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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회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은 타인에 의해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와 자유롭고자 하는 욕구, 그리고 간섭을 받지 않으려는 욕구를 가진다고 보고, 자립적, 독립적 주체로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적극적 체면(positive face)라 하고 방해받지 않으려 하는 욕구를 소극적 체면(negative face)이라 부름.
2) 체면 존중하기
Brown & Levinson(1983)에서는 체면을 손상하는 행위들(FTAs:face threatening acts)을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 단계로 파악함.
- 1단계: 보상 행위 없이 노골적으로 체면을 손상하는 단계(예: 야, 나 만 원만 빌려줘)
- 2단계: 적극적 공손법을 사용하여 체면을 손상하는 단계(예: 친구야, 나 만 원만 빌려 줄래?)
- 3단계: 소극적 공손법을 사용하여 체면을 손상하는 단계(예: 이런 부탁해서 미안하지만, 만 원만 빌려 줄 수 있어?)
- 4단계: 비공표적(off record)로 체면을 손상하는 단계(예: 아이구, 돈이 떨어졌네. 은행 가는 것을 잊었어.)
- 5단계: 체면 손상 행위를 하지 않는 단계.
위에서 2단계는 상대의 적극적인 체면을 세워 주는 보상을 통해 체면 손상 행위를 약화함. ‘친구’라고 함으로써 두 사람의 유대를 강조하고 공손한 표현을 사용하여 상대방의 부담을 덜어 주고 있는 예로 이런 방법을 유대 공손법(solidarity politeness)이라 함.
3단계는 소극적 체면을 세워 주는 것으로 상대의 개인적 권리를 침해하는 것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표현함으로써 상대방이 정당하게 존중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줌으로 체면 손상의 강도를 약화한 것으로 이러한 소극적 공손법을 존경 공손법(respect politeness)라고 함. 간접 대화 행위로 요청을 표현하거나, 말 사이에 주저할 때 사용하는 대화 표지를 사용하거나 사과를 구하는 말을 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음.
5.3.3 인간 관계 발전을 위한 유대 이동(solidarity move)
인간 관계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전략으로 유대 이동(solidarity move)가 있는데, 현재의 유대 관계보다 더 가까이 상대에게 접근하는 행동을 말함.
1) 친근한 언어체 사용
상대와의 관계에서 요구되는 언어체보다 더 친근한 언어체를 사용함으로써 상대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가까이 상대를 생각하고 있다는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는 방법임(예: (옷가게에서 점원이 손님에게) 어머니, 이 옷은 어떠세요, 아줌마는 제 어머님과도 같은 분이십니다.). 이러한 표현을 통해 관계를 재협상하고자 하는 화자의 의도가 전달되며 상대에게 받아들여질 때 실제 유대 관계도 이동됨.
2) 자기 노출
자기 노출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스스로를 인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임. Luft(1969)는 조하리의 창이라고 불리는 인간 상호 작용 모델을 통하여 자기 노출 이론을 제안함. 이 이론에서는 사람들에게는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만 아는 속성, 남들만이 아는 속성, 자신과 남들이 다 같이 아는 속성, 자신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속성이 있다고 봄. 이상적으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신과 남들이 다 같이 아는 노출 영역의 크기가 증가해야 하지만, 자기 노출에는 적절한 시기와 상황이 있고 방법이 있다는 것에 유념해야 함.
5.3.4 자기표현법
자기표현(assertiveness)이란 확신을 가지고 기술적으로 생각이나 감정을 전달하는 것을 말함.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화자는 상대와의 문제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일방적으로 지시하지 않고 분명하고 직접적인 표현으로 자신의 욕구나 생각, 감정 등을 표현함.
1) 나-전달법(I-message)
Gordon(1971)에서는 문제 상황을 화자의 문제라고 기술하는 방법을 통해 상대를 설득하는 나-전달법(I-message)을 제시함. 이것은 문제의 상황에서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고 문제의 원인을 자기 중심적으로 기술함으로써 상대가 반감 없이 문제 상황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하여 문제 해결을 시도하려는 방법임.(예: 야, 너 또 방을 이렇게 어질러 놓으면 어떡해! ⇔ 네가 방을 이렇게 어질러 놓으면 엄마가 다시 청소를 해야 되고, 그러면 엄마는 너무 힘들단다). 나-전달법은 다음 단계로 이뤄짐. 이 방법은 상대가 자발적으로 변화되게 유도함.
