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우리나라의 보신식품 - 굴 정력 보신식품 보양식 장수 굴 먹는법 제철음식 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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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우리나라의 보신식품 - 굴 정력 보신식품 보양식 장수 굴 먹는법 제철음식 불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예방에도 관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굴은 대단히 훌륭한 식품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굴을 먹어야 한다고 주장해 굴 애호가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런가하면 “굴은 먹어서 맛있고 더욱이 몸에 이로우며 피부를 예쁘게 하며 미용효과가 있어 해물 중에서 가장 귀물”이라는 동의보감 탕액편의 설명도 놓치기 어렵다. 미용과 성형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정말이지 귀가 번쩍 뜨이는 정보가 아닐 수 없다.
다음을 굴을 먹는 방법이다. 서양에서는 주로 생굴을 즐긴다. 오르되브르로서 생굴의 위치는 독보적이다. 굴을 먹을 땐 칵테일 소스나 초장도 훌륭하지만 레몬스퀴저로 꼭 짜낸 레몬즙은 그야말로 환상이다. 유태종 박사는 굴과 레몬의 궁합은 변강쇠에 옹녀의 그것은 뛰어넘는다며, 이들이 이처럼 잘 어울리는 이유로 레몬은 나쁜 냄새를 가시게 만들뿐더러 레몬의 구연산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의 번식의 억제하고, 무기질인 철분의 흡수율을 높여준다는 점을 꼽는다. 일본인들은 굴로 갖은 냄비요리를 만들거나 프라이로 먹는다. 이에 비해 화려한 음식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나라 사람들은 실로 다양한 굴요리를 즐겼다. [산림경제]에는 날로 초장에 찍어먹는 전통적인 방법은 물론 밥위에 찐 다음 소금에 찍어 먹는 법과 꼬챙이에 끼워 기름을 발라 굽는 법이 나온다. 그리고 모르긴 몰라도 소금에 절여 발효시켜 먹는 어리굴젓은 우리 나라가 유일하지 않을까? IMF이후 칼국수가 부활하면서 등장한 홍굴부추칼국수(홍합과 굴이 주재료다)는 서민들의 주린 배를 채우고 썰렁한 마음을 잠시나마 훈훈히 데우기에 그만이다.
굴은 날이 추울수록 맛이 빼어나다는 사실은 웬만한 초보미식가들도 다 아는 사실이다. 서양에서는 굴의 ‘리을’자(실제론 oyster의 ‘r’자)가 빠지는 달인 5월에서 8월까지는 굴을 피하는 게 상식이다. 이 때는 산란기라 맛이 떨어질뿐더러 아린 맛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 시기에는 부패 변질의 가능성도 커진다. 우리 나라에서도 이 시기를 경계해 “보리가 패기 시작하면 굴을 먹지 마라”고 했으며, 일본에서도 “벚꽃이 지면 굴을 먹지 마라”는 속전이 있다.
한겨울의 제철음식으로 굴을 빼놓으면 서운하다. 연인과 더불어 페치카 앞에서 소복한 굴 한 소쿠리에 샤토디켐이나 몽라셰(화이트와인)를 넉넉히 마실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그림이 있을까? 굴이 정력에 좋다는 정보를 접하고 굴을 매점매석하는 몰지각한 이들이 생기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총총 글을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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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11.22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7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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