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이 영화는 나의 이야기 이다. (序) 1
2.‘김씨 표류기’ 소개 1
가. 영화 설명 1
나. 영화 줄거리 1
3.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2
가. ‘김씨’들만 표류하고 있는 걸일까? 2
1) 남자 김씨의 표류기
2) 여자 김씨의 표류기
나. 소외 극복의 실마리를 발견하다! 5
1) 관계 맺기
2) 희망의 발견
다. 세상은 호락호락 하지 않겠지만...‘용기’가 필요! 7
4. ‘표류기’를 ‘모험기’로 바꾸자! (結) 7
2.‘김씨 표류기’ 소개 1
가. 영화 설명 1
나. 영화 줄거리 1
3.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2
가. ‘김씨’들만 표류하고 있는 걸일까? 2
1) 남자 김씨의 표류기
2) 여자 김씨의 표류기
나. 소외 극복의 실마리를 발견하다! 5
1) 관계 맺기
2) 희망의 발견
다. 세상은 호락호락 하지 않겠지만...‘용기’가 필요! 7
4. ‘표류기’를 ‘모험기’로 바꾸자! (結) 7
본문내용
처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한강정화 작업하는 사람들에게 붙잡혀 억지로 서울 도심으로 돌아오게 된다. “여기 내 땅이야!”라는 절규만을 남긴 채. 그리고 희망을 잃은 그는 다시 자살을 시도하려 6·3 빌딩으로 향한다. 이는 여전히 세상은 소외된 자들에게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은 그들에게 더 적극적인 삶의 자세, 용기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를 지켜 보던 여자 김씨는 엄청난 고뇌에 빠져든다. 지금 나가서 그를 만날 것인가, 아니면 모른척 하고 예전의 은둔의 삶을 살아 갈 것인가. 지금까지의 그와의 관계에서 눈팅이 아닌, 미니홈피가 아닌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그녀에게 주어졌다. 결국 그녀는 용기를 내어 3년 만에 세상으로 뛰쳐 나간다. 나의 눈에도 눈이 부실 정도로 세상은 밝았다. 남자 김씨가 탄 버스를 여자 김씨는 놓쳤으나, 민방위 훈련이 시작되어 세상은 아무도 없는 달처럼 조용해지고, 여자 김씨는 남자가 탄 버스를 쫓아갈 수 있게 된다.
드디어 여자 김씨는 남자 김씨와 직접 조우하여 말한다.
“MY NAME IS 김정연. WHO ARE YOU?”
인터넷 공간에서의 가식을 던져버리고 그녀는 진정한 자기의 모습으로 남자 앞에 선다. 버스가 덜컹이며 내는 움직임에 넘어지려는 여자 김씨의 손을 남자 김씨가 잡아 주며 영화는 끝난다. 거대한 반전이나 엔딩 없이도 이 영화는 관객으로 하여금 훈훈한 감동과 함께 둘(남자 김씨, 여자김씨), 나아가 소외된 현대인들의 연대를 통해 소외를 극복할 수 있다는 암시를 안겨주고 마무리를 짓는다.
‘표류기’를 ‘모험기’로 바꾸자! (결론)
요즘 인터넷의 최고 이슈 중에 하나는 단연 ‘나는 가수다’ 라고 할 수 있겠다. 덩달아서 그 프로에 나온 가수들의 인기 또한 매우 뜨거운데, 그중에서도 ‘임재범’의 인기는 가히 신드롬이라고 불릴 만 하다. 나는 예전부터 임재범의 ‘비상’ 이라는 노래를 좋아했었다
“누구나 한번 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 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
...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온통 내 자신을 가둬두었지.
이젠 이런 내모습 나조차 불안해보여.
어디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상처 받는 것보단 혼자를 택한거지.
고독이 꼭 나쁜것은 아니야.
외로움은 나에게 누구도 말하지 않을 소중한걸
깨닫게 했으니까
...다시 새롭게 시작할거야
더이상 아무것도 피하지 않아.