- 문제를 야기시킨 특정 행위에 관한 기술 : 네가 방을 이렇게 어질러 놓으면
- 그 문제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 : 엄마(내)가 다시 청소를 해야 되고 그러면
- 그 영향으로 인한 나의 감정 : 엄마(나)는 너무 힘들단다.
2) 공감적 반응 보이기: 상대의 생각과 기분에 반응 보이기
공감적 반응 보이기는 상대의 말에 충분히 귀기울이고 그 말을 자신의 말로 요약해서 다시 반복해 주는 것임. 이것은 단지 상대의 말을 요약해서 다시 옮기는 것뿐이지만 문제의 상황에서 대화를 지속시키고 문제를 지닌 당사자가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가도록 하는 데 아주 효과적임.
공감적 반응을 보이지 않은 예
공감적 반응을 보인 예
ㄱ: 너 왜 나 모르는 척 해?
ㄴ: 얘가 왜 이래?
ㄱ: 너 어제 집에 갈 때도 내가 인사했는데 모르는 척 했잖아.
ㄴ: 내가 언제 그랬어? 아니야.
ㄱ: 너 왜 나 모르는 척 해?
ㄴ. 넌 내가 널 모르는 척 한다고 생각하고 있구나.
ㄱ: 그래, 어제 집에 갈 때도 내가 인사했는데 모르는 척 했잖아.
ㄴ: 네가 어제 인사했는데 내가 모르는 척 했니? 그래서 화가 났구나?
공감적 반응을 보임으로써 대화의 단절을 피할 수 있고 문제 해결에 접근이 쉬워지며 나아가 원만한 인간 관계를 이룰 수 있음.
3) 자기표현적 문제해결: 아무도 잃지 않는 법(No-lose method) 무패 방법.
자기표현적 문제 해결에서는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욕구도 문제 해결을 위하여 고려되어야 함. 어떤 한 사람도 전적으로 양보하는 것을 기대하지 않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스스로와 서로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함. 무패 방법은 문제 규정→해결책 생각해 내기→해결책 평가하기→결정 내리기→구체적 실행 방안 결정→성공 여부 평가하기 등 여섯 단계의 문제 해결 전략임.
2) 체면 존중하기
Brown & Levinson(1983)에서는 체면을 손상하는 행위들(FTAs:face threatening acts)을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 단계로 파악함.
- 1단계: 보상 행위 없이 노골적으로 체면을 손상하는 단계(예: 야, 나 만 원만 빌려줘)
- 2단계: 적극적 공손법을 사용하여 체면을 손상하는 단계(예: 친구야, 나 만 원만 빌려 줄래?)
- 3단계: 소극적 공손법을 사용하여 체면을 손상하는 단계(예: 이런 부탁해서 미안하지만, 만 원만 빌려 줄 수 있어?)
- 4단계: 비공표적(off record)로 체면을 손상하는 단계(예: 아이구, 돈이 떨어졌네. 은행 가는 것을 잊었어.)
- 5단계: 체면 손상 행위를 하지 않는 단계.
위에서 2단계는 상대의 적극적인 체면을 세워 주는 보상을 통해 체면 손상 행위를 약화함. ‘친구’라고 함으로써 두 사람의 유대를 강조하고 공손한 표현을 사용하여 상대방의 부담을 덜어 주고 있는 예로 이런 방법을 유대 공손법(solidarity politeness)이라 함.
3단계는 소극적 체면을 세워 주는 것으로 상대의 개인적 권리를 침해하는 것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표현함으로써 상대방이 정당하게 존중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줌으로 체면 손상의 강도를 약화한 것으로 이러한 소극적 공손법을 존경 공손법(respect politeness)라고 함. 간접 대화 행위로 요청을 표현하거나, 말 사이에 주저할 때 사용하는 대화 표지를 사용하거나 사과를 구하는 말을 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음.
5.3.3 인간 관계 발전을 위한 유대 이동(solidarity move)
인간 관계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전략으로 유대 이동(solidarity move)가 있는데, 현재의 유대 관계보다 더 가까이 상대에게 접근하는 행동을 말함.
