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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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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어
본문내용
고 살았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그 사람의 이름, 그 사람의 외모, 그 사람의 직업, 그 사람의 능력, 그 사람의 학력, 그 사람의 출신 등등.
물론 이러한 것들도 간접적이나마 그 사람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왜 바로 직접적으로 총체적으로 그 사람을 보지 않을까? 한눈에 알아본다는 말이 있다. 우리가 사람을 볼 때는 이렇게 한눈에 봐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한눈에 봐야 할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이다. 왜 그 마음을 보아야 할까? 도덕 교과서에 그렇게 쓰여 있기 때문은 아니다. 그의 마음을 보지 못한 채, 다른 모든 것을 보았어도 더 중요한 뭔가가 빠진 듯한 기분을 감출 수 없기 때문이다. 그도 나처럼 살면서 사람과 부딪기고 자신과 부딪기면서 희로애락의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다. 거창하게 역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사람들이 겪었던, 그 고통과 책임을 그들의 화려한 성취 대신 상상해 본다.
저자는 사람공부는 궁극적으로 내가 나 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내가 나 되기 위해서, 자신의 삶이 아닌 왜 남의 삶을 들여다보아야 할까? 나 되기 위해서라면 상식적으로 사람공부가 아닌 자기공부를 해야 하는 게 아닐까? 자기공부만으로는 어떤 편견이나 한계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일까.
굳이 거창하게 알려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람공부를 할 게 아니라, 나의 가족, 이웃, 친구, 동료들에 대한 공부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자신의 삶에 훨씬 유익하지 않을까. 내게 소중한 사람들도 공부하지 않고 탁월한 성취를 이룬 사람공부부터 한다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과욕인지 모른다.
물론 이러한 것들도 간접적이나마 그 사람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왜 바로 직접적으로 총체적으로 그 사람을 보지 않을까? 한눈에 알아본다는 말이 있다. 우리가 사람을 볼 때는 이렇게 한눈에 봐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한눈에 봐야 할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이다. 왜 그 마음을 보아야 할까? 도덕 교과서에 그렇게 쓰여 있기 때문은 아니다. 그의 마음을 보지 못한 채, 다른 모든 것을 보았어도 더 중요한 뭔가가 빠진 듯한 기분을 감출 수 없기 때문이다. 그도 나처럼 살면서 사람과 부딪기고 자신과 부딪기면서 희로애락의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다. 거창하게 역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사람들이 겪었던, 그 고통과 책임을 그들의 화려한 성취 대신 상상해 본다.
저자는 사람공부는 궁극적으로 내가 나 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내가 나 되기 위해서, 자신의 삶이 아닌 왜 남의 삶을 들여다보아야 할까? 나 되기 위해서라면 상식적으로 사람공부가 아닌 자기공부를 해야 하는 게 아닐까? 자기공부만으로는 어떤 편견이나 한계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일까.
굳이 거창하게 알려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람공부를 할 게 아니라, 나의 가족, 이웃, 친구, 동료들에 대한 공부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자신의 삶에 훨씬 유익하지 않을까. 내게 소중한 사람들도 공부하지 않고 탁월한 성취를 이룬 사람공부부터 한다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과욕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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