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와 과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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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느 한 쪽 부모가 크거나, 다산모, 당뇨병 산모일 경우에 과숙아의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과숙아는 임상적으로 만삭아와 구분이 어렵지만 출생후 1~3주된 만삭아의 특성을 보입니다.
-과숙아의 증상
① 솜털이 없다.
② 태지가 감소되었거나 짙은 노랑 혹은 초록색이다.
③ 머리카락이 많다.
④ 손톱이 길다.
⑤ 피부가 창백하다.
⑥ 피부가 갈라져 있거나 양피지 같고, 벗겨진다.
⑦ 외모가 쇠약해 보인다.
⑧ 키가 크고 야윈 모습이다.
과숙아는 만삭아와 비교할 때 태아 및 신생아 사망률이 상당히 높다. 특히 태반부전과 태변흡인 증후군으로 인한 자궁 내 저산소증 가능성이 높다. 가장 큰 위험은 진통과 분만 중에 발생한다. 분만 예정일에서 크게 지연되면 제왕절개 수술이나 유도분만이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