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경영자의 후계자선정] 후계자 선정의 의의와 유형, 사장의 은퇴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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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중소기업경영자의 후계자 선정

Ⅰ. 후계자 선정의 의의

Ⅱ. 후계자 선정

1. 아들과 집안사람을 선정할 경우
1) 장점
2) 단점
3) 후계자 양성의 기본원칙
2. 타인을 후계자로 선정할 경우
1) 장점
2) 단점
3) 타인을 후계자로 선정할 때의 원칙

Ⅲ. 사장의 은퇴시기

1. 사장의 눈에 후계후보자가 60점 이상이라고 평가될 때
2. 좋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
3. 사장의 주위에서 세대교체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때
4. 사장 자신의 행동이 소극적이면서 안정지향적인 면이 나타날 때
5. 자신의 체력과 기력이 약해졌다고 느낄 때
6. 사장이 회사경영 이외의 일에 몰두해 보고 싶을 때

본문내용

해 보기로 한다.
(1) 사장의 눈에 후계후보자가 60점 이상이라고 평가될 때
사장의 눈으로 보면 후계자는 항상 부족하게 느껴지겠지만 점수를 70점이나 80점을 받으려면 얼마나 긴 세월이 흘러야 될지 누구도 보장할 수 없다.
다시 말하면 사장이 경영권을 인계해도 안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흡족하다고 생각되는 후계자가 나타난다는 것은 용이한 일이 아니다.
따라서 어떤 시점이 되면 후계자에게 경영권을 과감하게 인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한다. 후계자에게 약간의 불만이 있어도 60점 정도면 결단을 내리는 것이 현명하다. 사장이 결단을 내리지 못해 후계자가 사장이 되는 것이 늦어지면 사내에 혼란이 일어나게 된다.
(2) 좋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
사장이 후계자 문제로 결단이 필요할 때 어떤 계기가 주어지면 의외로 쉽게 결단을 내릴 수 있다.
사장은 자신의 능력과 회사의 제반 문제를 종합하여 어떤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예를 들면,
▶ 나는 65세가 되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것이다.
▶ 창사 00주년이 되면 물러날 것이다.
▶ 후계후보자의 나이가 자신이 사장에 취임했을 때의 나이와 같을 때,
▶ 회사에서 연구한 연구결과가 대성공을 거두었거나, 경영성과가 과거에 볼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나타났을 때 등이다.
이상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사장이 물러날 계기가 되는 시점이 사장이 유종의 미를 장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이다.
(3) 사장의 주위에서 세대교체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때
세대교체는 모든 기업에서 일어나게 된다. 특히 성공한 사장들의 기업에서 세대교체가 많이 일어났거나 세대교체를 준비 중에 있는 기업이 많을 때가 사장이 은퇴할 적기라고 보아야 한다. 우리 회사도 세대교체의 때가 되었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이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사장이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하는 회의나 동종업계의 회의에 참석했을 때 창업사장보다 후계자의 참가율이 높게 나타나기 시작하면 자신의 주변상황이 크게 변하고 있음을 감지해야 한다. 이 시기가 되면 자신의 후계자가 동종업계의 다른 후계자들과 대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경영권을 인계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사장 자신의 행동이 소극적이면서 안정지향적인 면이 나타날 때
사장이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볼 때 경영관리의 모든 면에서 소극적인 면이 보이거나 자신의 능력에 한계성이 느껴지면 사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나이가 들면 가능한 한 위험을 피하면서 적극적인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회사 내에서 세대 차이를 크게 느끼게 되면 물러날 때가 왔다고 생각하는 것이 올은 생각이다.
(5) 자신의 체력과 기력이 악해졌다고 느낄 때
창업사장들은 건강을 밑천삼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해 온 산업투사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건강이 염려되어 무리하게 일을 하지 않으려 하면서, 일에 대한 열성을 보이지 않을 때가 많아졌다. 이런 느낌이 들면 체력과 기력이 쇠약해진 것으로 보아야 한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면 다른 병을 얻게 된다. 사장은 자신의 체력, 기력의 한계성을 생각하면서 후계자에게 경영권을 인계해야 한다.
(6) 사장이 회사경영 이외의 일에 몰두해 보고 싶을 때
사장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았을 때, '나는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하여 고생하면서 살아왔는가?' 등의 잡념으로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게 될 때가 있다. 이런 때는 사장은 지금까지의 일보다는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일을 찾아 그 일에 도전하고 싶을 때라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이럴 경우 사장은 후계자에게 과감하게 경영권을 인계하고 자신의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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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8.15
  • 저작시기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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