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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어 우리만 피해가 많다고 보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반미감정이 고조되고 중국과의 관계는 더욱 친밀해 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반도국가인 한국이 어느 한쪽에 치우친다면 화를 자초할 수 있다며 경각심을 준다.
최근 주로 언론을 통해 한반도 주변의 정세가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 미국, 중국, 일본 등의 패권 쟁탈 전략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해 가면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한국과 한민족의 생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준비해야 된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더욱이 북한의 핵분쟁으로 인한 한반도의 정치외교변수가 더욱 요동치고 있는 지금 정확한 이해나 검토 없이 우리는 국내문제에만 집착하고 국수,민족주의로 흐르는 경향이 있지 않나 하는 반성도 해 보았다. 우리는 오욕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미국, 중국, 일본의 이익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동아시아의 핵심이라는 지정학적 이점을 오히려 적극 활용하여 국가의 존립을 위해 실용적인 이익을 적극 추구하는 외교력을 발휘해야 될 것이다.
저자는 수많은 자료를 인용하여 미국과 중국의 전략을 소개하였다. 그러나 일부 사안에 대해 너무 많은 언론 보도 자료를 인용해 나열만 한 것처럼 보였고 각국 언론의 일부 과장되고 의도된 내용도 여과 없이 그대로 기술한 것 같았다.
국가보안상 자료 확보가 쉽진 않았겠지만 보다 신뢰 있는 국가공인자료 등을 활용하여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저자의 집필방향을 제시했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대결구도에 따라 한국이 취해야 할 전략의 제시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주로 언론을 통해 한반도 주변의 정세가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 미국, 중국, 일본 등의 패권 쟁탈 전략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해 가면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한국과 한민족의 생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준비해야 된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더욱이 북한의 핵분쟁으로 인한 한반도의 정치외교변수가 더욱 요동치고 있는 지금 정확한 이해나 검토 없이 우리는 국내문제에만 집착하고 국수,민족주의로 흐르는 경향이 있지 않나 하는 반성도 해 보았다. 우리는 오욕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미국, 중국, 일본의 이익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동아시아의 핵심이라는 지정학적 이점을 오히려 적극 활용하여 국가의 존립을 위해 실용적인 이익을 적극 추구하는 외교력을 발휘해야 될 것이다.
저자는 수많은 자료를 인용하여 미국과 중국의 전략을 소개하였다. 그러나 일부 사안에 대해 너무 많은 언론 보도 자료를 인용해 나열만 한 것처럼 보였고 각국 언론의 일부 과장되고 의도된 내용도 여과 없이 그대로 기술한 것 같았다.
국가보안상 자료 확보가 쉽진 않았겠지만 보다 신뢰 있는 국가공인자료 등을 활용하여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저자의 집필방향을 제시했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대결구도에 따라 한국이 취해야 할 전략의 제시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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