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글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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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글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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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워렌 버핏이 "당신이 잘 아는 분야, 당신이 사랑하는 일에서 승부를 걸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하네요.
^186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8남매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난 리글리는 제도권의 기준에서 보면 '싹수가 노란' 아이였다고 합니다. 장남이었음에도 동생을 돌보지 않았고, 온갖 짖궂은 장난으로 부모의 속을 썩입니다. 물론 학교 성적은 꼴찌를 기록합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자신을 귀찮게 하자 파이 조각을 내던지고 학교 다니기를 포기합니다. 그래서 그의 제도권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가 됩니다.
^가출을 두번이나 했고, 이 과정에서 아버지로부터 종아리에 피멍이 들 정도로 회초리 질을 당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리글리는 아버지의 명령으로 마지못해 비누 세일즈를 하다가 -아버지가 비누 공장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 자신이 세일즈에 재능이 있고, 대단한 흥미를 끌어 당긴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 분야에 뛰어 들었다고 합니다.
"비누 판매는 내가 인생에서 처음으로 흥미를 갖고 잘 해냈던 일이었다. 나는 이때 나도 무언가를 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자신이 잘하는 일을 찾는 게 성공의 출발점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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