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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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처방식(적극적 대 소극적)과 심리적 문제(성인의 경우 우울/불안감과 청소년의 경우
외현적 문제행동)는 인터넷중독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변수로 나타나나 중다회귀에서
대처방식은 심리적 문제보다 영향력이 적은 듯이 나타났다. 일반적인 대처방식보다는 심
리정서적인 문제수준이 인터넷 사용수준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A-척도와 K-척도는 비교적 인터넷중독의 위험성을 안정적으로 측
정하는 타당한 도구라고 판단되었다. 선행연구들로부터 예측된 결과와 일치되는 양상으로
인터넷 사용현황, 인터넷 사용동기, 개인의 심리정서적 문제, 개인의 성격적 특성 변수들에
서 기대한대로 통계적 결과가 산출되었다.
하지만 이렇듯 안정적인 자기보고형 척도들에
비해 성인용 행동관찰 B-척도와 Goldberg의 진단기준 평정에 의한 자료는 이들 척도와
일치도가 다소 만족스럽지 못했다. 자기보고와 관찰자 평정 간의 일치도는 측정방법의 차
이만큼이나 일치성이 낮았으며, 현재로서는 인터넷중독위험성에 대한 평가는 협조적인
자기보고가 가능할 때 가장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잠정적인 결론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여러 방법론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 결과는 부모와의 의사소통의 문제성이 개
인의 심리적 문제와 인터넷 사용동기에 선행함을 지지한다.
아울러 사용동기는 인터넷 사용도(시간 등)를 경유하거나 직접적으로 최종적인 인터넷
사용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바,이는 성인 및 청소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양상으로
기대되었다.
출처 : 인터넷중독의 특성, 분석 연구 中 발췌
노호(pno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