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없음.
본문내용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 록 되어 있으며, 삼각구도의 안정성을 확보 하고 있다.
논은 물을 대고 물을 빼내야 하는 구조이기에 논이 개울보다 항상 높아야만 했다. 맨 위에 논에서 물을 대면 논과 논 사이 작은 문을 만들어 아래쪽 논까지 물을 대는 방법과 비가 오면 논에 물을 가두어 쓰는 방식이었다. 개울에 물이 많이 흐르면 둑을 만들어 개울을 막아 논으로 물이 들어가도록 했다. 그런데 물이 그것이 어려울 때는 물을 퍼 논에 주어야 했다. 물이 적을 때를 대비해 깊은 웅덩이를 곳곳에 만들어 두기고 했다. 그럴 때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 쓴 것이 용두레다.
보통 그릇이나 바가지로 퍼 올리기에는 물의 양도 적고 힘도 많이 든다. 그러면 사람의 힘으로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때 이 용두레를 사용하면 쉽고 한번에 많은 양의 물을 퍼 올릴 수 있다. 용두레는 깊은 곳에 고인 물을 높은 곳에 있는 천수답으로 퍼 올리는 재래식 양수시설이다.
지름 40cm, 길이 80cm 정도의 통나무를 배 모양으로 길게 파낸 뒤 중앙부에 양쪽으로 가는 구멍을 뚫어 막대를 가로질러 끼운 다음 끈을 묶어 만든다. 그리고 긴 나무를 서로 엇갈리게 묶어 긴 받침대를 만들고 그 높은 중앙에 줄을 걸고 매달아 물을 퍼 올리는 것이다.
⑤ 맞두레
맞두레는 가장 기본이 되는 도구로 두 사람이 양쪽에서 새끼줄에 매단 두레박을 이용하여 물을 퍼 올리는 것이다. 목판처럼 바닥이 좁고 위가 넓은 나무그릇 네 귀퉁이에 줄을 달아, 두 사람이 두 줄씩 마주서서 잡고 두레박으로 물을 떠올린다. 나무통은 파손되기 쉬우므로 생철통이나 헌 이남박을 대용하기도 한다.
물이 깊이 고여서 두레나 용두레로는 물을 옮기기 어려운 데에서 쓴다.
⑥ 두레박
우물을 퍼 올릴 때 쓰는 기구로 지역에 따라 두룸박ㆍ드레박이라고도 한다. 바가지를 그대로 쓰거나 양철 또는 판자를 짜서 만드는데, 바닥이 좁아야 물 위에서 쉽게 쓰러져 물을 푸기 쉽다. 위에서 줄을 잡은 손에 약간 힘을 주어 한쪽으로 저치면 서 있던 밑면이 좁은 두레박은 누우면서 물속에 잠기어 물을 뜨게 된다. 이때에 두레박을 들어 올리면 물이 퍼져 올라오게 된다.
흔히 긴 끈을 매달지만, 긴 대나 작대기로 자루를 박아 쓰기도 한다. 이것은 ‘타래박’이라고 따로 부른다. 두레박질은 흔히 사람이 두 손으로 하지만, 우물가에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긴 나무를 가로질러, 한끝에서는 돌을 매달고 다른 한끝에는 두레박을 매달아서, 물을 퍼 올릴 때 돌이 내려가는 힘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것은 그 원리가 디딜방아를 닮았다고 하여 ‘방아두레’라고 부른다. 이밖에 우물 위의 기둥 복판에 수레바퀴를 설치하고, 한 쌍의 두레박을 달아서 번갈아가며 푸게 한 장치도 있는데, 이것은 ‘쌍장애’라고 한다. 이것은 줄을 아래로 잡아당기므로 그만큼 힘이 덜 든다. 한편, 대나무가 흔한 전라남도지방에서는 우물가에 박아놓은 대나무 끝에 줄을 달고 이에 바가지를 연결해서 물을 뜨기도 한다. 사람의 힘으로 억지로 휘었던 대나무가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힘을 이용하여 물을 뜨는 것이다.
⑦ 살포
논의 물꼬를 조절하는 데 쓰는 연장이다.
남부지방에서는 대나무를 자루로 박아 쓰는 일이 많다. 날의 형태는 네모난 날 끝을 위로 두 번 구부리고 괴통을 단 것, 깻잎 모양으로 앞이 뾰족하고 끝이 위로 두 번 구부러져서 괴통이 달린 것, 따비처럼 직사각형의 몸채에 말굽쇠형의 날을 끼운 것, 괭이의 날처럼 위로 한번 구부리고 괴통을 단 것 등 매우 다양하다.
지역에 따라 ‘살포갱이(경상남도 영산)·살피(경상북도)·논물광이(강원도 도계)·살보(전라남도)·삽가래(전라남도 보성)·손가래(경상북도)·살보가래(전라남도 강진)’로 불린다. 손바닥만한 날에 비하여 자루는 길어서 2m에 이르는 것도 있다.
