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소리다. 이번 총선 투표율이 46%라고 한다. 이 46% 중에서 한나라당이 과반을 차지했으니까 적어도 77%는 한나라당에 대해서 암묵적으로 반대하거나 적어도 찬성하지는 않는다는 소리다.
거꾸로 30%대의 대통령과 23% 대의 국회의원이 대한민국을 지배한다는 소리다. 이건희의 순환출자로 1%도 안 되는 지분으로 삼성을 지배하는데 뭘...... 한다면 할말 없다. 하지만 공적인 부분에서 대의제 민주주의의 위기라는 것이다. 이번 18대 총선을 통해서 명확해 진 특징은 ‘대한민국 대의제 민주주의의 위기’라는 것이다. 대표성이 없는데 무슨 민주주의고 나발이고 한단 말인가? 그저 히틀러 시대의 선동가 ‘괴벨스’ 사례처럼 2008년 대한민국도 세 치 혀에 놀아나는 대중들이 있는 한 이 괴리는 해결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18대 총선의 최대 특징 둘, 진보 對 보수의 대립각의 소멸
진보가 싸그리 망했다. 철저하게 망가졌다. 송영길과 최재성이 살아남았다고? 그건 그저 농담수준이다. 가장 극명한 예로 김근태가 졌다. 뉴라이트 386 신지호에게 진 것이다. 사실 이런 상황은 예견되었던 것이다. 지난 대선 후에 선배 컨설턴트와 소주 한잔 하면서 나눴던 이야기도 향후 정치상황에서 ‘진보의 소멸’이 명약관화 하다는 이야기였다. 이제 대한민국 정치적 쟁점과 대립각은 ‘진보 對 보수’가 아니라 ‘중도보수 對 보수’의 대결이 될 것이다. 진보진영에서 일하는 컨설턴트들과 활동가들이 들으면 오싹할 이야기지만 이게 현실이다. 이제 대한민국의 진보 대 보수의 대립각은 소멸되었다. 아니 적어도 제도권 내에서는 그런 시각은 사라졌다. 이제 80년대로 회귀해서 힘없는 ‘재야인사’들의 장외집회와 그것을 공식적으로 막을 수 있는 ‘제도권’의 대립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쿨럭 ㅡ,.ㅡ;;;;;;;
개인적으로 본 최대 이슈 ‘평화통일 가정당과 기독사랑 실천당의 몰락’
평화통일 가정당이나 기독사랑실천당은 당 존속의 최소의 정당득표율인 2%조차 얻지 못했다. 가정당은 1.05%, 기독당은 2.59%의 정당 특표율을 기록했다. 2% 미만의 정당은 자진해산해야 한다는 정당법에 따라 가정당은 해산의 수순을 기독당은 그나마 자진 해산을 면하게 되었다.
문선명의 사돈인 곽정환씨가 비례 1번을 기록했지만 처참한 몰골로 나가떨어지게 되었고 ‘조다윗’선생(조용기목사)의 강력한 후원도 무용지물이 된 기독당도 그다지 나은 상황이 아니다.
4년 후? 그건 그때가서 생각해 볼란다. 이번에 기독당 혹은 평화통일 가정당에 한 마디도 안했던 것은 소위 이야기할 ‘깜’이 안되었기 때문이다.
갑자기 이번 총선에서 많은 후보들이 로고송으로 채택해서 불렀던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의 개사곡 ‘정치는 아무나 하나~’가 생각난다능 ㅡ,.ㅡ;;;;;;
끝났다. 하지만 시작이다!
말 그대로다! 찌질한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는 끝났다! 하지만 투표행위는 끝났지만! 투표행위 이후 진짜로 해야 할 ‘국민감시’의 행위는 이제 시작이다! 이참에 ‘국민소환’제에 대해서 진중하게 고민해봐야 하겠다.
갑자기 후보자에게 또그락 거리면서 써 주었던 연설문 원고가 생각난다.
「 ……(중략) 그래서 기필코 4월 9일을 승리의 날로 맞이하여!
부패한 세력을 단죄하고!
부정한 세력을 몰아내고!
○○지역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을 여러분께 약속 드립니다!!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통일의 꿈이 무지개처럼 피어오르는 그런 세상!
