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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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너뛰어서 세속적인 자태가 아닌 문학적인 가치로 따지게 되는 먼 훗날에는 많은 논쟁을 일으키면서 새롭게 문학으로 태어난다. 보는 이들의 관점에 따라서 부정한 만남이 될 수도 있고 진정한 사랑에 눈을 뜨게 되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비추어 질수도 있다. 그러나 통속적인 나는 문학작품을 사랑하는 나는 아름다운 문학작품으로 기억하고 싶다.
그 당시 이 책을 정식으로 출판할 수 없었던 D.H로렌스는 이 책의 해적판이 전 세계적으로 성행했기에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내었다. 책속의 성에 대한 글을 보고 이 시대 음란물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사춘기로 한창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무조건 숨기고 감출 것이 아니라 좀 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서 접근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세기의 재판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이 책은 역사속의 여러 재판을 통해 현 세대의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전해주려 하고 있다. 소크라테스, 예수, 잔 다르크, 토머스 모어, 마녀, 갈릴레이, 드레퓌스, 필리페 페탱, 로젠버그 부부 등이 재판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법의 이름으로 진실을 판단하는 법정에서 자신의 정당함을 주장하는 다툼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법 앞에서 언제나 약자이다.
우리는 목숨까지 버린 그들의 진실을 다 볼 수는 없다. 그렇지만 그들의 억울함을 느낄 수는 있다. 과연 법이 무엇이길래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고, 무엇 때문에 그렇게까지 지켜야 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분명 억울하게 죄명 씌울 법이었을 텐데 말이다. 세월이 흘러 그들의 명예가 복권되었을 때는 내 일만큼 기뻤다.
이 책은 그들이 마지막까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권력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고 법 앞에서 나약해져 가는 자신들을 잊지 말고 기억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현 세대에서는 법 앞에서 더 이상 억울한 이들이 없기를 바라는 메시지도 함께......
억울하게 죽어간 이 시대의 영웅들에게 잠시 고개를 숙인다. 목숨을 지키기 위해 양심을 팔 수 없었던 사람들, 그 재판의 결과는 너무나 확연했다. 이만큼의 세월이 흘러도 그들은 살아있는 영웅처럼 우리들의 가슴속에 기억되고 있다.
이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며 그들의 불굴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그들의 진심어린 양심은 오래도록 살아남아 이렇게 현대 속에서 진실로 밝혀지고 억울한 누명도 벗게 되었으니, 그들의 진정한 용기는 진정 인간승리였던 것이다.
  • 가격2,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0.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0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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