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예도 28세는 본국검의 기본검세이다. 기록상으로 보면 이 예도 28세는 중국의 명나라 장수 모원의(茅元儀)가 무비지(武備志)가운데 ‘권86검법’편에 조선세법이라 칭하여 기록하고 있고, 그 이후 조선 정조 때 지은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에는‘예도28세’라고 개칭하여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조선세법과 예도 28세는 같은 내용의 검법이다.
그리고 무예도보통지의 본국검의 기법 명칭과 예도 28세의 기법명칭이 동일한 것으로 볼 때 이 조선세법과 예도 28세와 본국검은 동일한 하나의 검법체계와 정서를 담고 있으므로 이 세 가의 검법은 본국검의 일종으로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검법의 편성과 체계를 분석해 볼 때 예도 28세는 본국검법을 세분화하여 기초적 체계를 갖추기 위해 재편성한 부분이 엿보이므로 예도 28세는 본국검의 기본검세로 단정 지어야 마땅하다.
또, 무비지의 조선세법의 기록에는 24세로 수록되어 있으나 무예도보통지에는 여선참사세, 태아도타세, 양각조천세, 금강보운세 등 4수를 보강하여 총28세로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이 예도 28세는 동양삼국의 검법 중에서 기록상으로 최고(最古)의 검법이고,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그 기법의 체계가 우수하며, 이 예도 28세를 중심으로 하여 중국의 검술이 발전되었고, 일본의 검도는 이 예도 28세를 우리나라로 부터 도입하여 그들의 검도교과서로 삼아 일본사람들의 정서에 알맞게 간소화하여 대중화 시켰다. 따라서 예도 28세는 조선세법의 기본검세이고, 조선세법은 본국검법의 모체이며 그 뿌리인 것이다.
본문에서는 주격자세를‘세(勢)’라 칭하여 28세를 하나하나 정립하였고, 세(勢)를 포함하여 응용된 기법은 ‘세법(勢法)’이라 칭하고, 세법이 두 가지 이상 연결되면 ‘검형(劍形)’이라 칭했다.
그리고 무예도보통지의 본국검의 기법 명칭과 예도 28세의 기법명칭이 동일한 것으로 볼 때 이 조선세법과 예도 28세와 본국검은 동일한 하나의 검법체계와 정서를 담고 있으므로 이 세 가의 검법은 본국검의 일종으로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검법의 편성과 체계를 분석해 볼 때 예도 28세는 본국검법을 세분화하여 기초적 체계를 갖추기 위해 재편성한 부분이 엿보이므로 예도 28세는 본국검의 기본검세로 단정 지어야 마땅하다.
또, 무비지의 조선세법의 기록에는 24세로 수록되어 있으나 무예도보통지에는 여선참사세, 태아도타세, 양각조천세, 금강보운세 등 4수를 보강하여 총28세로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이 예도 28세는 동양삼국의 검법 중에서 기록상으로 최고(最古)의 검법이고,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그 기법의 체계가 우수하며, 이 예도 28세를 중심으로 하여 중국의 검술이 발전되었고, 일본의 검도는 이 예도 28세를 우리나라로 부터 도입하여 그들의 검도교과서로 삼아 일본사람들의 정서에 알맞게 간소화하여 대중화 시켰다. 따라서 예도 28세는 조선세법의 기본검세이고, 조선세법은 본국검법의 모체이며 그 뿌리인 것이다.
본문에서는 주격자세를‘세(勢)’라 칭하여 28세를 하나하나 정립하였고, 세(勢)를 포함하여 응용된 기법은 ‘세법(勢法)’이라 칭하고, 세법이 두 가지 이상 연결되면 ‘검형(劍形)’이라 칭했다.
본문내용
반대 자세는 오른발과 왼손으로 들어 베고 칼자루를 이마의 위치에서 한 빰에 두고 칼끝은 눈높이 정도에서 멈추며 이 법은 격법으로 공격뿐만 아니라 표두세 공격의 방어법으로도 사용된다.
