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도 노하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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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도 노하우가 있다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활동을 보며 반응하는 어른들의 태도가 바로 그 아이의 창의성을 지속시키기도 하고 아예 그 싹을 잘라버리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아동이 이런 행동을 보일 때 어른은 고정적 관념을 강조한다. 즉, ‘엄마가 엄마고 아줌마는 아줌마야.’라는 식으로 아이의 사고를 정형화시키기에 일쑤인 것이다. 이와 같은 태도가 아이의 창의성을 죽이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나 역시 그러하지 않은가라고 반문해보고 또한 반성의 계기가 될 수 있었다.
요즘 유부남 친구들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감탄이 절로 든다. 부끄럽지만 아직은 부모의 밑에서 편히 공부를 하고 있는 내 모습에 비해 냉엄한 사회와 다투며 가정을 지켜가는 녀석들은 이미 초인이다. ‘모든 아버지의 일상은 자식에게 신화가 된다.’라는 잠언을 그들은 벌써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이 책은 그 신화쓰기에 좋은 참고서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끝으로 주저리를 단다면, 다음 설에 다시금 친구들이 모이고 터무니없게도 술자리에는 맞지 않는 조숙한 아버지의 자녀교육고민이 또 술안주가 된다면 다음번엔 내 번잡한 말보다 이 책을 추천해 보리라 다짐해 보며 북리뷰를 이만 마칠까 한다. 정말 이 땅의 부모는 모두 위대함을 새삼 느낀다.

키워드

사랑,   노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