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경제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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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세계경제의 흐름을 읽는 키워드, 환율
제2장 뉴스와 환율
제3장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우는 환율지식
제4장 외환, 환율 전문가가 되자
제5장 펀더멘털 분석
제6장 환율 예측과 전망
제7장 개인들의 환테크

본문내용

위험 리스크 프리미엄이 100bp정도 된다는 얘기다. 또한 외평채 가격의 등락은 우리나라 은행들과 기업들이 해외에 돈을 빌릴 때, 지표역할을 하는 바로미터 역할도 한다.
제6장 환율 예측과 전망
항상 시장이 가장 빠르다 / 시세는 시세에게 물어보라
서울도 그렇지만 월가의 이코노미스트들도 시장을 전망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전망을 통해 시장을 보는 대신, 거꾸로 시장에서 출발해 미래의 경제전망을 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환율이나 주식 시장 등 금융시장이 모든 것에 앞서 가장 먼저 움직이고, 이후에 경제가 변화하기 시작하며, 이코노미스트와 분석가들의 전망은 항상 맨 나중에 뒤치다꺼리나 하면서 후행한다는 결론이다.
참고로, 전 세계 시장의 동조화, 단일화 덕분에 월가의 투자 원칙은 서울에서도 대충 먹힌다. 그중에 하나가 ‘시세는 시세에게 물어보라’는 금언이다. 모든 시세의 변동은 그냥 심심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이유가 있다는 말이다. 문제는 시세의 등락에 관련된 사항이 뭐냐이다. 시세의 움직임은 이상변동일 때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움직임에서도 반드시 이유를 갖고 존재한다. 이처럼 시세에 변동이 일어나는 것은, 금융상품 자체의 수요와 공급, 정책적인 요인, 외부 펀더멘털의 요인, 해외요인 등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다. 그래서 어떤 경우 많은 강호(江湖)의 선수들은 뉴스와 정보는 보지 않더라도, 시세 자체의 움직임을 중시하며 이를 중심으로 투자에 임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3가지 가격 변수인 환율, 금리, 주가의 흐름만 지켜보고 있어도, 금융시장의 배경과 흐름, 그리고 추이뿐만 아니라, 전체 경제의 흐름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변별력이 생긴다.
제7장 개인들의 환테크
외환거래 자유화 / 여전히 허점 많은 외국환 관리
2000년 4월 1일부터 외환거래 1단계 자유화가 실시되었다. 이 조치로 외국업체의 경영자문료 등 영업활동과 관련된 대외 지급제한은 사라지고, 기업과 금융기관의 해외부동산 및 해외직접투자, 기업의 1년 이하 외화차입 등도 자유로워졌다. 또 선물환거래시에 무역대금 결제 등 실수요가 있을 때만 허용하는 실수요원칙도 폐지되었다. 아울러 외국환업무, 환전업무도 인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되어 자유롭게 이 업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업의 해외예금 및 신용공여, 거주자의 비거주자(외국인)에 대한 담보 제공 등이 2001년 1월초 2단계 자유화 때 풀렸다. 개인의 해외예금, 해외차입, 해외부동산 투자 등 모든 자본거래도 길이 열렸다. 2001년부터 시행된 2단계 외환자유화에서는 국제범죄, 자금세탁, 도박 등 국제평화와 공공질서를 저해하는 거래만 불허되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관리법은 여전히 허술한 구석이 많다. 외환관리법을 피해가는 불법ㆍ탈법 외화유출 방법은, 유학경비의 전용, 유학생이나 해외주재자 명의로 해외부동산 취득, 일반 해외경비 신고 없이 반출, 1만 달러 이하로 분산 차명송금, 해외예금, 해외직접투자활용 등이 이용되고 있어 한국은행에서도 이 문제에 늘 골몰하고 있다. 하지만 외환거래에 대한 규제를 상당히 풀어 주었기 때문에 현재로서 불법ㆍ탈법 외화 유출행위를 잡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재정경제부에서는 불법ㆍ탈법 외화유출 혐의가 짙은 개인들의 대외자금지급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를 거쳐 규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고, 금융감독원도 불법 혐의가 있는 증여성 지급에 대한 조사권과 과징금 부과권을 재정경제부에 요청하고, 비거래자 정의를 명확히 하고 각종 제출서류를 추가토록 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환율연계금융상품 / 늘어나는 개인 외환거래
환율 관련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하지만 금융기관 창구에서 설명하는 상품구조로는 환 리스크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기 때문에, 환율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 환율연계펀드는 2004년 6월 동양종합금융증권이 내놓기 시작하면서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다.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원화가 강세여도 수익이 나는 환율연계펀드인 ‘부자아빠 환율연계 혼합형 펀드 2호’를 판매했었고, 삼성증권도 1년 만기 상품으로 환율연계 금융상품을 개발해 판매에 들어갔다. 참고로 전문가들은 환율연계펀드의 경우, 설정기간이 길수록 투자자가 제대로 된 수익을 거둘 확률이 희박하다고 한다.
한편 인터넷의 발전과 외환시장정보의 개방화 추세에 따라, 개인들의 외환에 대한 관심도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저금리의 지속으로 지난 2004년에는 외환거래가 크게 늘어나면서, 개인들의 환테크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환율 급락으로 개인들은 그다지 실속은 챙기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이버 외환시장을 이용하려면 우선 은행의 인터넷뱅킹에 가입해 인터넷 환전거래용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가정이나 직장의 PC로 외환매매 관련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프로그램 설치 후 사이버 공간에서 사자 주문이나 팔자 주문을 내면, 시장참여자들과 자유롭게 외환거래를 할 수 있다. 증권사를 통해 주식거래 시스템을 설치, 이용하는 방식과 거의 유사하다. 그러나 현행 외국환거래법상 개인들은 외환중개시장을 통한 직거래가 불가능한 상태다. 이번에 개설되는 ‘사이버 환전시장’역시 현행법으로는 불법의 소지가 없지 않다. 이 때문에 사이버 환전시장은 겉으로는 개인과 개인이 거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개인과 은행이 외환거래를 하는 방식이다.
누누이 설명한 이야기이지만 외환시장은 개인이 만만하게 달려들 수 있는 시장이 아니다. 외환이 아무리 개인들의 재테크의 대상이 되었다고 하지만, 환율 시장은 기본적으로 ‘주가 예측보다 더 어렵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환율에 대한 예측이 뒷받침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이 분야는 일반인들에겐 매우 위험한 분야다. 그러나 재테크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의 장기침체로 이렇다 할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자금이 앞으론 외환시장을 주목할 것이라고 말한다. 더구나 외환거래는 환율변동폭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주식투자보다 위험이 덜하며, 부동산 투자보다는 환금성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어 재테크수단으로 서서히 주목을 받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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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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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88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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