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0년도 더 묵은 책을 책꽂이에서 골라 뽑아 읽었다. 앞의 몇 장을 읽다가 덮어버렸던 기억이 남아 있는 책이지만, 그래도 이야기가 솔깃했다는 느낌이 남아 있는 책이었다.
'노동의 종말'은 기술의 발달로 사람의 노동이 사라져가는 시대, 하지만 힘들게 일 하지 않아도 되는 편안한 시대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할 일을 찾을 수가 없어 경제 관계로부터 동떨어진 채 더 이상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시대에 대한 우울하고 냉정한 예언이다.
기술의 발달은 가장 먼저 농업에서 일자리를 줄였는데, 이 때만 해도 빠르게 발전하던 제조업 분야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공장의 자동화로 제조업에서도 노동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자 실업이 늘어나고 임금의 줄어들게 되면서 부메랑 처럼 그들의 구매력이 떨어지며 경기가 안 좋아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이런 악순환의 탈출구는 무엇이었을까? 첫번째, 해외 시장으로 수출을 늘리는 것이다. 이것은 떨어진 국내 시장의 구매력을 보충해 줄 뿐만 아니라 그것과 이어진 다른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는데 그것이 두번째 탈출구인 서비스 분야의 성장이었다. 그러면 이로써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일까? 그렇지 않았다.
'노동의 종말'은 기술의 발달로 사람의 노동이 사라져가는 시대, 하지만 힘들게 일 하지 않아도 되는 편안한 시대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할 일을 찾을 수가 없어 경제 관계로부터 동떨어진 채 더 이상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시대에 대한 우울하고 냉정한 예언이다.
기술의 발달은 가장 먼저 농업에서 일자리를 줄였는데, 이 때만 해도 빠르게 발전하던 제조업 분야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공장의 자동화로 제조업에서도 노동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자 실업이 늘어나고 임금의 줄어들게 되면서 부메랑 처럼 그들의 구매력이 떨어지며 경기가 안 좋아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이런 악순환의 탈출구는 무엇이었을까? 첫번째, 해외 시장으로 수출을 늘리는 것이다. 이것은 떨어진 국내 시장의 구매력을 보충해 줄 뿐만 아니라 그것과 이어진 다른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는데 그것이 두번째 탈출구인 서비스 분야의 성장이었다. 그러면 이로써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일까? 그렇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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