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찬송가
2. 비잔틴 찬송
3. 카논
4. 파헬벨 케논 변주곡 연주형태, 악곡의 내용
5. 정경(正經)과 외경(外經)
2. 비잔틴 찬송
3. 카논
4. 파헬벨 케논 변주곡 연주형태, 악곡의 내용
5. 정경(正經)과 외경(外經)
본문내용
을 얻어 정경의 목록을 작성하였다. 이때 작성된 신약의 순서는 《마태오의 복음서》 《마르코의 복음서》 《루가의 복음서》 《요한의 복음서》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 《필립비인들에게 보낸 편지》 《골로사이인들에게 보낸 편지》 《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디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편지》 《디도에게 보낸 편지》 《필레몬에게 보낸 편지》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 《요한의 묵시록》 《사도행전》, 그리고 다음에 7공동서신이 오는데, 이 서신의 순서는 《베드로의 첫째 편지》 《베드로의 둘째 편지》 《야고보의 편지》 《요한의 첫째 편지》 《요한의 둘째 편지》 《요한의 셋째 편지》, 그리고 《유다의 편지》이다. 이 순서는 동방교회가 결정한 순서, 즉 4복음서 《사도행전》, 7공동서신, 14통의 바울로 서신, 《요한의 묵시록》과 비교할 때 차이가 많다. 서방교회에서의 정경의 확정은 397년 카르타고 회의에서 아우구스티누스의 시사를 받으면서 만든 것이다. 정경의 형성은 고의적이거나 강제적·외부적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문서 자체가 가지고 있는 설득력과 진리성에서 교회의 신앙생활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이다. 정경의 범위가 한정되어간 것은 이단과 교리상의 이설(異說)이 교회 내에 침입한 때문이었다. 많은 단편들이 유포되어 있는 가운데서 신앙생활에 가장 표준이 될 만하다고 인정되는 책들을 교회회의가 정경으로 확정하자 여기에 포함되지 아니하는 그 이외의 책들을 외경이라고 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토비트》 《유딧》 《에스델》 《지혜서》 《집회서》 《바룩》 《다니엘》 《마카베오 상》 《마카베오 하》 등인데, 이 책들이 전혀 무가치한 것은 아니다. 다만, 교리상 불충분한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인정된 것들로서, 이 경외서(經外書)들을 ‘아포크리파(Apocrypha)’라고 부른다. 여기에는 역사·교훈·예언·복음·서신·묵시 등이 있다. 신약 부분에서 정경으로 확정될 때 논쟁이 심했던 책들은 《야고보의 편지》 《유다의 편지》 《요한의 둘째 편지》 《요한의 셋째 편지》 《베드로의 둘째 편지》 등이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신약의 모든 책들이 완전히 받아들여진 것은 라오디게아 회의(363?)와 카르타고 회의(397)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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