⑧ 물홈 및 홈통
물홈과 홈통은 물길은 내는데 쓰였던 도구이다. 홈통은 먼 곳의 물을 끌어 쓰기 위해 사용했던 도구이고 물홈은 통나무에 홈을 파서 물길을 잇는 데 쓰였다. 이것들을 길게 연결하여 물을 끌어왔다. 용두레나 무자위를 사용할 때 논에 물을 대서 사용하기도 하였다.
4. 물에 대한 조상들의 지혜 자연재해
(1) 홍수
① 수표 :
홍수에 대한 자료 획득
세종23년(1441년)최초
수표 높이 약 2m
1척 = 약 30cm
② 수표교 :
세종 때 청계천에 건설
높이 4m
경진지평
영조 때 준천사 설치
수량의 변화를 관찰
(2) 폭우
① 풍운기 :
세종 18년
측우에 대한 기록
비오는 모양의 강약을 8단계로 나눔
미우, 세우, 소우, 하우,
쇄우, 취우, 대우, 폭우
② 봉수와 봉화대 :
폭우의 강약을 파악
심각성에 따라서
각 도마다 봉화대 有
위에서 아래로 연락
5. 조상들의 물관리에 대한 현대적인 시사적 관점
동네는 마을 단위를 나타내는 행정적 용어인데요 동네의 뜻을 아십니까
‘동'자를 나눠보면, 물[水]을 함께[同] 먹는 다란 뜻으로 '동네'는 같은 물을 먹고 사는 사람들의 집합을 뜻한다. 즉, 이 말에는 마을 주민 모두가 물자원의 분배와 물관리 책임을 함께 한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초반에 언급 했듯이 물의 의미는 옛날부터 (문자가 만들어 지기 이전의 시기부터)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고, 관리되어 왔다. 백성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의 물 관리를 알아보았고, 농경 및 자연재해에 이르기까지의 물 관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 현대 시사적인 관점에 의해 살펴보고자 한다.
요즘 물관리 측면에서 시사적으로 가장 이슈되고 있는 부분은 민영화에 관한 부분이다.
다음 그림은 환경부 ,국토해양부에서 내놓은 물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중장기 추진 도표이다. 물론 민영화에 대한 장/단점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흐름, 곧 있으면 있을 대선을 앞둔 우리나라의 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물 민영화로 인하여 수도 요금이 폭등하게 된다면, 물에 대한 빈부격차가 생길 것이다.
예전에 동네라는 의미를 “물을 공동으로 사용한다” 라고 할 만큼 물에 있어서는 양반, 백성, 천민에 상관없이 동등한 입장에서 사용해 왔던 조상님들이 보시기에 어떠실 지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문제 이지 않나 싶다.
논은 물을 대고 물을 빼내야 하는 구조이기에 논이 개울보다 항상 높아야만 했다. 맨 위에 논에서 물을 대면 논과 논 사이 작은 문을 만들어 아래쪽 논까지 물을 대는 방법과 비가 오면 논에 물을 가두어 쓰는 방식이었다. 개울에 물이 많이 흐르면 둑을 만들어 개울을 막아 논으로 물이 들어가도록 했다. 그런데 물이 그것이 어려울 때는 물을 퍼 논에 주어야 했다. 물이 적을 때를 대비해 깊은 웅덩이를 곳곳에 만들어 두기고 했다. 그럴 때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 쓴 것이 용두레다.
보통 그릇이나 바가지로 퍼 올리기에는 물의 양도 적고 힘도 많이 든다. 그러면 사람의 힘으로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때 이 용두레를 사용하면 쉽고 한번에 많은 양의 물을 퍼 올릴 수 있다. 용두레는 깊은 곳에 고인 물을 높은 곳에 있는 천수답으로 퍼 올리는 재래식 양수시설이다.
지름 40cm, 길이 80cm 정도의 통나무를 배 모양으로 길게 파낸 뒤 중앙부에 양쪽으로 가는 구멍을 뚫어 막대를 가로질러 끼운 다음 끈을 묶어 만든다. 그리고 긴 나무를 서로 엇갈리게 묶어 긴 받침대를 만들고 그 높은 중앙에 줄을 걸고 매달아 물을 퍼 올리는 것이다.
⑤ 맞두레
맞두레는 가장 기본이 되는 도구로 두 사람이 양쪽에서 새끼줄에 매단 두레박을 이용하여 물을 퍼 올리는 것이다. 목판처럼 바닥이 좁고 위가 넓은 나무그릇 네 귀퉁이에 줄을 달아, 두 사람이 두 줄씩 마주서서 잡고 두레박으로 물을 떠올린다. 나무통은 파손되기 쉬우므로 생철통이나 헌 이남박을 대용하기도 한다.
물이 깊이 고여서 두레나 용두레로는 물을 옮기기 어려운 데에서 쓴다.
⑥ 두레박
우물을 퍼 올릴 때 쓰는 기구로 지역에 따라 두룸박ㆍ드레박이라고도 한다. 바가지를 그대로 쓰거나 양철 또는 판자를 짜서 만드는데, 바닥이 좁아야 물 위에서 쉽게 쓰러져 물을 푸기 쉽다. 위에서 줄을 잡은 손에 약간 힘을 주어 한쪽으로 저치면 서 있던 밑면이 좁은 두레박은 누우면서 물속에 잠기어 물을 뜨게 된다. 이때에 두레박을 들어 올리면 물이 퍼져 올라오게 된다.