4. 좌익세(左翼勢)
즉, 왼쪽 날개를 치는 것이다.
능히 벽력같이 위로 들어오른쪽 어깨 한 뼘 위에서 45°로 정확하게 자르며 호(弧)즉, 반달원을 그리고 오른발과 오른손으로 자른다.
5. 우익세 (右翼勢)
오른쪽 날개를 치는 것이다. 법이 능히 갈겨 왼쪽 어깨위 한뻠 간격을 띄워서 45°각도로 내려 자른다. 왼발이 앞으로 전진하고 호를 그리면서 자르되, 시선은 전방을 주시하고 상체는 바로 세워야 하며 두 무릎은 굽힌다. 이때 뒷발은 뒤꿈치는 절대로 지면에 닿게 해서는 안된다.
6. 전기세(展旗勢)
전기세는 곧 기를 펴듯이 쳐올리는 법이다.
이 법을 렴시세에서 역사선으로 비스듬이 베어 올리는 검세이다.
또 찰법(札法)으로서 밀어서 베어 올리고 검과 몸이 일치되어야 한다.
7. 단복세(但腹勢)
즉 배를 곧바로 찌른다는 것이다.
이 법은 처음에 호준세로 하고 오른발이 전진하며 오른손으로 빠르게 배를 찌른다. 왼쪽은 왼발 전진하며 왼손으로 찌르고 뒷발을 밀어 주어야 한다.
8. 은망세(銀망勢)
즉 구렁이가 나무를 감는 격이다. 먼저 왼발이 전진하여 오른손으로
아래를 베고 검을 지검 진좌세로 세워 오른발이 앞으로 나가고 왼발이 왼회전 180°돌아 어깨에서 아래로 비스듬이 자르되, 몸을 사면으로 돌 때 검으로 몸을 두루 감고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번개같이 돌아 벤다. 뒤로 돌아 벨 때는 그 반대 방법으로 행하면 된다.
9. 점검세 (點劍勢)
곧, 칼을 점하여 찌르는 것을 말한다.
이 법은 호좌세에서 오른발이 나가며 명치부분을 점하여 찌른다. 왼편은 그 반대로 향하면 된다.
10. 과우세(跨右勢)
이 법은 두 무릎을 구부려 말을 타는 자세로 오른편을 치는 것을 말한다. 즉 상대의 공격에 오른편 45°방향으로 신속히 비껴서면서 내려치는 격이다.
11. 요략세(僚掠勢)
요략세는 곧 검을 위에서 아래로 훑는 격이다. 이 법은 략(掠)의 법이다. 훔쳐오듯이 잡아 당겨 후굴자세가 되어야 한다.
12. 어거세(御車勢)
어거세는 곧 수레를 어거하는 격이다.
이 법은 격법(格法)이다. 수레를 끌듯이 앞으로 나아가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기회를 보다 공격하는 자세이다. 주로 상대 손목을 깍아
자른다.
13. 흔격세(?擊勢)
치켜 흔들어 치는 것이다.
이 법은 찰법(札法)으로서 검을 당기지 말고 밀어 쳐 벤다. 좌흔격세는 왼발과 왼손으로 자른다. 또, 렴시세처럼 검을 몸 뒤쪽 아래로 내려서 뺀 다음 단전에 기를 모으고 위 45°방향으로 빠르게 쳐 밀어 올리고 검을 잡은 두 손이 자기 몸을 벗어나지 않게 하며 검의 각도는 위로 30°를 이루어야 한다.
14.간수세(看守勢)
간수세는 곧 보고 지키어 치는 것이다. 이 법은 상대를 지켜보다 기회를 노려 앞으로 굴러 치는 것이다.
15. 찬격세(纘擊勢)
찬격세는 곧 비비어 치는 것이다.
이 법은 앞발을 들고 검을 머리 위로 뒤집어 들었다가 비틀면서
하단으로 찌르는 것이다.
