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사와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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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사와 군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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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고 있기는 하지만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2020년까지 세계5대 경제강국으로 도약하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푸틴 총리가 지난 5월 대권을 후계자인 메드베데프 대통령에게 넘기면서 발표한 구상이다.
지난 5월2500까지 올랐던 RTS지수가 10월10일 금융위기 여파로 846으로 떨어져 국부 1조달러(뉴욕타임스 12일자 보도)가 날아가 구상 실천에 먹구름이 끼긴 했지만 러시아의 상승세를 막을 지는 미지수다.

10년 전 러시아는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남의 나라에 손을 벌리는 형편이었다.

공산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체제 전환은 했지만 대다수 국민과 기업은 만성적 인플레이션과 빈곤에 허덕였다.

정부의 실정을 틈타 의회를 다시 장악한 공산당과 야당은 사사건건 정부 개혁을 가로막았다.
특히 1998년 8월 17일은 신생 자본주의 국가였던 러시아가 부채상환을 90일간 유예한다고 모라토리엄 선언을 하기도 했다.

모라토리엄 사태 10년을 맞아 러시아는 고유가 덕분에급성장의 페달을 밟아왔다.

서방 경제 전문가는 러시아가 지난 10년간 국제유가 상승 덕에 급성장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국제유가가 러시아 모라토리엄 당시에 비해 10배 이상 올랐고, 수출의 70%가량을 원유와 석유 관련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2000년 블라디미르 푸틴 전 대통령(현 총리) 집권 이후 국내 정치가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자본과 노동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다.









그림자료=동아일보 13일자

최근 모스크바를 방문한 외국 기업인들도 “러시아의 성장 속도가 너무 빨라 당황스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석유와 천연가스는 러시아 수출액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러시아 국부펀드라는 복지기금(옛 안정화기금)과 예산의 원천.한때 배럴당 140달러까지 갔던 유가가 지난 주말 78달러까지 내려감으로써예상치(배럴당 80달러)를밑돌아 재정적자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러시아가올해석유수출로벌어들일 예산이 178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330억 달러 이상이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덕분에모스크바 시내와 외곽의 도로 대부분은 새로 포장되고 있다.앞으로 3년간 도로 항만 공항 등 사회간접자본에 750억 달러를 쓰겠다는 계획이다.
모라토리엄 당시 근로자의 10%를 해고했던 러시아 1위 가스 수출기업 가스프롬은 세계 기업 1위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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