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의 이야기를 읽고

소개글

영수의 이야기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영수는 정서장애로서 마음의 상처가 생겨 말을 하지 못한다. 어느 날 엄마의 손을 꼭 잡고 주교수를 찾아온다. 영수는 “엄마”외엔 다른 말을 하지 않는 아이이다. 여섯 살 어린이에게 무슨 상처가 그렇게 깊어서 말을 하지 않을까? 주교수는 한국최초의 놀이치료자로서 영수와 놀이치료를 하면서 영수의 상처나 마음을 살펴본다. 주교수는 영수를 품에 살며시 껴안아본다. 자신의 품안에서 영수는 태아기로 돌아가는 것 같다. 주교수는 영수가 자신의 아픔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영수의 상황을 살펴보며 영수와 조심스럽게 대화를 한다. 영수는 주교수와 놀이를 하면서 자신의 내면에 잠재해 있던 자기를 하나둘씩 꺼내게 된다. 자신이 태아기, 엄마뱃속에서의 불안했던 자심의 감정, 자신의 출생, 신생아인 자신을 부정한 부모에 대한 슬픔과 미움, 원망 등 억압된 감정을 하나 둘씩 꺼내놓기 시작한다. “나는 항상 배고파요.”, “나는 아빠가 미워요”라며 자신을 인정하지 않은 아빠로 인해 세상 모든 사람과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영수가 “엄마”란 말 밖에 하지 않는 것은 말을 할 줄 모르는 것이 아니라 할 줄 알면서 안하는 것 이었다. 결국 영수는 아빠에게 분노한 감정으로 의 이러한 현상은 부모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다. 위로는 다운증후군인 형, 그리고 영수가 태어났으니 부모님은 얼마나 힘들고 많은 갈등을 해야만 했을까? 영수는 또 다시 기형아가 나올까봐 겁이 났고 막상 아이가 태어났는데 언청이로 태어났으니 부모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또한 정상아로 태어나지 못하여 버림받고 천대받는 영수는 마음에 깊은 상처가 생긴 것이다. 영수아빠가 엄마만 데리고 퇴원하자 영수는 병원에서 부모에게 버림받고 병원관계자들에게고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하며 배꼽과 잠지가 짓무른다. 영수는 그런 무의식의 상처가 가슴깊이 자리 잡음으로서 세상과의 대화를 거부한 것이다. 영수는 여섯 살 영수는 놀이치료실에서 미술치료를 하는데 신생아로 돌아가 배꼽과 잠지만 그린 것이다. 바로 양육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달게 되는 순간이다. 영수는 자유로운 놀이 활동을 하면서 억압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감정을 정화시켜나간다. 아빠를 미워하기도 하고 찰흙으로 덥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사랑하는 감정을 키운다. 영수는 그렇게 스스로 아빠를 용서할 수 있는 힘을 기르면서 아빠를 받아들인다. 이 시점에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고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다. 부모의 부정적인 사고와 부모의 일관되지 않은 생각과 행동에 아이는 혼란하고 상처 받으며 정서에 장애가 올수도 있는 것이다. 결혼과 임신, 태교, 아이의 탄생, 모유먹이기 등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태아는 임신하는 순간부터,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충분히 사랑을 받고 자라야하는 것이다. 아이에게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는 아이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이 부모에게 원인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부모와의 애착관계 및 상호관계 결여는 정서와 아이의 정상정인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본문내용

못하는 비행 아동들에게만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며 모든 아동의 신체적, 지적, 정서적 발달에 있어서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위험으로부터 지키고 보호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의 기관 모두의 협력아래 실시하여야한다. 즉, 성인은 아동이란 미성숙 한 상태의 인간을 사회적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보호하여야 하며 학습 및 사회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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