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심리] 인간의 행동이 유전에 의해 결정되는가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가 유전과 환경 관점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논리 및 증거-유전과 환경, 유전관점, 환경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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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과심리] 인간의 행동이 유전에 의해 결정되는가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가 유전과 환경 관점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논리 및 증거-유전과 환경, 유전관점, 환경관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유전과 환경
  1) 본성과 양육
  2) 인간행위의 생물학적 기초
  3) 사회적 고립아의 연구
 2. 인간의 행동이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는 견해
 3. 인간의 행동이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는 견해
 4. 성격의 유전요소
  1) 유전자(23쌍의 염색체)
  2) 진화론적 설명
  3) 행동유전학
 5. 성격의 환경요소
  1) 공유환경
  2) 비공유환경
 6. 매트 리들리의 “본성과 양육” 내용 요약
 7. 인간의 행동이 유전에 의해 결정되는가 혹은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가에 대해 자신의 생각
 8. 두 관점의 공존이 가능한지를 자신의 생각으로 정리하여 그 논리 및 논리를 지지하는 증거를 서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다. 실제로 서로 생사도 모르는 채 자란 일란성 쌍둥이들이 어른이 되어 만났는데, 행동과 성격뿐 아니라 식성, 질병, 옷 취미, 심지어 배우자까지 너무나 비슷했다는 사례가 이따금 언론에 보도되곤 한다. 하지만 난 이것을 유전의 영향이라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첫째, 주변에 의한 유사성 유발 때문이다. 일란성 쌍둥이들은 똑같이 생겼을 뿐 아니라 기질도 대단히 유사하기 때문에 부모를 비롯한 주위사람들로부터 서로 더 유사한 반응들을 유발 당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심리가 일란성 쌍둥이를 보면 대수롭지 않은 것들도 쌍둥이라는 특별한 상황으로 묶어서 보기 때문이며 일란성 쌍둥이는 성장하는 과정 동안 꾸준히 그 이야기들을 듣기 때문이다.
외모가 비슷해서 일란성으로 착각 당하는 이란성 쌍둥이들 또한 다른 이란성 쌍둥이들보다 성격과 특성들이 서로 더 유사하다는 경향을 보인다는 연구도 있다. 만일 일란성 쌍둥이들이 이란성 쌍둥이들보다 더 유사한 환경에서 자란다면, 일란성 쌍둥이들 보다 더 유사한 성격과 특성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둘째로는 인간 발달에 영아기와 태아기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된다. 출생 후 6개월 내지 1년이 인간 발달에 중요하다는 연구로 인해 영아기로 따로 구분하는데 이 몇 개월 동안 같은 환경에서 생활을 하다 떨어져 자라게 된 일란성 쌍둥이가 성인이 되어 만나도 비슷한 행동 양식을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출생 직후 분리되어 진 일란성 쌍둥이들 또한 같은 현상을 보이는 것도 9개월~10개월 동안 어머니 자궁 안에서 공유한 동일 환경이 뇌의 회로 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란성 쌍둥이들이 보통의 형제자매들보다 기질이 유사한 것도 어머니 자궁 안에서의 동일 환경의 영향이라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유전과 환경중 인간의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유전보다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8. 두 관점의 공존이 가능한지를 자신의 생각으로 정리하여 그 논리 및 논리를 지지하는 증거를 서술
유전적 요인을 중요시 하는 관점과 환경을 중요시하는 관점은 모두 나름대로의 논리와 근거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두 관점이 충분히 공존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유전과 환경에 대한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진 유전적 요인을 무시할 수도 없을 뿐 더러, 그렇다고 유전자로만 결정된다고 보기에는 인간의 다양성, 변화성이 너무 크다. 그러므로 두 가지 관점이 적절히 공존할 수 있다면 두 관점의 약점 또는 논리적 허점이 보완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분명히 해두어야 할 것은 유전론이나 환경론 중 어느 것이 더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유전과 환경의 양측을 어떻게 잘 고려하여 인간의 발달을 꾀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선친의 혈통을 이어 받는 고유한 한 개체이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유사한 존재이기도 하다. 유전적인 요인이 인간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유전에 의해서 인간의 행동이 완전히 결정되어 버리고 불변의 것이라면 우리의 현 문명은 이루어질 수 없었을 것이다. 유전적인 요인만을 고려한다면 우월한 인간과 그렇지 못한 열등한 인간으로 밖에는 구분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환경이라는 것이 인간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도 실로 대단한 것이어서 본래 개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십분 활용하게 할 뿐 아니라 환경의 결손으로 인해 자신의 자지고 있는 것을 상실하게도 한다. 비록 공격성향에 유전적 소인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인종이나 정치이념의 차이로 상대방을 증오하는 태도는 오히려 환경과 더 관련이 깊다. 따라서 인간의 행동은 실질적으로 어떤 심리적 특성에 유전과 환경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를 밝히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다.
Ⅲ. 결론
인간의 행동은 “유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인가?” 아니면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인가?”라는 것을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물어본다면 아마 크게 5종류로 분류 할 수 있을 것이다. 유전인자 속에 한 인간의 모든 생활양식을 결정할 만한 정보가 담겨 있다는 사람과, 유전인자는 인간의 외형과 신체적 발달만 주관할 뿐 인간이 태어날 때에는 하얀 도화지와 같다는 스키너식의 환경론을 주장하는 사람, 유전자에 저장된 정보를 통한 환경에 대한 선택론을 주장하는 사람, 환경적인 요소들로 유전적인 특성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 5:5의 의견을 갖고 있는 사람 등이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유전이냐 환경이냐에 대해서는 아직 까지도 합의된 정확한 정의가 없고, 과학적으로도 유전자로 인한 형질적 변화의 분석만 나타낼 수 있는 근거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인간이 아무리 탁월한 지능과 신체적 구조를 타고났다 하여도 삶을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작용하는 것은 유전적 우월성이 아닌 환경적 영향력임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현재까지 진행된 행동유전학 연구의 큰 제한점은 인간 행동에 관련하는 유전 인자들이 어떤 메카니즘을 통하여 행동으로 발현되는지에 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유전인자는 단백질을 합성하는 부호에 불과하다. 따라서 앞으로는 인간 행동에 관련하는 유전인자들을 규명할 뿐만 아니라, 그 유전자들이 어떠한 신체내외의 공유 및 비공유환경 요소들과 상호 작용하여 행동으로 발현되는가에 관한 연구들이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까지의 행동 유전학 연구 결과는 유전 인자들이 직접적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결정적이 아니라 확률적으로 인간 행동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을 뿐이다.
Ⅳ. 참고문헌
1. 송명자, 발달심리학, 학지사, 2008.
2. 예지각 편집부, 인간과 심리, 예지각, 2010.
3. 로버트 라이트, 도덕적 동물, 사이언스 북스, 2003.
4. 매트 리들리, 본성과 양육, 사이언스 북스, 2003.
5. 스티븐 핑커, 빈 서판, 사이언스 북스, 2002.
6. 프랭크 설로웨이, 타고난 반항아, 사이언스 북스, 2008.
7. 정영호, 사람의 유전과 환경, 아카데미서적, 2000.
8. 조윤정, 쌍둥이의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유전과 환경의 영향, 숙명여대 대학원,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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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9.11
  • 저작시기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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