16. 전시세(展翅勢)
전시세는 곧 날개를 펴서 치는 것이니라.
이 법은 발을 들면서 상대의 검을 올리며 상대의 자세를 흩트려 놓고 내려치는 검세로서 내략세와 외략세로 구분지어 진다.
17. 게격세(揭擊勢)
게격세는 곧 들어 치는 것이다.
법이 능히 검을 머리 위로 치켜세워 조천세를 취하여 내려 치는 법이다. 이때 하늘에서 땅으로 벽력같이 내려친며 왼발이앞으로 나와야 한다.
18. 좌협세(左挾勢)
좌협세는 곧 왼편 옆구리에서 찌르는 법이다. 이 법은 상대가 가까운 거리에 있을 때 발을 나가지 않고 몸으로 짧게 밀어서 찌르는 법이다.
19. 과좌제(跨左勢)
과좌세는 곧 왼편을 걸터앉아 치는 것이니라. 법이 능히 상대의 공격에 왼쪽45°방향으로 신속히 걸터앉아 상개의 두 팔을 자르는 것이다.
20. 역린세(逆鱗勢)
역린세는 곧 비늘을 거슬러 찌르는 것이니라.
법이 능히 검을 뒤집으며 발이 일보 전진하며 상대의 인후부를 비틀어 찌르는 것이다.
21. 렴시세(斂翅勢)
렴시세는 곧 날개를 거두고 치는 것이니라. 이 법은 검을 허리 뒤로 빼서 물러서는 척하다 기회를 보아 쳐들어가는 것이다.
22. 우협세(右挾勢)
우협세는 곧 검을 오른편에 끼고 찌르는 것이니라.
이 법은 상대가 근접에 있을 때 발을 나가지 않고 몸과 같이 신속히 찌르는 것이다.
23. 봉두세(鳳頭勢)
봉두세는 곧 봉의 보리를 씻는 것이니라.
이 법은 봉의 머리를 좌우로 씻어 머리를 치는 것이다. 이 때 검의 각도가 15°를 이루어야 하며, 오른손 주먹의 위치가 어깨높이에 멈춰야 한다.
24. 횡충세(橫衝勢)
횡충세는 곧 가로 찌르는 것이다. 이 법은 발을 나가지 않고 왼발을 끌어나가며 검을 눕혀서 상대의 심장을 찌르는 것이다.
25. 태아도타세(太阿倒拖勢)
태아도타세란 처음에 먼저 왼손으로 칼허리를 굳게 잡고 다음에 오른손을 들어 하늘을 향해 밀어 치면서 기압소리를 하고, 또 오른손으로 오른 무릎을 가볍게 치고 오른발로 왼발을 비스듬히 치면서 그대로 칼을 뽑아 전시세 모양으로 머리 위로 들어 올려 아래로 내려친다.
26. 여선참사세(呂仙斬蛇勢)
왼손을 허리에 두고 오른손으로 비스듬히 칼허리를 잡아 공중을 향하여 한길 높이 던져 올려 칼등이 원을 그리며 굴러 떨어지면 가만히 한걸음 나아가 오른손으로 받아 든 다음 아래로 내려친다. 이때 오른손의 높이가 어깨높이에 멈춰야 하고 칼날은 바깥으로 가게 해야 한다.
27. 양각조천세(羊角弔天勢)
가운데에서 조금 물러나 꿇어 앉아 오른손으로 칼자루를 잡아 칼등을 좌수제일지에 메우고, 오른손으로 조심조심 칼머리를 튕겨 손가락을 둘러싸고 둥글게 굴려 다음 손가락에 이르러 무명지 사이에 와서 그치니 마치 은 독같이 된다.
28. 금강보운세(金剛步蕓勢)
몸을 죄우로 돌아보고 칼이 높이 처들어 머리 위로 감싸다가 휘두르며 몸을 한바퀴 돌려 상대 목을 향하여 내려친다. 이때 손의 높이가 어깨 높이에 멈춰야 한다.
