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위에서 전기가 들어오는 접점과 나가는 접점이라고 표현한 부분이 바로 컨트롤러에서의
pin입니다. 사실 어느쪽이 들어오는 쪽이고 어느쪽이 나가는 쪽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키매트릭스를 딴다는 것은 컨트롤에 케이블만 연결하고, 케이블을 컴퓨터에 연결한 뒤, 핀끼리
연결을 해보고 몇번 핀과 몇번 핀을 이어주니 무슨 키가 눌리더라 라는 것을 조사해서 표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키매트릭스죠. ^^ 각 컨트롤러마다 각각의 신호를 해석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컨트롤러마다 키매트릭스가 다 다르게 됩니다.
여기까지 읽으시고, 앞서 제가 올렸던 사진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컨트롤러 사진에서 왼쪽의 1~40까지의 숫자는 Pin 번호 입니다. 그럼 맨 오른쪽의 두서없는
숫자는 무엇이냐.. 여러회원님들께서 올리신 키매트릭스를 보시면 눈치 채셨겠지만, (저도
눈치로 알았습니다 -_-;) 키 신호를 입력받는데 1번부터 40번까지의 핀을 모두 사용하진
않습니다. 40개의 핀중에 16개를 제외한 24개의 핀을 서로 조합해서 키신호를 만들어 냅니다
(내는 것 같습니다 ㅠ_ㅠ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군요..) 그래서 위 컨트롤러 사진의 오른쪽
두서없는 숫자들은 7번~30번까지의 24개의 핀을 일렬로 나열한 것입니다.
'왜 7번부터 30번이냐' '1번부터 24번까지 깔끔하게하지 그러냐' 고 물으신다면...
할말이.... ( '') 먼산.. 제가 임의로 적은 숫자가 아니고 잘보시면 아시겠지만, 왼쪽 핀에서
연결된 핀에서 패턴을 쭉 따라가보면 오른쪽에 있는 접점이 나오게 됩니다. 제가 적어놓은것은
땜하기 좋게 하려고, 연결된 핀이 몇번 핀인지 적어놓은게 다 입니다. ^^; 아마 컨트롤러마다
사용하는 핀번호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 이렇게 만든 것이 위의 키매트릭스 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접점 두곳을 연결하여
무슨 키가 눌려지는지 적어놓은 것입니다. 확인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제 방법(생각나는데로 한 야매.. -_-;)은 랩핑와이어 양쪽끝을 벗겨서 두 곳씩 대보는 방법을
썼습니다. 노가다지요 -_-; 어려운거 없는 진정한 노가다.. 그리고 무슨 키가 눌리는지 알기 위해
메모장같은 것을 띄워놓고 해도 무방하지만 펑션키들은 직접 보이질 않기 때문에 알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사용한 프로그램이 KeyTest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여기까지.. 이해가 되시나요? ^^
마치며..
알량한 지식으로 주저리 주저리 설명한 내용을 열심히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전기
쪽에 좀 더 해박한 지식이 있었다면, PS/2케이블의 각각의 신호라던지, 이것저것 더 설명해드리겠
지만, 이 이상은 무리일 듯 싶습니다. ^^; 와이어링 강좌까지 할 실력은 아직 안되는 듯 하고요.
힌트를 드리자면, 위와 같이 따놓은 매트릭스를 보면서 각 스위치의 두 접점에 컨트롤러의 핀을
와이어로 이어주는 것이 와이어링 입니다. WYSE 키보드의 와이어링이나 키보드 공장장님이 하시는
키 두개짜리 키보드~ 그런 것들인 거죠.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직접 부딪혀보면 그리 어려운 것도 없다는 것이 제가 짧게 나마
키보딩을 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 항상 즐거운 키보딩 하시기 바랍니다.
----------------------------------
키보드에서 스위치가 하는 일은 두 개의 접점을 연결해서 컨트롤러의 두 핀을 연결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멤브레인, 기계식 등 모든 키보드가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두 핀이 연결되고 연결된 것을 알려면 전류가 흘러야겠죠?^^
전류는 +에서 -로 흐릅니다.(실제로 -전자가 +로 가는 것이라고 뭐라하지 마세요.ㅠㅠ 그러면 문제 못 풉니다.)
그러니 스위치에 연결된 컨트롤러의 두 핀 중 하나는 +, 하나는 -로 되어 있고 늘 그런 상태로 대기 중인 것입니다.
스위치가 딱 닿는 순간 대기 중이던 +쪽의 전류가 스위치를 통해서 -쪽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다이오드가 없는 스위치인 경우, 두 다리 중 어느 쪽에 +/-가 연결되든 전류는 +에서 -로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다이오드가 없는 스위치는 어떤 다리에 컨트롤러의 +가 연결되든 상관없이 잘 작동을 합니다.
