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프뢰벨 프로그램 실제 (가베수업)
본문내용
의 기본 형태인 입체·면·선·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러한 각각의 교구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구조물이나 일상생활의 체험을 만들어낼 수 있다. 같은 교재를 가지고 아이의 특성과 창의력에 따라 매번 다른 창조물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바로 가베 교육의 매력. 특히 가베 교구는 모양이 단순한 것에서부터 복잡한 것에 이르기까지 연속적으로 발달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유아기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수리적 능력, 공간 감각 등 수학적 능력을 키워준다 가베는 다른 놀잇감이나 교육교구와는 달리 점·선·면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하학적인 교구로, 그 자체만으로도 수학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한다. 특히 각각의 가베는 기본 단위에 따라 크기와 모양이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학 개념 형성에 도움을 준다. 과거의 계산 위주의 수 교육에서 측정, 공간 관계, 기하, 자료의 수집 및 분류, 문제 해결 등 보다 폭넓은 수학 능력과 수학적 사고가 강조되고 방법상으로도 구체물을 통한 활동 중심 수학이 강조되는 요즘, 가베는 더욱 효과적인 교구라고 할 수 있다. 3. 가베 놀이를 통해 교사나 부모와의 상호작용이 원활해진다. 가베는 일방적인 문제 해결을 요구와는 학습지와는 달리, 교사나 부모와 다양한 대화를 나누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어나가는 놀이 중심의 교육이다. 아이는 가베를 통해 일상생활과 관계있는 체험을 이야기하고, 그것을 구조물로 만들어낸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의 언어적 능력이 발달하고, 상대방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원활해지는 장점이 있다.
부정적 측면(단점) : 1.창의력 교육, 가베가 필수는 아니다 몇 년 전 새로운 개념의 교구인 가베가 국내에 소개되면서, 유아교육에 빠져서는 안 되는 필수 교구인 것처럼 소개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어느 정도 가베 교육이 정착되면서, 가베가 창의력 교육의 전부인 것처럼 과대평가되지는 않는 상황이다. 수많은 창의력 교구 중 하나일 뿐,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교재는 아니라는 것. 만약 아이가 몬테소리나 레고닥타, 놀이수학, 오르다 등 다른 창의력 수업을 받고 있다면, 반드시 가베 교육을 병행할 필요는 없다. 교사와 의논해 수업 중에 가베 교구를 활용해보거나, 가베의 개념을 응용하도록 부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처음 창의력 교육을 시작하는 단계라면, 문화센터 등을 통해 아이에게 다양한 교구를 접하게 한 다음 아이의 흥미 도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2.값비싼 교재, 방문교사만 믿어서는 안 된다 최근에는 가베 교구의 거품이 많이 빠진 상황이지만, 여전히 가베 교구는 30만~1백만원대에 이르는 값비싼 교구이다. 게다가 아직도 많은 엄마들이 좀 더 유명한 고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많다. 다른 교구도 마찬가지이지만, 가베는 비싸다고 해서 교육의 질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값비싼 교구를 잃어버릴까봐 아이에게 선뜻 내주지 못하는 오류를 범할 수도 있다. 아이의 정서나 안전성도 중요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가베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이용한 교육 내용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가베 교육은 대부분 방문 수업으로 이루어지는데, 1주일에 한두 번 방문 수업에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단적으로 말하면, 40분의 수업만으로는 가베의 큰 효과를 결코 얻을 수 없다. 교사와의 수업은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며, 나머지는 부모가 직접 아이와 가베 활동을 하면서 채워주어야 하는 것이다. 평소에 부모가 아이와 함께 즐겁게 가베 활동을 할 자신이 없다면, 값비싼 가베 교재는 무용지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3.다수의 교육에는 한계가 있다 가베를 처음 시작하는 경우, 문화센터나 가베교육센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값비싼 교재를 직접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 교육비도 저렴해서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문화센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베 수업은 교육기간이 12주로 각 가베당 2~3가지 활동을 소개하며 또래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놀이를 하게 된다. 하지만 가베 교육은 창의력 교육의 특성상 1 대 다수의 교육에는 한계가 있다. 아이의 흥미나 개인 차 그리고 난이도를 조절해서 그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이 필요하고, 교사와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이 필요한 활동이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가베 교육을 시작하기 전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문화센터 교육을 받는 것은 좋지만, 결국에는 1:1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부정적 측면(단점) : 1.창의력 교육, 가베가 필수는 아니다 몇 년 전 새로운 개념의 교구인 가베가 국내에 소개되면서, 유아교육에 빠져서는 안 되는 필수 교구인 것처럼 소개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어느 정도 가베 교육이 정착되면서, 가베가 창의력 교육의 전부인 것처럼 과대평가되지는 않는 상황이다. 수많은 창의력 교구 중 하나일 뿐,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교재는 아니라는 것. 만약 아이가 몬테소리나 레고닥타, 놀이수학, 오르다 등 다른 창의력 수업을 받고 있다면, 반드시 가베 교육을 병행할 필요는 없다. 교사와 의논해 수업 중에 가베 교구를 활용해보거나, 가베의 개념을 응용하도록 부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처음 창의력 교육을 시작하는 단계라면, 문화센터 등을 통해 아이에게 다양한 교구를 접하게 한 다음 아이의 흥미 도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2.값비싼 교재, 방문교사만 믿어서는 안 된다 최근에는 가베 교구의 거품이 많이 빠진 상황이지만, 여전히 가베 교구는 30만~1백만원대에 이르는 값비싼 교구이다. 게다가 아직도 많은 엄마들이 좀 더 유명한 고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많다. 다른 교구도 마찬가지이지만, 가베는 비싸다고 해서 교육의 질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값비싼 교구를 잃어버릴까봐 아이에게 선뜻 내주지 못하는 오류를 범할 수도 있다. 아이의 정서나 안전성도 중요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가베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이용한 교육 내용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가베 교육은 대부분 방문 수업으로 이루어지는데, 1주일에 한두 번 방문 수업에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단적으로 말하면, 40분의 수업만으로는 가베의 큰 효과를 결코 얻을 수 없다. 교사와의 수업은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며, 나머지는 부모가 직접 아이와 가베 활동을 하면서 채워주어야 하는 것이다. 평소에 부모가 아이와 함께 즐겁게 가베 활동을 할 자신이 없다면, 값비싼 가베 교재는 무용지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3.다수의 교육에는 한계가 있다 가베를 처음 시작하는 경우, 문화센터나 가베교육센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값비싼 교재를 직접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 교육비도 저렴해서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문화센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베 수업은 교육기간이 12주로 각 가베당 2~3가지 활동을 소개하며 또래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놀이를 하게 된다. 하지만 가베 교육은 창의력 교육의 특성상 1 대 다수의 교육에는 한계가 있다. 아이의 흥미나 개인 차 그리고 난이도를 조절해서 그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이 필요하고, 교사와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이 필요한 활동이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가베 교육을 시작하기 전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문화센터 교육을 받는 것은 좋지만, 결국에는 1:1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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