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지드의 좁은문을 읽고 나의 소감과 감상문 및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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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냥 함께 있다는 생각만으로 행복해하는 바보 같은 생각으로 가득찬다.
신교인 아버지와 구교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지드가 당시 기독교(신교)의 엄격함과 탈세적인 모습을 보며 느꼈을 것들이 짐작이 된다. 무엇보다도 사람이 더 중요해야 하고 신의 섭리와 덕행에 대한 엄중한 오해가 불러일으킨 사회상들은 내 마음속에서도 요동친다. 당시 서양의 기독교적 문화에서 일어났던 일들에 국한된 사실들이긴 하지만 현재에도 주객이 전도된 채 인간의 행복과 가치가 무시되는 일들이 여전히 자행되고 있지 않은가..
알리사와 제롬이 스스로의 솔직한 욕망에 귀 기울이며 함께 사랑할 수 있었다면 참 보기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무엇을 막고 틀어쥐는 가치는 더 이상의 도덕일 수 없다는 생각을 해보며 글을 마무리 짓는다.

키워드

앙드레지드,   좁은문,   나의소감,   감상문,   느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