< 여기서 잠깐!!!
기계식 스위치라고 스위치가 전기를 쓰는 것이 아니고 전기는 컨트롤러만 쓰는 것입니다.^^
자동 스위치가 아니고 손가락으로 눌러야하는 수동 스위치니까요.
스위치가 하는 역할은, 사람이 눌렀을 때 두 점을 이어주는 역할만 합니다.
따로 전기를 공급하고 있지도 않고 스위치 안에 회로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한마디로 스위치 자체는 극성이 없습니다.^^ >
다이오드는 반도체로 극성을 맞춰야 한 쪽으로 전류가 흐르는 것입니다.
반대로 전압을 걸어주면 전류가 흐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도체 반, 부도체 반이라고 해서 半도체거든요.
아래 제 글의 댓글 중에 몰라님이 링크를 걸어주신 것이 있습니다.
그 그림에서 고스트 현상을 없애기 위해 좌우로 연결된 곳 사이에 다이오드를 집어넣으면 고스트 현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컨트롤러의 +/- 극성에 맞춰서 다이오드를 연결을 해줘야합니다.
그래서 8200의 경우 X1~X19핀은 +, Y1~Y8은 -를 유지하고 있을테고(아직 찍어보지 못했습니다ㅠㅠ) 그 회로에 맞게 다이오드를 연결을 해야하기에 스위치의 다리가 서로 섞이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연결을 하면 역방향으로 흘러서 고스트현상을 일으키는 전류는 차단이 되기에 무한입력을 지원하면서도 고스트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화살표 진행 방향 중 시작점이 +, 종착점이 -입니다.
전류가 화살표 진행방향처럼 좌->우로는 흐르지만 우->좌로는 흐르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쓰면 쓸수록 더 엉망이 되는 것 같네요.ㅠㅠ
나중에라도 덧붙일 것이 있거나 틀린 점이 있으면 수정을 하겠습니다.
p.s: 간혹 체리 스위치에서 다이오드와 철심의 역할이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데 철심은 그냥 도체입니다. 다이오드와 철심의 같은 역할은 지지 역할 밖에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회로에서 둘을 섞어서 쓰시면 작동하지 않을 겁니다.^^
-------------------------------
pin입니다. 사실 어느쪽이 들어오는 쪽이고 어느쪽이 나가는 쪽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키매트릭스를 딴다는 것은 컨트롤에 케이블만 연결하고, 케이블을 컴퓨터에 연결한 뒤, 핀끼리
연결을 해보고 몇번 핀과 몇번 핀을 이어주니 무슨 키가 눌리더라 라는 것을 조사해서 표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키매트릭스죠. ^^ 각 컨트롤러마다 각각의 신호를 해석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컨트롤러마다 키매트릭스가 다 다르게 됩니다.
여기까지 읽으시고, 앞서 제가 올렸던 사진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컨트롤러 사진에서 왼쪽의 1~40까지의 숫자는 Pin 번호 입니다. 그럼 맨 오른쪽의 두서없는
숫자는 무엇이냐.. 여러회원님들께서 올리신 키매트릭스를 보시면 눈치 채셨겠지만, (저도
눈치로 알았습니다 -_-;) 키 신호를 입력받는데 1번부터 40번까지의 핀을 모두 사용하진
않습니다. 40개의 핀중에 16개를 제외한 24개의 핀을 서로 조합해서 키신호를 만들어 냅니다
(내는 것 같습니다 ㅠ_ㅠ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군요..) 그래서 위 컨트롤러 사진의 오른쪽
두서없는 숫자들은 7번~30번까지의 24개의 핀을 일렬로 나열한 것입니다.
'왜 7번부터 30번이냐' '1번부터 24번까지 깔끔하게하지 그러냐' 고 물으신다면...
할말이.... ( '') 먼산.. 제가 임의로 적은 숫자가 아니고 잘보시면 아시겠지만, 왼쪽 핀에서
연결된 핀에서 패턴을 쭉 따라가보면 오른쪽에 있는 접점이 나오게 됩니다. 제가 적어놓은것은
땜하기 좋게 하려고, 연결된 핀이 몇번 핀인지 적어놓은게 다 입니다. ^^; 아마 컨트롤러마다
사용하는 핀번호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 이렇게 만든 것이 위의 키매트릭스 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접점 두곳을 연결하여
무슨 키가 눌려지는지 적어놓은 것입니다. 확인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제 방법(생각나는데로 한 야매.. -_-;)은 랩핑와이어 양쪽끝을 벗겨서 두 곳씩 대보는 방법을
썼습니다. 노가다지요 -_-; 어려운거 없는 진정한 노가다.. 그리고 무슨 키가 눌리는지 알기 위해
메모장같은 것을 띄워놓고 해도 무방하지만 펑션키들은 직접 보이질 않기 때문에 알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사용한 프로그램이 KeyTest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여기까지.. 이해가 되시나요? ^^
마치며..