1) 친근한 언어체 사용
상대와의 관계에서 요구되는 언어체보다 더 친근한 언어체를 사용함으로써 상대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가까이 상대를 생각하고 있다는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는 방법임(예: (옷가게에서 점원이 손님에게) 어머니, 이 옷은 어떠세요, 아줌마는 제 어머님과도 같은 분이십니다.). 이러한 표현을 통해 관계를 재협상하고자 하는 화자의 의도가 전달되며 상대에게 받아들여질 때 실제 유대 관계도 이동됨.
2) 자기 노출
자기 노출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스스로를 인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임. Luft(1969)는 조하리의 창이라고 불리는 인간 상호 작용 모델을 통하여 자기 노출 이론을 제안함. 이 이론에서는 사람들에게는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만 아는 속성, 남들만이 아는 속성, 자신과 남들이 다 같이 아는 속성, 자신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속성이 있다고 봄. 이상적으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신과 남들이 다 같이 아는 노출 영역의 크기가 증가해야 하지만, 자기 노출에는 적절한 시기와 상황이 있고 방법이 있다는 것에 유념해야 함.
5.3.4 자기표현법
자기표현(assertiveness)이란 확신을 가지고 기술적으로 생각이나 감정을 전달하는 것을 말함.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화자는 상대와의 문제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일방적으로 지시하지 않고 분명하고 직접적인 표현으로 자신의 욕구나 생각, 감정 등을 표현함.
1) 나-전달법(I-message)
Gordon(1971)에서는 문제 상황을 화자의 문제라고 기술하는 방법을 통해 상대를 설득하는 나-전달법(I-message)을 제시함. 이것은 문제의 상황에서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고 문제의 원인을 자기 중심적으로 기술함으로써 상대가 반감 없이 문제 상황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하여 문제 해결을 시도하려는 방법임.(예: 야, 너 또 방을 이렇게 어질러 놓으면 어떡해! ⇔ 네가 방을 이렇게 어질러 놓으면 엄마가 다시 청소를 해야 되고, 그러면 엄마는 너무 힘들단다). 나-전달법은 다음 단계로 이뤄짐. 이 방법은 상대가 자발적으로 변화되게 유도함.
- 문제를 야기시킨 특정 행위에 관한 기술 : 네가 방을 이렇게 어질러 놓으면
- 그 문제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 : 엄마(내)가 다시 청소를 해야 되고 그러면
- 그 영향으로 인한 나의 감정 : 엄마(나)는 너무 힘들단다.
2) 공감적 반응 보이기: 상대의 생각과 기분에 반응 보이기
공감적 반응 보이기는 상대의 말에 충분히 귀기울이고 그 말을 자신의 말로 요약해서 다시 반복해 주는 것임. 이것은 단지 상대의 말을 요약해서 다시 옮기는 것뿐이지만 문제의 상황에서 대화를 지속시키고 문제를 지닌 당사자가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가도록 하는 데 아주 효과적임.
공감적 반응을 보이지 않은 예
공감적 반응을 보인 예
ㄱ: 너 왜 나 모르는 척 해?
ㄴ: 얘가 왜 이래?
ㄱ: 너 어제 집에 갈 때도 내가 인사했는데 모르는 척 했잖아.
ㄴ: 내가 언제 그랬어? 아니야.
ㄱ: 너 왜 나 모르는 척 해?
ㄴ. 넌 내가 널 모르는 척 한다고 생각하고 있구나.
ㄱ: 그래, 어제 집에 갈 때도 내가 인사했는데 모르는 척 했잖아.
ㄴ: 네가 어제 인사했는데 내가 모르는 척 했니? 그래서 화가 났구나?
공감적 반응을 보임으로써 대화의 단절을 피할 수 있고 문제 해결에 접근이 쉬워지며 나아가 원만한 인간 관계를 이룰 수 있음.
3) 자기표현적 문제해결: 아무도 잃지 않는 법(No-lose method) 무패 방법.
자기표현적 문제 해결에서는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욕구도 문제 해결을 위하여 고려되어야 함. 어떤 한 사람도 전적으로 양보하는 것을 기대하지 않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스스로와 서로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함. 무패 방법은 문제 규정→해결책 생각해 내기→해결책 평가하기→결정 내리기→구체적 실행 방안 결정→성공 여부 평가하기 등 여섯 단계의 문제 해결 전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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