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진작가 최민식
본 자료는 미만의 자료로 미리보기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닫기
  • 1
  • 2
  • 3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국내 사진작가 최민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최민식의 사진은 역사이며 진실이다. 모든 사진들이 그 사진 자체가 리얼리티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진은 리얼리티를 존중해야 한다. 그것이 기본이다. 사진작가 최민식의 사진은 그것이 주로 얼굴에 나타난다. 환하게 웃는 어린애들로부터 일에 찌든 노동자들의 피로한 얼굴과 세월의 강이 흐르는 노인들의 주름살에 이르기까지.. 얼굴은 인간적 개별성이 꾸미지 않고 표현되는 리얼리티의 장소다. 그리고 최민식은 그 얼굴에서 벌어지는 표정의 사건들 중에서 가장 환하게 드러나는 사건을 포착한다. 이처럼 그가 담아낸 사진 속 인물들의 삶은 고달프고 피곤해 보였다. 이따금씩 시원스레 웃음 짓는 표정도 없진 않았지만 결국 옷차림에서 또다시 궁핍함이 묻어 나온다. 사진 속에 있는 그들은 가장 가난하고 불행한 자들의 시선이다. 그리고 그 시선은 최민식과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그대로의 모습일 것이다.

그의 사진들은 예쁘고, 보기 좋은 것을 담아내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각막으로 보여 지는 칼라풀한 세상이 아닌.. 참 무던히도 흑백의 이미지만을 찍는다. 색깔이 아닌 명암이 주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민중들의 의식을 표정으로 포착한다.
아무리 색감이 뛰어나고, 보기 좋다 하더라도 그 이미지속에 사진작가의 정신이 없으면 죽은 이미지일 뿐이다. 역사의식과 민중에 대한 애정과 사려가 담겨 있는 “작가 최민식”의 사진... 화려한 기교와 초현실적인 이미지에 집착하지 않은 사진... 이 작가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교도 색감도 아닌 그의 사진에 대한 열정과 사진에 대한 사랑.. 그것이다.

본문내용

의 사진 속 인물들의 삶은 고달팠지만 하나같이 삶에 대한 애착, 강하면서 질긴 생명력이라는 “에너지”를 분출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부유한 계층도 담아 낼 수 있었겠지만 삶이 여유롭다보면 삶에 대한 애착과 노력이 결여되기 마련일 것이다. 힘들고 궁지에 몰린 환경 속에서 끊임없는 에너지가 나오는 법. 바로 작가 “최민식”의 의도가 이러할 듯싶다. 어쩌면 작가는 밑바닥 인생을 사진기에 담아서 삶의 진실을 파헤치고자 했을 것이고 그 안에서 희망을 읽었을 지도 모르겠다.
“사진작가 최민식”의 사진은 그 시대의 꾸밈없는 진솔한 삶의 모습들과 앞으로 살아가야 할.. 그리고 우리 모두가 맞이해야할 미래에 대한 뚜렷한 희망의 메시지를.. 나뿐만이 아니라 그의 사진을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함으로 다가올 것이다.
  • 가격1,000
  • 페이지수3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8.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8065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