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및 시위는 데먼스트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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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입니다. 다만 정치 문화가 사회적 변화를 따라오지 못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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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입니다만, 경찰이 촛불시위를 강제진압하기가 모호한 이유는 촛불시위대가 도로를 점령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도로를 점령한채 움직이지않는데, 이걸 데먼스트레이션으로 보아야할지 프로테스트로 보아야할지 좀 애매합니다. 도로를 점령했으니 데모다, 아니다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서이니 프로테스트다 이렇게 주장이 엇갈리는데 차라리 광화문앞 도로를 전부 없애고 잔디를 깔아서 광장으로 조성하면 이런 논란이 없을듯 합니다. 자동차는 지하로 다니면 되고 지상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항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면 이런 논란이 없을 겁니다. 그러면 국민의 세금으로 산 경찰차가 부서지지 않아도 될 것이고 힘없는 전경과 의경들이 피를 흘리지 않아도 될겁니다. 결국은 시위진압으로 인한 세금이 낭비되는 걸 줄일 수 있으니 세금인하라는 효과를 보게 될겁니다. 기술력은 충분하니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인듯합니다.
청계천 고가도로도 없앴는데 광화문앞 도로를 없애는것도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시위대가 평화적으로 시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것도 시민들간의 충돌을 막기 위해 정부가 해야할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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