알량한 지식으로 주저리 주저리 설명한 내용을 열심히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전기
쪽에 좀 더 해박한 지식이 있었다면, PS/2케이블의 각각의 신호라던지, 이것저것 더 설명해드리겠
지만, 이 이상은 무리일 듯 싶습니다. ^^; 와이어링 강좌까지 할 실력은 아직 안되는 듯 하고요.
힌트를 드리자면, 위와 같이 따놓은 매트릭스를 보면서 각 스위치의 두 접점에 컨트롤러의 핀을
와이어로 이어주는 것이 와이어링 입니다. WYSE 키보드의 와이어링이나 키보드 공장장님이 하시는
키 두개짜리 키보드~ 그런 것들인 거죠.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직접 부딪혀보면 그리 어려운 것도 없다는 것이 제가 짧게 나마
키보딩을 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 항상 즐거운 키보딩 하시기 바랍니다.
----------------------------------
키보드에서 스위치가 하는 일은 두 개의 접점을 연결해서 컨트롤러의 두 핀을 연결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멤브레인, 기계식 등 모든 키보드가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두 핀이 연결되고 연결된 것을 알려면 전류가 흘러야겠죠?^^
전류는 +에서 -로 흐릅니다.(실제로 -전자가 +로 가는 것이라고 뭐라하지 마세요.ㅠㅠ 그러면 문제 못 풉니다.)
그러니 스위치에 연결된 컨트롤러의 두 핀 중 하나는 +, 하나는 -로 되어 있고 늘 그런 상태로 대기 중인 것입니다.
스위치가 딱 닿는 순간 대기 중이던 +쪽의 전류가 스위치를 통해서 -쪽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다이오드가 없는 스위치인 경우, 두 다리 중 어느 쪽에 +/-가 연결되든 전류는 +에서 -로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다이오드가 없는 스위치는 어떤 다리에 컨트롤러의 +가 연결되든 상관없이 잘 작동을 합니다.
< 여기서 잠깐!!!
기계식 스위치라고 스위치가 전기를 쓰는 것이 아니고 전기는 컨트롤러만 쓰는 것입니다.^^
자동 스위치가 아니고 손가락으로 눌러야하는 수동 스위치니까요.
스위치가 하는 역할은, 사람이 눌렀을 때 두 점을 이어주는 역할만 합니다.
따로 전기를 공급하고 있지도 않고 스위치 안에 회로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한마디로 스위치 자체는 극성이 없습니다.^^ >
다이오드는 반도체로 극성을 맞춰야 한 쪽으로 전류가 흐르는 것입니다.
반대로 전압을 걸어주면 전류가 흐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도체 반, 부도체 반이라고 해서 半도체거든요.
아래 제 글의 댓글 중에 몰라님이 링크를 걸어주신 것이 있습니다.
그 그림에서 고스트 현상을 없애기 위해 좌우로 연결된 곳 사이에 다이오드를 집어넣으면 고스트 현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컨트롤러의 +/- 극성에 맞춰서 다이오드를 연결을 해줘야합니다.
그래서 8200의 경우 X1~X19핀은 +, Y1~Y8은 -를 유지하고 있을테고(아직 찍어보지 못했습니다ㅠㅠ) 그 회로에 맞게 다이오드를 연결을 해야하기에 스위치의 다리가 서로 섞이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연결을 하면 역방향으로 흘러서 고스트현상을 일으키는 전류는 차단이 되기에 무한입력을 지원하면서도 고스트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화살표 진행 방향 중 시작점이 +, 종착점이 -입니다.
전류가 화살표 진행방향처럼 좌->우로는 흐르지만 우->좌로는 흐르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쓰면 쓸수록 더 엉망이 되는 것 같네요.ㅠㅠ
나중에라도 덧붙일 것이 있거나 틀린 점이 있으면 수정을 하겠습니다.
p.s: 간혹 체리 스위치에서 다이오드와 철심의 역할이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데 철심은 그냥 도체입니다. 다이오드와 철심의 같은 역할은 지지 역할 밖에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회로에서 둘을 섞어서 쓰시면 작동하지 않을 겁니다.^^
-------------------------------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