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보육 방과 후 보육

본문내용

허가와 감독을 받는다.
· 운영시간이 일정하므로 안전성이 있다.
·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교사를 채용한다.
· 아동이 안정된 장소에서 일상적인 경험을 한다.
· 아이들에게 교육적 기회를 제공한다.
· 풍부한 교구와 자료를 갖춘 안정된 환경에서 다른 아이들과 같이 놀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지게 된다.
·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한 일과 운영과 교육이 어렵다.
· 교사 - 아동 간 개별적 상호작용이 어렵다.
· 아동 당 공간이 적다.
· 많은 수의 아동이 보육되므로 아동들이 교사와 다른 아동의 질병과 전염병에 노출되어 있다.
· 피로하거나 아플 때 휴식을 취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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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결론 (영아 보육방과 후 보육의 향후 과제) 및
정부의 노력
최근 영아 보육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점차 증대 되고 있는 것과 관련 하여 영아 전담 보육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영아 전담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 방안이 나온 것은 지난 1996년. 그러나 시행 초기 정부의 미미한 지원과 과도한 점검 등으로 순탄한 출발을 하지 못하고 명맥만 유지해 오다가 2002년 보육활성화 방안으로 30여개의 민간 영아 전담 보육시설은 155개로 확장, 계획되고 7월부터는 시설의 전 종사자 인건비가 90%로 확대 지원되면서 영아보육의 새로운 활성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보육 시설과 아동복지 실태는 부족하며 서비스의 질은 낮다는 것이 보육 종사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단적인 예로 1990년 1,919개소 48,000명→ 2002년 22,147개소 800,991명 증가 하였다고는 하지만, 보육시설의 양적 팽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3세 미만아를 위한 영아보육은 미흡한 실정으로 2001년 말 기준으로 영아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 중 3세 이상 아동이 78.6%로 다수를 차지하고, 만 3세 미만 영아 비율은 21.4%에 지나지 않으며, 이중 24개월 미만의 아동이 차지하는 비율은 7.1%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영아 보육은 전체 보육 아동 엄마의 취업률이 40.8% 수준인데 비하여 영아 보육 아동 엄마의 취업률은 77.2% 수준으로 엄마의 취업과 깊은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음에 비추어 볼 때 사회적 지원이 더욱 필요한 영역이라 할 수 있다.
영아 보육 서비스 수요와 실제 이용의 불균형 등 영아보육이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는 다음 3가지 이유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첫째, 부모 입장에서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의견이다.
보호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기 위해서는 건강, 영양, 안전 등 보육 서비스의 질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여야 하는데, 실제 많은 보육시설 서비스의 질이 부모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부모 입장에서 시설 보육의 우려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① 시설 보육이 시설, 장비 등 물리적 환경이 안전하고 쾌적한 가에 대하여 영아를 가진 많은 부모가 우려를 나타내고 있음.
② 유아를 포함하여 연령대가 다른 여러 아동이 동일한 공간에서 보육을 받아야 한다는 점도 영아 부모가 자녀를 보육시설에 마음 놓고 보낼 수 없는 이유가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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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교사 대 아동의 비율은 만 2세 미만이 1 : 5(서울시는 1 : 3), 만 2세아가 1 : 7로 교사 1인이 보살펴야 하는 영아의 수가 너무 많고, 보육인력에 대해서도 영아의 발달 특성을 반영하여 잘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대한 신뢰가 약함.
④ 영아는 건강 및 안전에 세심한 배려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교사에 대한 별도 기준이 없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
둘째, 보육시설 운영자의 입장에서 보면 영아보육은 경영상 수지가 맞지 않는 보육 영역임을 말한다.
영아보육은 유아보육에 비해 교사 대 아동의 비율이 절반 수준에 불과하여 반 단위의 독립적 운영 차원에서 본다면 영아반은 유아반에 비하여 경영 수지면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음.
셋째, 제도적으로는 영아에게 가장 바람직한 보육 서비스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가정 중심의 보육 서비스가 불충분함을 말한다.
보육 서비스를 받는 영아의 엄마가 취업중인 비율이 높다는 점과 아동의 발달 특성상 영아는 교육보다는 부모와 같은 따뜻한 손길의 보호가 더 필요로 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보육 서비스의 유형은 탄력성이 높은 ‘가정 중심(home-based)`의 보육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가정 보육은 법적으로는 5명 이상이지만 정원 평균은 15.8명이고, 현원은 11.4명으로 소규모 시설보육으로 자리 매김 되어 있어서 외국처럼 보육 제공자 집에서 1～6명 정도의 아동을 돌보는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가정 보육(family child care)이 제도화되어 있지 않고 있다.
따라서 영아보육은 친인척 등 비공식 부분 보육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고, 특히 최근에 일부 중산층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베이비 시터에 의한 보육아동 중 60% 이상이 3세 미만아이다.
여기서 친인척 이외의 베이비 시터나 이웃 보육모 등 비공식 보육 제공자에 의한 보육은 소요 비용이 매우 높기 때문에 그 이용은 일부 계층에 한정되어 있고 저소득층은 이러한 보육 욕구 충족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영아보육의 잠재 수요층을 현재화(顯在化)하고 여성의 사회참여와 아동의 성장 발달권 보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요자의 다양한 영아 보육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질 높고 다양한 형태의 영아보육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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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과거의 영아보육의 서비스와 현재를 비교 한다면 국가적 차원에서 많은 노력과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본다. 하지만, 아직도 아동복지의 보육의 측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그리고 산업발전과 국가복지 발전의 측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현저하다고 생각 된다. 국가적 차원에서 보육의 시설서비스종사자 등 문제점을 해결 하고 향후 발전 시켜 나간다면 미래를 개척하는 길이라 할 수 있다. 가장 우리가 깊이 생각하고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은 아동기 시절에 가장 많은 것들을 배우며 가장 빨리 성장하고 미래를 결정 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보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를 해도 끝이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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