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의 유해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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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의 유해성에 대하여

본문내용

가중시켰다.

시중에 유통되는 플라스틱 용기는 탄소와 수소로 결합된 반(半)투명 재질의 폴리프로필렌(PP) 제품과 화학물질인 비스페놀A를 원료로 하는 폴리카보네이트(PC) 제품 등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이 중 PC 소재가 열을 받으면 인체의 내분비계에 이상을 일으키는 물질인 비스페놀A가 나온다는 주장이 수년째 제기된 상태다. PC 소재는 젖병·물통·가전제품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
PP 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코멕스는 “우리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청 등 세계적 기관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됐지만, PC 소재는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와 학계에서 유해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플라스틱 밀폐 용기인 ‘락앤락’을 만드는 하나코비의 김준일 회장은 “우리 회사의 경우 PC 제품은 전체의 5% 정도만 만들고 있다”면서 “PC 소재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정한 공인기관에서 9차례 실험을 해 안전성을 입증 받았고 미국 식품의약청, 유럽 식품안전청, 일본 후생성의 엄격한 검사를 통과했다”고 반박했다. 하나코비는 “비스페놀A가 2.5?(100만분의 1) 이하로 검출되면 된다는 식약청 기준에 따라 생산하고 있으며, PC에서 비스페놀A가 검출된다고 해도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학계·업계가 공동으로 유해성 검증해야’=하나코비는 지난 4일 “코멕스산업은 객관적 근거 없이 우리 주방용기 제품의 재질이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을 유발할 수 있다는 허위·과장광고를 해 재산적·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며 코멕스를 상대로 2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이에 코멕스측은 “소송이 PC의 유해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란과 관련, 부산대 약대 김형식 교수는 “비스페놀A가 나오는지 여부와 함께 인체 유해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PC 소재 제품의 비스페놀A 검출 여부는 규정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며 “비스페놀A가 인체에 유해한지, 어떻게 작용하는지 인과관계는 아직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식약청이 이번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릴 입장은 아니다”고 말했다.
플라스틱 제품 생산업체 관계자는 “얼마 전 화장품의 중금속 검출 논란 때처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나서서 결론을 내야 하는데 뒷짐만 지고 있고, 업체들은 서로 비난만 하고 있다”며 “이러다간 중소업체도 죽고, 소비자도 계속 불안해 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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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0.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08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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