4. 좌익세(左翼勢)
즉, 왼쪽 날개를 치는 것이다.
능히 벽력같이 위로 들어오른쪽 어깨 한 뼘 위에서 45°로 정확하게 자르며 호(弧)즉, 반달원을 그리고 오른발과 오른손으로 자른다.
5. 우익세 (右翼勢)
오른쪽 날개를 치는 것이다. 법이 능히 갈겨 왼쪽 어깨위 한뻠 간격을 띄워서 45°각도로 내려 자른다. 왼발이 앞으로 전진하고 호를 그리면서 자르되, 시선은 전방을 주시하고 상체는 바로 세워야 하며 두 무릎은 굽힌다. 이때 뒷발은 뒤꿈치는 절대로 지면에 닿게 해서는 안된다.
6. 전기세(展旗勢)
전기세는 곧 기를 펴듯이 쳐올리는 법이다.
이 법을 렴시세에서 역사선으로 비스듬이 베어 올리는 검세이다.
또 찰법(札法)으로서 밀어서 베어 올리고 검과 몸이 일치되어야 한다.
7. 단복세(但腹勢)
즉 배를 곧바로 찌른다는 것이다.
이 법은 처음에 호준세로 하고 오른발이 전진하며 오른손으로 빠르게 배를 찌른다. 왼쪽은 왼발 전진하며 왼손으로 찌르고 뒷발을 밀어 주어야 한다.
8. 은망세(銀망勢)
즉 구렁이가 나무를 감는 격이다. 먼저 왼발이 전진하여 오른손으로
아래를 베고 검을 지검 진좌세로 세워 오른발이 앞으로 나가고 왼발이 왼회전 180°돌아 어깨에서 아래로 비스듬이 자르되, 몸을 사면으로 돌 때 검으로 몸을 두루 감고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번개같이 돌아 벤다. 뒤로 돌아 벨 때는 그 반대 방법으로 행하면 된다.
9. 점검세 (點劍勢)
곧, 칼을 점하여 찌르는 것을 말한다.
이 법은 호좌세에서 오른발이 나가며 명치부분을 점하여 찌른다. 왼편은 그 반대로 향하면 된다.
10. 과우세(跨右勢)
이 법은 두 무릎을 구부려 말을 타는 자세로 오른편을 치는 것을 말한다. 즉 상대의 공격에 오른편 45°방향으로 신속히 비껴서면서 내려치는 격이다.
11. 요략세(僚掠勢)
요략세는 곧 검을 위에서 아래로 훑는 격이다. 이 법은 략(掠)의 법이다. 훔쳐오듯이 잡아 당겨 후굴자세가 되어야 한다.
12. 어거세(御車勢)
어거세는 곧 수레를 어거하는 격이다.
이 법은 격법(格法)이다. 수레를 끌듯이 앞으로 나아가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기회를 보다 공격하는 자세이다. 주로 상대 손목을 깍아
자른다.
13. 흔격세(?擊勢)
치켜 흔들어 치는 것이다.
이 법은 찰법(札法)으로서 검을 당기지 말고 밀어 쳐 벤다. 좌흔격세는 왼발과 왼손으로 자른다. 또, 렴시세처럼 검을 몸 뒤쪽 아래로 내려서 뺀 다음 단전에 기를 모으고 위 45°방향으로 빠르게 쳐 밀어 올리고 검을 잡은 두 손이 자기 몸을 벗어나지 않게 하며 검의 각도는 위로 30°를 이루어야 한다.
14.간수세(看守勢)
간수세는 곧 보고 지키어 치는 것이다. 이 법은 상대를 지켜보다 기회를 노려 앞으로 굴러 치는 것이다.
15. 찬격세(纘擊勢)
찬격세는 곧 비비어 치는 것이다.
이 법은 앞발을 들고 검을 머리 위로 뒤집어 들었다가 비틀면서
하단으로 찌르는 것이다.
