 사람은 이를 베껴서 사본을 만들어 가질 수도 있다. -- 상담자는 그의 기술을 위하여 사본을 만들고, 내담자의 대부분 그의 아동기 감정 양식으로부터 유래되는, 거의 대부분 무의식적인, 그 자신의 동기와 반응에 대한 지각을 넓혀 가면서, 상담 경험으로부터 얻은 통찰을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할 때 참고하고자 사본을 만든다. 그러므로 이러한 공식화는 ‘역동적 진단’을 제공하며, 이는 생활 속에서 치료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의식을 더욱 더 의식화시킴으로써 통찰을 높여 줄 수 있다.
참고문헌
아동심리와 상담 황 성원 김 경희 창지사
현장중심 상담 심리 정 효정외 파워북
채경선.김주아. 2007. 아동정신건강. 서울: 창지사
박선해.정현숙. 2006. 보육과정. 서울: 형성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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