노력한 만큼 대접 받는 그런 세상!
이 ○○○가 만들어 내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최요한(consulting69)
거꾸로 30%대의 대통령과 23% 대의 국회의원이 대한민국을 지배한다는 소리다. 이건희의 순환출자로 1%도 안 되는 지분으로 삼성을 지배하는데 뭘...... 한다면 할말 없다. 하지만 공적인 부분에서 대의제 민주주의의 위기라는 것이다. 이번 18대 총선을 통해서 명확해 진 특징은 ‘대한민국 대의제 민주주의의 위기’라는 것이다. 대표성이 없는데 무슨 민주주의고 나발이고 한단 말인가? 그저 히틀러 시대의 선동가 ‘괴벨스’ 사례처럼 2008년 대한민국도 세 치 혀에 놀아나는 대중들이 있는 한 이 괴리는 해결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18대 총선의 최대 특징 둘, 진보 對 보수의 대립각의 소멸
진보가 싸그리 망했다. 철저하게 망가졌다. 송영길과 최재성이 살아남았다고? 그건 그저 농담수준이다. 가장 극명한 예로 김근태가 졌다. 뉴라이트 386 신지호에게 진 것이다. 사실 이런 상황은 예견되었던 것이다. 지난 대선 후에 선배 컨설턴트와 소주 한잔 하면서 나눴던 이야기도 향후 정치상황에서 ‘진보의 소멸’이 명약관화 하다는 이야기였다. 이제 대한민국 정치적 쟁점과 대립각은 ‘진보 對 보수’가 아니라 ‘중도보수 對 보수’의 대결이 될 것이다. 진보진영에서 일하는 컨설턴트들과 활동가들이 들으면 오싹할 이야기지만 이게 현실이다. 이제 대한민국의 진보 대 보수의 대립각은 소멸되었다. 아니 적어도 제도권 내에서는 그런 시각은 사라졌다. 이제 80년대로 회귀해서 힘없는 ‘재야인사’들의 장외집회와 그것을 공식적으로 막을 수 있는 ‘제도권’의 대립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쿨럭 ㅡ,.ㅡ;;;;;;;
개인적으로 본 최대 이슈 ‘평화통일 가정당과 기독사랑 실천당의 몰락’
평화통일 가정당이나 기독사랑실천당은 당 존속의 최소의 정당득표율인 2%조차 얻지 못했다. 가정당은 1.05%, 기독당은 2.59%의 정당 특표율을 기록했다. 2% 미만의 정당은 자진해산해야 한다는 정당법에 따라 가정당은 해산의 수순을 기독당은 그나마 자진 해산을 면하게 되었다.
문선명의 사돈인 곽정환씨가 비례 1번을 기록했지만 처참한 몰골로 나가떨어지게 되었고 ‘조다윗’선생(조용기목사)의 강력한 후원도 무용지물이 된 기독당도 그다지 나은 상황이 아니다.
4년 후? 그건 그때가서 생각해 볼란다. 이번에 기독당 혹은 평화통일 가정당에 한 마디도 안했던 것은 소위 이야기할 ‘깜’이 안되었기 때문이다.
갑자기 이번 총선에서 많은 후보들이 로고송으로 채택해서 불렀던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의 개사곡 ‘정치는 아무나 하나~’가 생각난다능 ㅡ,.ㅡ;;;;;;
끝났다. 하지만 시작이다!
말 그대로다! 찌질한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는 끝났다! 하지만 투표행위는 끝났지만! 투표행위 이후 진짜로 해야 할 ‘국민감시’의 행위는 이제 시작이다! 이참에 ‘국민소환’제에 대해서 진중하게 고민해봐야 하겠다.
갑자기 후보자에게 또그락 거리면서 써 주었던 연설문 원고가 생각난다.
「 ……(중략) 그래서 기필코 4월 9일을 승리의 날로 맞이하여!
부패한 세력을 단죄하고!
부정한 세력을 몰아내고!
○○지역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을 여러분께 약속 드립니다!!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통일의 꿈이 무지개처럼 피어오르는 그런 세상!
노력한 만큼 대접 받는 그런 세상!
이 ○○○가 만들어 내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최요한(consulting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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