16. 전시세(展翅勢)
전시세는 곧 날개를 펴서 치는 것이니라.
이 법은 발을 들면서 상대의 검을 올리며 상대의 자세를 흩트려 놓고 내려치는 검세로서 내략세와 외략세로 구분지어 진다.
17. 게격세(揭擊勢)
게격세는 곧 들어 치는 것이다.
법이 능히 검을 머리 위로 치켜세워 조천세를 취하여 내려 치는 법이다. 이때 하늘에서 땅으로 벽력같이 내려친며 왼발이앞으로 나와야 한다.
18. 좌협세(左挾勢)
좌협세는 곧 왼편 옆구리에서 찌르는 법이다. 이 법은 상대가 가까운 거리에 있을 때 발을 나가지 않고 몸으로 짧게 밀어서 찌르는 법이다.
19. 과좌제(跨左勢)
과좌세는 곧 왼편을 걸터앉아 치는 것이니라. 법이 능히 상대의 공격에 왼쪽45°방향으로 신속히 걸터앉아 상개의 두 팔을 자르는 것이다.
20. 역린세(逆鱗勢)
역린세는 곧 비늘을 거슬러 찌르는 것이니라.
법이 능히 검을 뒤집으며 발이 일보 전진하며 상대의 인후부를 비틀어 찌르는 것이다.
21. 렴시세(斂翅勢)
렴시세는 곧 날개를 거두고 치는 것이니라. 이 법은 검을 허리 뒤로 빼서 물러서는 척하다 기회를 보아 쳐들어가는 것이다.
22. 우협세(右挾勢)
우협세는 곧 검을 오른편에 끼고 찌르는 것이니라.
이 법은 상대가 근접에 있을 때 발을 나가지 않고 몸과 같이 신속히 찌르는 것이다.
23. 봉두세(鳳頭勢)
봉두세는 곧 봉의 보리를 씻는 것이니라.
이 법은 봉의 머리를 좌우로 씻어 머리를 치는 것이다. 이 때 검의 각도가 15°를 이루어야 하며, 오른손 주먹의 위치가 어깨높이에 멈춰야 한다.
24. 횡충세(橫衝勢)
횡충세는 곧 가로 찌르는 것이다. 이 법은 발을 나가지 않고 왼발을 끌어나가며 검을 눕혀서 상대의 심장을 찌르는 것이다.
25. 태아도타세(太阿倒拖勢)
태아도타세란 처음에 먼저 왼손으로 칼허리를 굳게 잡고 다음에 오른손을 들어 하늘을 향해 밀어 치면서 기압소리를 하고, 또 오른손으로 오른 무릎을 가볍게 치고 오른발로 왼발을 비스듬히 치면서 그대로 칼을 뽑아 전시세 모양으로 머리 위로 들어 올려 아래로 내려친다.
26. 여선참사세(呂仙斬蛇勢)
왼손을 허리에 두고 오른손으로 비스듬히 칼허리를 잡아 공중을 향하여 한길 높이 던져 올려 칼등이 원을 그리며 굴러 떨어지면 가만히 한걸음 나아가 오른손으로 받아 든 다음 아래로 내려친다. 이때 오른손의 높이가 어깨높이에 멈춰야 하고 칼날은 바깥으로 가게 해야 한다.
27. 양각조천세(羊角弔天勢)
가운데에서 조금 물러나 꿇어 앉아 오른손으로 칼자루를 잡아 칼등을 좌수제일지에 메우고, 오른손으로 조심조심 칼머리를 튕겨 손가락을 둘러싸고 둥글게 굴려 다음 손가락에 이르러 무명지 사이에 와서 그치니 마치 은 독같이 된다.
28. 금강보운세(金剛步蕓勢)
몸을 죄우로 돌아보고 칼이 높이 처들어 머리 위로 감싸다가 휘두르며 몸을 한바퀴 돌려 상대 목을 향하여 내려친다. 이때 손의 높이가 어깨 높이에 멈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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