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한자 역사와 의미 및 특징과 뜻 해석 조사분석

목차

1. 들어가며


2. 올해의 한자


3. 2009년 우리나라의 올해의 한자 去(떠나다, 지나가다)

본문내용

, 2005년에는 처음으로 긍정적인 이미지의 愛가 선택되었다. 이 외에도 순위권에는 幸,笑등 긍정적인 이미지의 한자가 눈에 띄어, 비교적 평탄했던 한 해라고 분석된다.
2006年 命(생명)
일본 황실에 새 생명이 탄생하여, 일본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한편으로는, 집단 따돌림으로 인한 초등학생, 중학생의 자살과 생활고로 인한 노인들의 자살이 다발하였다. 또한 분한의 핵실험, 의료제도 개혁으로 인한 고연령자의 의료비 부담의 증가, 의사 부족 등 생명에 불안을 느끼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2007年 (속이다,가짜)
일본의 대형 제과 메이커 후지야를 필두로, 유명 식품 메이커들의 식품표기 위조가 속속 적발되었다. 식품이나 야채의 원산지 위조, 가공제품 원재료 위조, 유통기한 위조 등의 사건들이 끊이지 않았다. 정계에서는 연금 기록의 위조가 발각되어 시민들이 불안을 느낀 것을 시작으로, 방위성(일본 국방부)의 독직 문제, 정치 활동 비용의 위조 등 많은 위조가 있었다. 그 외 스모나 복싱 등의 스포츠 계에서도 많은 문제가 발생되었다. 텔레비전 방송에서 날림 실험 내용을 내보내거나, 상품 메이커와 사전에 짜고 허위 정보를 내보내는 등의 행위도 문제가 되었다.
2008年 (변하다, 바꾸다)
일본의 수상 교대나 오바마 차기 미 대통령의 ‘체인지’가 화제가 되었다. 주가 폭락이나 엔고달러의 약세 등 경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의식 변화, 세계규모의 기상이변에 의한 지구 온난화 문제의 심각화도 눈에 띄었다. 정치, 경제를 필두로 좋게도 나쁘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09年 新(새롭다, 새롭게 하다)
중의원총선거에서 54년 만에 일본 정권이 교체되어, 새로운 의원, 새로운 시도가 주목을 모았다. 미국에서도 새 대통령이 취임하였다. 스포츠 계에서는 이치로 선수, 육상경기의 우사인 볼트 선수, 수영에서의 잇따른 신기록 등 신기록이 속출했다. 한편, 배심원 제도라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기도 하였다. 또한 신종 인플루엔자가 세계적으로 유행한 것이 큰 영향을 주었다.
3. 2009년 우리나라의 올해의 한자 去(떠나다, 지나가다)
일본어는 한자 없이는 언어가 성립되지 않는다. 어쩌면 한국어보다 더 한자와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미 일본어 속에 깊이 침투해 있는 한자를 가지고 새로운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무척 고심되었다.
그러던 중 발견한 것이 이 올해의 한자였다. 올해의 한자를 돌아보면 일본의 지난 15년이 한눈에 보인다. 시민들이 직접 고른 이유도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나도 이와 같은 올해의 한자를 만들어 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 한 해에 김수환 추기경 선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외국에서는 가수 마이클 잭슨 등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곁을 떠나갔다. 정부의 4대강 유역개발공사 문제나 미디어 법 등은, 국민들의 민심을 떠나게 하였다. 그러나 2010년, 새해에는 슬픈 사건들은 지나가고(去る、지나가다) 좋은 일만 일어나길 바라며 올해의 한자를 골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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