흔히 긴 끈을 매달지만, 긴 대나 작대기로 자루를 박아 쓰기도 한다. 이것은 ‘타래박’이라고 따로 부른다. 두레박질은 흔히 사람이 두 손으로 하지만, 우물가에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긴 나무를 가로질러, 한끝에서는 돌을 매달고 다른 한끝에는 두레박을 매달아서, 물을 퍼 올릴 때 돌이 내려가는 힘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것은 그 원리가 디딜방아를 닮았다고 하여 ‘방아두레’라고 부른다. 이밖에 우물 위의 기둥 복판에 수레바퀴를 설치하고, 한 쌍의 두레박을 달아서 번갈아가며 푸게 한 장치도 있는데, 이것은 ‘쌍장애’라고 한다. 이것은 줄을 아래로 잡아당기므로 그만큼 힘이 덜 든다. 한편, 대나무가 흔한 전라남도지방에서는 우물가에 박아놓은 대나무 끝에 줄을 달고 이에 바가지를 연결해서 물을 뜨기도 한다. 사람의 힘으로 억지로 휘었던 대나무가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힘을 이용하여 물을 뜨는 것이다.
⑦ 살포
논의 물꼬를 조절하는 데 쓰는 연장이다.
남부지방에서는 대나무를 자루로 박아 쓰는 일이 많다. 날의 형태는 네모난 날 끝을 위로 두 번 구부리고 괴통을 단 것, 깻잎 모양으로 앞이 뾰족하고 끝이 위로 두 번 구부러져서 괴통이 달린 것, 따비처럼 직사각형의 몸채에 말굽쇠형의 날을 끼운 것, 괭이의 날처럼 위로 한번 구부리고 괴통을 단 것 등 매우 다양하다.
지역에 따라 ‘살포갱이(경상남도 영산)·살피(경상북도)·논물광이(강원도 도계)·살보(전라남도)·삽가래(전라남도 보성)·손가래(경상북도)·살보가래(전라남도 강진)’로 불린다. 손바닥만한 날에 비하여 자루는 길어서 2m에 이르는 것도 있다.
⑧ 물홈 및 홈통
물홈과 홈통은 물길은 내는데 쓰였던 도구이다. 홈통은 먼 곳의 물을 끌어 쓰기 위해 사용했던 도구이고 물홈은 통나무에 홈을 파서 물길을 잇는 데 쓰였다. 이것들을 길게 연결하여 물을 끌어왔다. 용두레나 무자위를 사용할 때 논에 물을 대서 사용하기도 하였다.
4. 물에 대한 조상들의 지혜 자연재해
(1) 홍수
① 수표 :
홍수에 대한 자료 획득
세종23년(1441년)최초
수표 높이 약 2m
1척 = 약 30cm
② 수표교 :
세종 때 청계천에 건설
높이 4m
경진지평
영조 때 준천사 설치
수량의 변화를 관찰
(2) 폭우
① 풍운기 :
세종 18년
측우에 대한 기록
비오는 모양의 강약을 8단계로 나눔
미우, 세우, 소우, 하우,
쇄우, 취우, 대우, 폭우
② 봉수와 봉화대 :
폭우의 강약을 파악
심각성에 따라서
각 도마다 봉화대 有
위에서 아래로 연락
5. 조상들의 물관리에 대한 현대적인 시사적 관점
동네는 마을 단위를 나타내는 행정적 용어인데요 동네의 뜻을 아십니까
‘동'자를 나눠보면, 물[水]을 함께[同] 먹는 다란 뜻으로 '동네'는 같은 물을 먹고 사는 사람들의 집합을 뜻한다. 즉, 이 말에는 마을 주민 모두가 물자원의 분배와 물관리 책임을 함께 한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초반에 언급 했듯이 물의 의미는 옛날부터 (문자가 만들어 지기 이전의 시기부터)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고, 관리되어 왔다. 백성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의 물 관리를 알아보았고, 농경 및 자연재해에 이르기까지의 물 관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 현대 시사적인 관점에 의해 살펴보고자 한다.
요즘 물관리 측면에서 시사적으로 가장 이슈되고 있는 부분은 민영화에 관한 부분이다.
다음 그림은 환경부 ,국토해양부에서 내놓은 물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중장기 추진 도표이다. 물론 민영화에 대한 장/단점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흐름, 곧 있으면 있을 대선을 앞둔 우리나라의 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물 민영화로 인하여 수도 요금이 폭등하게 된다면, 물에 대한 빈부격차가 생길 것이다.
예전에 동네라는 의미를 “물을 공동으로 사용한다” 라고 할 만큼 물에 있어서는 양반, 백성, 천민에 상관없이 동등한 입장에서 사용해 왔던 조상님들이 보시기에 어떠실 지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문제 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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