이 세상 견뎌낼 그 힘이 되줄거야
힘겨웠던 방황은“
이 노래의 가사처럼 많은 사람들은 세상에서 소외되어 살기도 하지만 사실은 스스로 소외되는 것을 선택하며 살고 있는 것 같다. 분명 현대 사회가 사람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러한 사회에 스스로 당당하게 맞서 이겨내지 못하고,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스스로의 고립을 야기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문제는 있다. 이 영화에서도 사실 두 김씨 들이 세상에서 받은 상처가 안쓰럽긴 하지만 자기 자신을 스스로 고립시켰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책임이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앞에서 계속 이야기 했지만 나 역시도 소외 되기도 하고,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김씨’같은 존재 였다. 나와 같은 ‘김씨’ 들에게 이 영화는 ‘세상에 나아가서 상처 받기를 두려워 하지 말고 더 적극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진실한 소통을 하며 관계를 맺는다면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다’고 이 영화는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상처 받기 싫어서 혼자를 택하려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며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이 영화는 나와 당신처럼 “표류하며 소외당하고 있는 현대인들이 그 소외를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처절한 모험기”라고!
이를 지켜 보던 여자 김씨는 엄청난 고뇌에 빠져든다. 지금 나가서 그를 만날 것인가, 아니면 모른척 하고 예전의 은둔의 삶을 살아 갈 것인가. 지금까지의 그와의 관계에서 눈팅이 아닌, 미니홈피가 아닌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그녀에게 주어졌다. 결국 그녀는 용기를 내어 3년 만에 세상으로 뛰쳐 나간다. 나의 눈에도 눈이 부실 정도로 세상은 밝았다. 남자 김씨가 탄 버스를 여자 김씨는 놓쳤으나, 민방위 훈련이 시작되어 세상은 아무도 없는 달처럼 조용해지고, 여자 김씨는 남자가 탄 버스를 쫓아갈 수 있게 된다.
드디어 여자 김씨는 남자 김씨와 직접 조우하여 말한다.
“MY NAME IS 김정연. WHO ARE YOU?”
인터넷 공간에서의 가식을 던져버리고 그녀는 진정한 자기의 모습으로 남자 앞에 선다. 버스가 덜컹이며 내는 움직임에 넘어지려는 여자 김씨의 손을 남자 김씨가 잡아 주며 영화는 끝난다. 거대한 반전이나 엔딩 없이도 이 영화는 관객으로 하여금 훈훈한 감동과 함께 둘(남자 김씨, 여자김씨), 나아가 소외된 현대인들의 연대를 통해 소외를 극복할 수 있다는 암시를 안겨주고 마무리를 짓는다.
‘표류기’를 ‘모험기’로 바꾸자! (결론)
요즘 인터넷의 최고 이슈 중에 하나는 단연 ‘나는 가수다’ 라고 할 수 있겠다. 덩달아서 그 프로에 나온 가수들의 인기 또한 매우 뜨거운데, 그중에서도 ‘임재범’의 인기는 가히 신드롬이라고 불릴 만 하다. 나는 예전부터 임재범의 ‘비상’ 이라는 노래를 좋아했었다
“누구나 한번 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 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
...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온통 내 자신을 가둬두었지.
이젠 이런 내모습 나조차 불안해보여.
어디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상처 받는 것보단 혼자를 택한거지.
고독이 꼭 나쁜것은 아니야.
외로움은 나에게 누구도 말하지 않을 소중한걸
깨닫게 했으니까
...다시 새롭게 시작할거야
더이상 아무것도 피하지 않아.
이 세상 견뎌낼 그 힘이 되줄거야
힘겨웠던 방황은“
이 노래의 가사처럼 많은 사람들은 세상에서 소외되어 살기도 하지만 사실은 스스로 소외되는 것을 선택하며 살고 있는 것 같다. 분명 현대 사회가 사람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러한 사회에 스스로 당당하게 맞서 이겨내지 못하고,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스스로의 고립을 야기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문제는 있다. 이 영화에서도 사실 두 김씨 들이 세상에서 받은 상처가 안쓰럽긴 하지만 자기 자신을 스스로 고립시켰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책임이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앞에서 계속 이야기 했지만 나 역시도 소외 되기도 하고,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김씨’같은 존재 였다. 나와 같은 ‘김씨’ 들에게 이 영화는 ‘세상에 나아가서 상처 받기를 두려워 하지 말고 더 적극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진실한 소통을 하며 관계를 맺는다면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다’고 이 영화는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상처 받기 싫어서 혼자를 택하려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며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이 영화는 나와 당신처럼 “표류하며 소외당하고 있는 현대인들이 그 소외를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처절한 모험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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