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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 하지 못한다고 하더라고 그것이 자동차가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듯이 인간이 죄악으로 인해 부패되었다고 하더라도 인간은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인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어떤 부분이 하나님의 형상인 것인가? 인간의 어떤 특정 부분이 세상의 동물들과는 다른 것들을 보여준다고 하더라도(규범, 도덕성, 사회성 등) 그 부분만을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부르기에는 문제가 있다. 정확히 어떤 부분이라기보다는 전인적인 것이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육 역시 창조하셨고 인간의 마음이나 그이외의 여러 속성 역시 창조하셨다. 결국 어떤 것이다! 라고 정의하며 제한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주신 모든 것 즉,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인간의 그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형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